한달여간 영화관람, 해안가산책, 돌담길, 미식탐방 등등
지난 한달여간은 역시나 다 가고있는 봄날의 끝자락을 누리려고 또한 열심히 다닌듯 합니다.
간만에 청국장이란것도 끓여보고.......
집에서 가까운 김포공항몰 극장부터 구석구석 영화관을 요즘 순례중이네요.
파묘, 그녀가죽었다, 댓글부대, 매드맥스 퓨리오사, 스턴트맨 등등
요즘 개봉하는 왠만한 영화는 다 섭렵해 가는중........
영화 관람후 맛있는 음식과 수다들은 빠질수가 없겠죠
목동에 끝내주는 족발집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야말로 다채로운 족발의 향연인데.......
내가 족발을 좋아하지 않는다는게 유일한 흠이로군요.... ㅡ.ㅡ
주말에는 열심히 경기도 외곽을 다니며 숲속의 정취를 만끽하곤 하죠
경기 해안가 어딘가를 열심히 산책하며.........
강가를 바라보며 그야말로 뷰의 향연에 젖어 봅니다.
저녁이 되어가며 잔잔한 노을빛과 정취가 풍미를 더해주고요
궁과 돌담길을 걸은후 분위기 좋은 칵테일빠에서 즐거운 주말 정취를 즐겨 봅니다.
한달여전 경기도 어느 해안가 데크길을 열심히 걸었던 날들이 있었군요
많은 사람들과 일렬종대로 산책하며 수다와 맛난 먹거리들로 하루를 충만하게
영화 감상후 먹는 음식들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들임에도
엔돌핀 분비 상태에서 신나게 수다떨며 먹다보니 그냥 맛있어지는 마법이 생기나 봅니다.
요즘 또 가끔 비가 오길래
때맞춰서 부침개를 해먹는다고 이런저런 것들을 시도해보곤 합니다.
부추전에 호박전 등등
봄에는 정말 먹을거리가 풍성하다 못해 그득합니다~
그리고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되겠군요.
첫댓글 외부 음식 먹어도 괜찮나요?
영화관 안에서 먹는거 말씀하시는거죠?
네, 이제 코로나사태 전하고 완전 동일해졌어요
편하게 뭐든 먹으면서 봐도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