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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우리 아기를 만나지 오늘로 69일째입니다..</P>
<P>임신한 동안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지금도 육아방에서 맘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네요..</P>
<P>저도 첫아기라 모르는게 정말 많았는데..도움을 많이 받았던 지라..괜한 참견갔지만..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가 출산용품 준비했던거 적어보려구요..^^;; </P>
<P>침대-- 전 침대를 사용하지 않았지만..사용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P>
<P> 겨울에 날씨가 추우면 창틈으로 바람이 들어와서 공기는 쌀쌀한데..방바닥은 뜨근...</P>
<P> 아가 태열이 올라오더군요..ㅠㅜ... </P>
<P> 그래서 전 지금 오히려 방보다 거실에 나와서 놀이방 매트깔고 요깔고 그 위에 아가요깔고 아기 뉘어놓아요..</P>
<P> 거실과 부엌이 같이 연결되어있다보니 요리하고 사람왔다갔다하니까 오히려 조금 더 낮은 온도설정에도 공기는 </P>
<P> 훈훈하네요..</P>
<P>겉싸게- 전 겉싸게를 만들었는데..지금은 요로 사용하고 있어요.. 예방접종빼곤 나갈일이 없는데다..보들보들한 이불을 </P>
<P> 선물받았는데.. 좀 뻣뻣한 겉싸게 보단 우주복 입히고 이불로 둘둘 말아 싸서 나가니 좋더라구요..</P>
<P> (쁘리미에주르에서 나온 털이 부들부들한 이불이었어요..^^)</P>
<P>기저귀 보관함- 아직 아기 물건이 얼마나 될지 모르기에 '국민기저귀 보관함' 이라고 하는거 4단짜리 구매했는데..바퀴가 </P>
<P> 달려서 방이랑 거실에 끌고다니면서 사용하기 편하네요..^^ 그치만 아기 내복 선물받고 천기저귀 사용하신다면</P>
<P> 수납하기 부족할듯해요.. 전 서랍장 무난한 걸로 하나 장만했어요.. 나중에 옷장이랑 침대랑 세트로 사도</P>
<P> 튀지 않을 것으로요..</P>
<P>배넷저고리- 이거는 일본꺼보면 굉장히 길게 나온게 있어요.. 그게 좋은 것 같아요..대부분 바지 안입히고 속싸게로 싸자나여..</P>
<P> 그래서 그런지 배넷저고리가 짧으면 배위로 올라가고 그래요.. 그런데 일본제품은 길어서 좋더라구요...</P>
<P> 또 배꼽 떨어지면 바디슈트 너무 딱맞는 싸이즈 말고( 손이 삐져나와서 얼굴긁어요..) 한싸이즈 크게 해서 입음 </P>
<P> 배도 안나오고 편한것 같아요.. 전 우주복은 낮에는 편한데 밤에 기저귀 갈대 똑딱 소리나면 아기가 놀라기도 </P>
<P> 하고 졸려죽겠는데..그 스냅부분찾아서 잠그려니 너무 힘들더라구요..</P>
<P> 아기 내복은 한계절에 5~6벌정도면 될것 같아요.. 아기옷은 바로 세탁해야하니까 그정도면 한계절 입을 수 </P>
<P> 있어요.. 그리고 사이즈는 처음엔 딱맞는게 이뻐보였는데..자꾸 손이 나와서 얼굴을 긁으니 그게 아닌것 같아요</P>
<P> 손싸개도 해줘도 자꾸 빠지고...그냥 80사이즈 사서 손까지 아예 안나오니 편하더라구요..</P>
<P>속싸게- 전 3개준비했어요.. 나머진 수건집가서 신생아가 쓸꺼라고 하고 큰 수건으로 준비했네요.. 목욕할때도 쓸수있고..</P>
<P> 도우미 아주머니가 이 수건 좋다고 잘샀다고 하시더라구요..^^</P>
<P>바스- 처음엔 물로만 씼을려고 했는데..태지가 잘 안벗겨지더라구요..그래서 사용했네요... 여러가지 제품있는데..</P>
<P> 전 2~3개 사서 사용해보고 좋은걸로 쓰고 있어요.. 안쓰는건 제가 쓰구요..</P>
<P>로션- 겨울엔 보습에 크림이 더 좋구요..여름엔 로션으로...전 캘리포니아..세타...피지오...아토.. 다 써봤는데..캘리..가 제일 잘</P>
<P> 맞는것 같아요.. 아기마다 틀리니 이건 그냥 참고로...</P>
<P>세제- 세제도 그냥 개인적인 취향같아요.. 조금씩 사서 써보시고 좋은걸로 쓰시는게 좋을듯.. 전 샤본다..랑 비앤.. 써봤는데..</P>
<P> 그냥 비슷하더라구요</P>
<P>놀이매트- 이건 냄새나니까 미리 사서 냄새빼고 깔아놓으면 좋은것 같아요..그리고 두꺼운게 좋은거 아시죠? ^^;;</P>
<P>체온계- 꼭 필요!! 요즘같은 시기엔 필수죠..</P>
<P>배게- 신생아땐 배게 필요없는것 같아요..전 천기저귀 10장 사서 그걸로 목욕하고 나올때 감싸주기도 하고 배게로도 쓰네요..</P>
<P>수유쿠션- 깊숙한 소파에서라면 사용하기 불편한것 같아요..그리고 수유할때 한쪽발을 올려놓을수 있는 나무선반 팔거든요..</P>
<P> 그거 있음 편한것 같아요</P>
<P>수유패드- 출산후에 사세요..모유가 흐르지 않는다면 가제손수건 대고 있어도 되요..</P>
<P>유축기- 출산후에 사세요..</P>
<P>수유티셔츠- 모유수유시에는 무지 편하네요..</P>
<P>젖병- 전 젖병 두개 구매해놨었는데..이주정도 혼합수유할때 무지 힘들어서 두개더 구입했어요.. 두개가지고는 밤중수유시 </P>
<P> 너무 힘들더라구요..졸린데 소독하고 ..아기는 배고파서 울고.. 그리고 출산하심 집에 있는 사람한테 신랑이라도 분유먹</P>
<P> 여야하면 퇴원하기 전에 젖병 미리 소독해놓으라고 하세요..전 그 얌전하던 아기가 집에오자마자 우는데..</P>
<P> 포장 뜯지도 않은 젖병때문에 무지 애먹었네요</P>
<P>젖병소독기- 분유수유하시는 분들이라면 유팡 ..정말 편하고 좋더라구요..선물들어와서 쓰는데.. 아기 딸랑이랑..유축기도 </P>
<P> 소독하고 편해요.. 그치만 부지런하신분들은 굳이 필요하진 않을듯..</P>
<P>아기욕조- 이건 대야가 편하시다는 분도 있고..욕조가 편하시다는 분도 있는데.. 목을 목가눌때까진 아무거나 상관없는데..</P>
<P> 목을 가누고 부터는 욕조가 더 편할듯...욕조는 아기가 앉을수 있게 되어있어서 목만 가누면 거기 앉여놓고 사용할수 </P>
<P> 있거든요..</P>
<P>회음부 방석- 꼭!! 필요..출산시에도 들고가세요.. 전 임신 중기에 미리 사서 사용했어요.. 임신했을때도 무지 편해요..</P>
<P> 참고로 이거 살때 목배게도 샀었는데.. 지금 아기가 새벽에 깨서 안고있으라고 울면 소파에 앉아 아기 가슴에 안고</P>
<P> 목배게하고 있음 같이 졸면서..시간 가네요.. 그냥 꾸벅꾸벅 졸때보다 무지 편해요..ㅋㅋ</P>
<P>손목보호대- 이것도 필수!!</P>
<P>엄마내복- 산전산후내복 은 별로인것 같아요.. 아기 낳고 나면 배가 들어가기 때문에.. 필요하시다면 일반내복으로 준비하세요</P>
<P> 수면양만도 필요없는것 같아요.. 그냥 일반 양말... 발목까지 오는 짧은거 말구요.. 내복입으면 거기까지 감쌀수있는</P>
<P> 걸로요..</P>
<P>카시트, 유모차- 출산전에 필요없어요.. 되도록이면 아기 허리에 힘이 생겼을때 사용하는게 좋아요.</P>
<P>아기 물티슈-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소변시에는 물티슈 사용하시고..대변시에는 가제손수건 구분하셔서 물로 씼고 </P>
<P> 가제손수건 사용하세요.. 그게 더 깨끗하고 좋아요</P>
<P>아기띠- 출산후에 사용하세요.. 그리고 에르.. 처럼 다리 벌어지는거..그게 아기 발달과정상 맞는거래요..</P>
<P> 고관절 탈구라는게 있는데.. 이게 신생아의 10% 정도가 걸린다네요.. 선천적으로요.. 일찍발견할수록 치료시기가 </P>
<P> 짧고 수술안해도 되구요.. 거기 치료방법 첫번째가 기저귀 3개차는 거에요.. 다리를 벌리려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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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빨래삶는통- 삼숙이는 손잡이가 없지요... 그래서 세탁기까지 들고가기 넘 힘들어요..그냥 양은으로 된 손잡이 있는 큰 들통이</P>
<P> 짱이에요..</P>
<P>모빌 -흑백모빌 3~4개월까기 쓰니까.. 이거 하나만 준비해도 될듯..^^</P>
<P>신생아 우주복- 겨울아가라면 방한우주복 하나쯤 있어야 병원갈때 좋아요..</P>
<P>모자- 아기 비니 ..목욕하고 나오면 아기가 춥자나여..그래서 나와서 머리말리고 모자부터 씌우고..그다음에 로션도 바르고 크림</P>
<P> 도 바르고 옷도 입히고 ..속싸게 싸고 다시 이불로 싸서 감싸 안은 다음 모유수유하면서 모자 벗겨서 머리 말리네요..</P>
<P>파우더- 전 겨울이라 그런지 사질 않았네요.. 여름엔 살 접히는 부분에 조금씩은 발라줘야한다고 하더라구요..</P>
<P>손톱가위- 전 손톱깎이보다 가위가 더 좋은것 같아요... 소리가 안나서요..아기가 움직이기 때문에 잘때 사용하는데..손톱깎이</P>
<P> 는 깜짝깜짝 놀라더라구요..</P>
<P>콧물흡입기- 신생아들은 처음에 다들 호흡소리도그렇고 코도그렇고 그렁그렁 소리가 나요..</P>
<P> 요즘 겨울이라 실내가 건조해서 더 그러네요.. 그럴때 식염수를 신생아 면봉에 묻혀서 코에 발라주고</P>
<P> 많이 답답해할때 한번씩 빼주네요..</P>
<P>산모패드- 전 패드사서 잘썼네요.. 50개 샀었는데.. 편한것 같아요.. 좌욕하고 원적외선 할때 누워서 받는데..그 밑에 패드</P>
<P> 깔아도 좋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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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도 아직 초보지만 신생아는 보습이 무지 중요한것 같아요...태열나오고..지루성 피부염에..ㅠㅜ...다 보습이 문제더라구요..</P>
<P>겨울엔 보습.. 그리고 집안 온도는 23~24도 정도가 적당하구요.. 어른이 느끼기엔 약간 서늘한 느낌..수시로 로션 ..크림 발라주세요.. 전 잊지 않으려고 4시간마다 발랐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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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너무 길죠? 제가 주제넘었다면 죄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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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들.. 남은기간 태교잘하시고 건강하게 출산하셔서 예쁜아가 만나시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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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는 <STRONG>임신과출산그리고육아</STRONG>(<A href="http://cafe.daum.net/pregnant">http://cafe.daum.net/pregnant</A>) <STRONG>건강 출산( ~40) </STRONG>게시판입니다.</P></D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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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험담 잘 읽었습니다. 많은 정보 얻어가요~ ^^*
어디까지나 경험담..인거 아시죠? 순산하세요..
하나하나 읽으면서 너무 도움이 되네요. 7년만의 둘째 출산이라 꼭 초산처럼 기억이 하나도 안 났는데, 님의 글을 읽으며 조금씩 정리가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육아하세요~!
님도 순산하세요...^^
감사히 잘 읽었어요 ^^ 참고하겠습니다~~
참고가 되셨길..^^
정보감사합니당~
순산하세요..
정보감사해요^^
쑴풍..순산하세요.
와~ 이렇게 많나요.. 첫애 임신중 34주 돼가는데 막막하기만 했거든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34주시면 준비시작하셔야겠는데요? 37주 넘어가니 몸이 너무 무겁고 숨이차서 빨래같은건 못하겠더라구요.. 순산하세요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초산이라 여러 가지로 모르는 것 투성이거든요^^
저도 첫아기라 모르는것 투성이었는데.. 그래도 자연분만 하고,..이렇게 엄마가 되었네요..님도 순산하셔서 행복한 엄마가 되시길..
http://cafe254.daum.net/_c21_/bbs_list?grpid=16QMQ&fldid=8dG0
제가 이용하는 카페인데..지금 이벤트중이라
이마트상품권,유아용품,보습제등 여러가지 나눠 주고 있어요~ 공구하는 아기용품들도 가격 비교 해 봐도 젤싸고..아이키우는 엄마맘으로 도움이 되었음 해서 정보 알려드립니다~~ 알뜰맘이라면 꼭 한번 들러 보세요~~
임신중에도 다이어트가 가능해요 ㅋㅋㅋ 제가 했거든요^^;;
체중은 내려가고 ,애기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네요 그리고 이다이어트가 정말 안전해서
먹을수있어서 너무 좋은것같네요
www.44kong.com
요기사이트니깐 한번 들어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건강하게 요요없이 뺄수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