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최고운] 항공: 진에어 4분기 서프라이즈는 시작에 불과
● 진에어 4분기 영업이익은 성수기인 3분기보다 42% 증가한 462억원을 기록. 컨센서스를 141%나 상회한 서프라이즈
● 아직 세부실적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국제선 여객 운임이 기대 이상이었고 유류비와 인건비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이 전분기대비 감소했기 때문
● 근거리 국제선 운임은 비수기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3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 이는 다른 저비용항공사 모두 마찬가지로 서프라이즈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
● 더 나아가 1분기 역시 2023년 수준의 서프라이즈가 예상. LCC 최대 성수기인 1~2월 국제선 운임은 12월보다 더 상승하고 있음. 시차를 감안하면 유가 하락 효과도 1분기부터 시작
● 4분기 호실적은 사실상 12월 한 달이 대부분 끌어올린 거라 겨울 성수기 모멘텀의 맛보기 수준. 계속해서 저비용항공사들에 대해 매수 추천. LCC 합산 시총은 아직 작년 3월말 고점 대비 20% 낮음
●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따른 수혜까지 더해짐. 유럽 노선 진출을 위해 대한항공에게 중대형 항공기를 받아와 단번에 외형 기준 1위 LCC로 올라설 수 있음
● 진에어 역시 에어부산과의 통합이 예정되어 있어 근거리 여행시장에서 입지는 가장 견고해질 것. 또한 차입금의존도와 PER이 가장 낮다는 점에서 숨겨진 저평가 L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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