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예랑선교회에서 저에게 온 메일을 그대로 올린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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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하면 광신적 불교국가,
승려들이 정부의 요직에 앉아 좌지우지 하는 나라,
이 세상에서 예수를 가장 핍박하는 나라,
이런 곳에 우리 안한준 선교사는 10년 동안 정글을 누비며 교회를 세웠고,
불교도들이 불태워버린 예배당을 다시 수축했으며 통신신학을 세워 수천 명의 신학생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예랑은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 하고 있습니다.
1년 전부터 스리랑카 정글 오지에 병원을 세울 것을 준비하던 중 예랑선교회 뜻있는 회원들의
후원으로 드디어 1월2일 오후4시에 Yerang - Mercy Clinic이라는 이름으로 병원을 개원합니다.
연일 보도 되는 뉴스를 통해서 아시겠지만 스리랑카의 참사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날씨는 푹푹 찌는데 환자는 속출하고 해일로 당한 직접적인 피해보다는 이로 인해 오는 질병의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안에 거주하는 영세 빈민가의 피해가 더욱 심합니다.
우리 예랑선교회에서는 회원 중에 의사, 약사, 한의사를 급파해서 우리 주님의 사랑을 저들에게
나누고자합니다.
의약품도 최대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예랑에게 또 한 번의 그리스도의 손이 되라고 하십니다.
이번 일로인해서 예수를 그렇게도 핍박하던 불교도들도 인식을 바꾸고 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따뜻한 마음, 작은 힘 이 모아 지면 주님을 영화롭게 할 것이며 많은 영혼을 건져낼
것입니다.
비록 한끼 식량에 불과했던 보리떡 다섯 개였지만 이것이 주님 손에만 들어가면 5천명을
먹이고도 남았습니다.
우리는 또다시 내가 먹을 한 끼 식량을 주님손에 드리고자합니다.
사랑하는 예랑인들이어 이일에 동참 해주세요!
예수님의 손이 되어 주세요!
그리고 이일을 위해 스리랑카로 들어가는 종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일을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은 다음 창구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농 협 : 217026-51-005853
예 금 주 : 예랑선교회 스리랑카부
아래에 긴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스리랑카의 안한준 선교사님의 편지를
첨부합니다.
예랑선교회( www.yerang.net)
http://www.yerang.net
김영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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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만 현재 사망자 1만 8천명 긴급히 도와주세요.
2004.12.29
김영식 목사님께,
샬롬!
여러 차례 주신 안부와 격려의 전화 감사합니다.
로한 목사님께서도 크게 고마워하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도저히 필설로는 형언할 길 없는 대참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제 저녁에 발표된 공식 사망자수는 18,0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25,000명 까지도 올라갈 것이라고들 전망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개선되기는커녕 더욱 악화되고만 있는 것 같습니다.
죽은 이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집을 잃은 이들에게는
안타깝기 그지 없는 일이어서, 그들을 생각하면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현대 사회에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교회를 향한 핍박이 자행되고 있는 광신적 불교국가인
스리랑카라는 나라 전체를 보면 하나님께서 내리신
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아니, 인류 전체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인지도 모릅니다.
이 일로 인해 스리랑카가 복음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이 일로 인해 이번 사역들에 변수가 찾아오지는 않을는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앙으로 나 ! 자신의 신앙도 다시 한번 점검해 보기 원합니다.
적십자사를 비롯해서 불행을 당한 스리랑카를 위한 각국 정부와
NGO들의 돕는 손길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 하에서 제가 할 일을 찾아보았습니다.
저희들의 힘만으로 사망자 가족이나 백만이 넘는 이재민들을 돕는다는 것은
어려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재앙으로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교회들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 중 불행으로 저희와 동역하고 있는 마르가야 교단 소속 교회 중에는
물에 휩쓸린 교회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중 하나, 바닷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와딸라 교회
교인들 중에 피해를 본 형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섯 가정의 집이 완벽하게 사라졌습니다.
열 여섯 가정의 가옥들이 반파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가 몇 명 있습니다.
저의 작은 소견으로는 우선 이들에게 먼저 도움의 손길을 건네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라고 믿습니다.
우리와 같은 기도 제목을 나누며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의
이 스리랑카의 형제, 자매들을 도와주세요.
내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이들과 함께 나누지 않으시렵니까?
그리고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위로가 저들에게
임하도록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콜롬보에서, 안한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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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참사를 당한 스리랑카를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손이 되어주세요
준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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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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