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대구에는 누른국수가 있습니다.<br />칼국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br />왜 누른국수인지는 잘 모릅니다.<br />콩가루를 반죽에 넣어서 누렇다고 해서인지<br />면발이 눌려진거 처럼 납작해서 그런지 잘은 모릅니다.<br />70년대 먹었던 그 맛...그런집을 찿았네요.<br />멸치육수는 아주 담백합니다.<br />어렵던시절 멸치가 그냥 샤워만 했을 정도로 거의 멸치맛이 없습니다.<br />대신 텁텁한 밀가루 맛이 느껴집니다.<br />그냥 맹물에 손으로 밀어서 투박하게 썰어낸 국수를 듬뿍넣고 배추 호박을 대충넣어 끊여낸듯한 밀가루맛 가득한 누른국수...<br />양념장 없이 절반정도 맛 봅니다.<br />맛있습니다.<br />나머지는 양념장을 넣습니다.<br />파..고추등 건더기로만..<br />맛있습니다.<br />부산에도 유명 칼국수집들이 많습니다.<br />맛도 좋구요.<br />대구의 누른국수...<br />소박하고 옛맛 느껴지는 칼국수입니다.</p><p><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729835562079400B'/></p><p><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ABD355620794111'/></p><p><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42637562079420A'/></p><p><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4BC3B562079440B'/></p><p><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C33375620794510'/></p><p><br /></p>
<!--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간간히 생각나게 하는 별미가 되겠군요 화이팅!!!
네..화이팅!
콩가루을 반죽에 넣었으면 면이 더 고소할 것 같네요.
ㅎ 딸려 나온 밥이 미소 짓게 하네요.
네 보리밥 한 숟가락...
정이겠죠..ㅎ
오히려 이런밥상이 한번씩의힐링 아닐까요? ㅋㅋ
네...씨익 웃음짓게 되는 밥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