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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 문화공감클럽 -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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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정/후기♠ 토요걷기 안성 미리내성지에서 석포숲길로... 경건한 마음으로 걸은 길에서...(10. 29 몽산님 진행후기1)
낙화 추천 0 조회 355 22.10.31 00:3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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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31 06:19

    첫댓글 이태원 참사에 대한 무거움과 애석함의 마음을 담아 명복을 빕니다.

    오늘도 낙화님 덕분에 눈뜨자 마자 미리내성지에서 석포숲길을
    따라 걷는 듯합니다.

    미리내성지 한켠에는 신부님들을 모시고 있어 묵직함이 더한 곳이기도 하죠. 쉬이 걸음을 돌리기 싫다는 핑계로 봄이면 냉이와 쑥 달래까지 훔쳐?오는 날라리 신자 추가입니다^^

    낙화님의 안내로 다녀오는 길을 걸으니 저도 욕심이 생깁니다.언덕을 넘으믄 나올거 같은 배티성지까지 이어 걷고 싶다는 엉뚱한 욕심요ㅎ.배티성지는 산속의 아주 작은 경당에서 새벽빛을 맞이하노라면 신비로울 지경이기에 참 좋아라 합니다.
    오늘도 잘 정리해주신 후기 덕분에 행복하게 시작해봅니다.감사합니다.

  • 22.10.31 06:53

    행복했던 추억이 많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안성,
    몽산님 덕분에 7여년 만에 가서도
    참으로 아름다운 가을길을 행복하게 걸었는데...

    올가을 안성의 추억은
    이태원 사태와 함께 행복과 슬픔이 교차된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겨질 날이 되었네요...!

  • 22.10.31 07:20

    꿈 많고 호기심 가득한 젊은이들의 사고로 무거운 마음 금할 길 없는 주말이었습니다.

    아침에 눈 뜨니 낙화님의 후기로 잠시 즐거웠던 시간을 회상해봅니다.

    어쩌면 저리도 해박하시고 기억력도 좋으신지.
    또 한편의 수필을 읽었습니다.

    몽산님 덕분에 요즘 주말마다 신바람납니다.
    몽산님, 낙화님, 가야산님, 물처럼님
    세심하게 안전을 책임져 주신 덕분에
    저희는 마냥 즐겁기만 했네요.

    미리내 성지는 불자인 저에게도 영적으로 통하는 무언가가 있는 경건하고
    충만한 울림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10.31 08:27

    반야님~~의견에 저도 동감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정말 읽을때마다 역사책을 읽는 듯도 하고 감성적인 에세이를 읽는 듯도 하여 설렘을 가지고 기다려 지는 글 입니다~~~~ㅎ

    우리만의 넘나 좋은길을 안내해 주신 몽산님~~~

    안전운전 하셔서 넘 편하게 다녀올수 있게 배려해 주신 가야산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길을 나선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코로나에 정말 인적드문 곳에서 우리만의 시간을 즐긴듯 하여 넘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또 다가올 담길이 기대 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22.10.31 22:31

    * 먼저 이태원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안성 미리내성지ㅡ용인묵리 석포숲길..
    낙화님의 해박한 지식과 글솜씨와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미리내성지ㅡ애덕고개ㅡ쌍령지맥 분기점까지의 여정을
    세밀하게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카톨릭신자는 아니지만 미리내성지는
    언제나 경건과 영적 감동을 주는 곳입니다.
    특히 미리내청년 이민식 빈센치오의
    행적은 가슴뭉클한 감동 주는 이야기입니다.

    예술성있게 카페 리본 만든 니키타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카페리본은 진행시 방향유도, 답사시에 길찾기,
    타 트레커에게 위안을 주는 등 유용하게 활용될 것입니다.

    주말 일찍 트레킹길에 나선 회원들 모두 수고하셨고,
    무탈 종료하여 감사드립니다.

  • 22.10.31 09:49

    고난도 몸풀기 실패한 1인 ..ㅠㅠ
    주고 받는 한말씀도 놓치지 않는 낙화님의 세세한 후기 덕분에 지금도 석포단풍숲길을 거니는듯 합니다.
    초보는 엄두도 못낼 아름다운길 리드 해주신 몽산님깨 정말 감사 드리고 보이지 않게 애 써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ㅡ

  • 22.10.31 12:24

    너무도 아름다운 이 계절에 딱 맞춰 미리내성지와 묵리 석포숲길로 자상하게 이끌어주신 몽산님,,행복과 여러 감동을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낙화님 후기도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완벽한 하루였다 생각했는데 밤에 끔찍한 참사가 일어났네요..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 22.10.31 17:20

    리본이 우리세대가 애정하는 예쁜 보라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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