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작업이 많아져서 2층에 작업선반에 있던 부자재들이 집안으로 많이 내려와 있거든요 ㅋ 여기저기 놔뒀더니 어지럽기도 하고... 허구한날 줄자, 펜, 캇타칼 찾는게 일이라 ㅋ 정리할겸 제 공구함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
이용된 목재는 삼나무패널 15t 폭 120mm 입니다~
2층으로 만들꺼라 ㄷ자로 2칸을 만들었어요~
옆판이예요~ 윗부분에 목봉 달꺼라 라인을 따줬어요~ 겁나 귀찮;;;;;
조립완료~
마침 맞는 목봉이 없어서 고민하던차 레드시다 자투리가 딱!! 맞는게 있는거예요 절단이 젤 귀찮은 저는 고민할것도 없이 시다각재를 달아버렸어요
15t로 만들어서 그런지 든든~해보이죠~ 망치따위 얼마든지 넣어달라는 포스? ㅋㅋㅋㅋㅋ
투톤페인팅 결정하고 1차로 화이트 페인팅했어요~ 사진이 구리구리구리하네요 =ㅂ=
생뚱맞게... 요즘 파스텔톤에 꽂혀서 ㅋㅋㅋ 베이비핑크 색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빈티지하게 함 가봐??? 생각 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화이트페인팅에 조색을 하고 있더군요 -_-
저번에 민트그린색을 조색했었는데 생각보다 맘에 들지 않았어요;; 노랑이로 해볼까하다가 그냥 핑크로 ㅋㅋㅋ
빈티지하게 보일라고 나름 사포질도 했는데 격하게 안해서 그런지 별로 표는 안나네요 ㅋ
스텐실도 별로 표안나공 ㅋㅋㅋㅋ
공구통이 이렇게 샤방한 색이여도 될까요??? 하긴.. 꼭 투박하란 법은 없응께 ㅎㅎㅎㅎㅎ
옆라인이 많아서 스텐실 원없이했네요 ㅎ 은근~ 공들여했는데 티가 안나서 아쉬워요 -ㅂ-;; 제가 쓸꺼니까 므~ 그냥 혼자 만족해봅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요;;; 요렇게 찍으니 사포지한 티가 좀 나죠??? 아닌가;; 전 빈티지랑은 못친해지나봐요 ㅠ 왜케 과감하질 못한건지;;;
좀 팍팍!!! 밀어야하는데 소심해서 가슴이 벌렁벌렁 ㅎㅎㅎㅎㅎ
요렇게 한가득 채워봤습니다 ㅎㅎㅎ 굴러댕기더것들, 박스에서 다 꺼내지못한것들.. 정리하고 나니 속이 션~하네요
스테인하고 올드빌리지 페인트들~ 이번에 구입한 로프손잡이 ㅋ 이쁘게 만들어볼까하는데 구상중이요 ^^ 욕실에 달려구 샀는데 욕실은 포화상태인지라 ㅎㅎㅎㅎ (나중에 완성포스팅 보시면 이해하실것임;;)
윗쪽엔 각종손잡이랑 경첩, 붓 등 수납~
손잡이, 경첩등이 은근히 수납이 잘 안되서 전 저렇게 사용해요~ 저 우유를 일주일에 4통을 먹거든요 ㅋ 그래서 저렇게 해놨어요~ 투명이라 보기가 편해요 ㅎㅎㅎ
욕실작업 완전 끝나면 소품쪽으로 맹글어볼라고 입양해놓은 올드빌리지 아이들~ 색깔 너무 고와서 아까바 쓸수는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ㅎ
제 공구통 어때요?? 좀... 참하지 않아요?? ㅋ 새색시 공구통.. 베이비 공구통.. 손잡이가 있어 이동이 쉬운 공구통 ㅋ 어디 세워놔도 그닥- 보기 싫지않은것이 ㅋㅋㅋ 디피효과도 있는듯???? ㅋ 그건 아닌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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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꿈꾸는 셀프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ㄴ ㅑ하
첫댓글 항상 느끼는거지만 솜씨도 좋으시고 아이디어도 좋으시고.. 잘 보고갑니다.
색감 너무 사랑스러워요
아~핑크공구함~공구함은 남성적느낌인데 핑크색을 쓰니까 또 색다르네요~너무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