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적성 찾기 프로젝트
지난 여름방학동안 교육연수원에서 학교교원들의 연수가 있어 강의를 했었다.
일선학교 교사들에게 질문을 했다.
첫째 :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교사들의 반응은 내가 예상했던대로 “그렇다.”는 절반이 되질 않았다.
둘째 : “교사라는 직업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한 교사도 절반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첫째의 질문에 “행복하다.”라고 답한 교원들 대부분은 “적성에 맞는다.”고 했다.
셋째 :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던 이유는 막연히 교사가 되고 싶어서, 학업성적이 좋아 부모님과 선생님의 권유로, 안정적인 직업이라서...
삶을 영위함에 있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소중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의 적성이 맞는지를 알지 못한 채, 그저 부모님이 살아온 과거의 경험으로 자녀의 적성과 다른 진로를 권유하는 것은 자녀의 입장에서 볼 때 불행한 일이다.
필자는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유전자지문적성검사인 다중지능적성검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다중지능적성검사는 대뇌생리학(Brain physiology)과 피문학(Dermatoglyphics)및 하버드대학의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다중지능이론을 기초로 하여 개인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인격, 학습민감도, 지능의 우월순위 및 각 유형에 맞는 학습방법과 직업진로적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피부의 무늬인 지문은 태아 13~19주경 형성되어 평생 변하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배열형태는 유전자 염색체의 영향으로 인한 것임은 이미 유전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부터 개인 식별 등과 같은 범죄수사, 정신분열증, 다운증후군, 영유아사망증후군(SIDS)을 밝혀내는 의학적 진단 등으로 사용되어 왔다. 현재는 지문인식으로 의학, 법의학 더 나아가 이제는 개인의 인격적인 특성과 관련 심리특성을 파악하는 적성검사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다중지능적성검사는 염색체의 유전자 컨트롤에 의해 결정되는 지문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지금까지의 언어영역과 논리수리영역의 측정에 한정되어 있던 지능검사의 맹점을 보완하였다. 개인의 선천적인 적성과 성향에 맞는 맞춤식 교육방법과 진로를 제시함으로 행복한 삶의 완성을 위한 가장 객관적인 검사이다.
학생들이 학습 습관을 자연스럽게 정착시키고 높은 학습 성취 효과를 거두기 위해 부단히 연구한 결과 최근 대뇌생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탄생되었으며 대뇌생리학의 권위자인 R.Sperry박사는 좌뇌와 우뇌의 발달정도에 따라 상이한 능력을 지니게 된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서 1981년에 노벨의학상을 수상하였다.
다중지능적성이란 선천적으로 타고난 유전적 성격과 기질을 파악하는 비언어성 검사로 영.유아기의 어린아이부터 검사가 가능하며 학습예민도.학습스타일.다중지능의 우월순위를 파악하는 지문과 지능과의 관계성을 그림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지문과 지능과의 관계성
![](https://t1.daumcdn.net/cfile/cafe/1546ED394E5DF0D029)
좌뇌는 언어 뇌 / 우뇌는 이미지 뇌
서로 정보를 교환해 공동작업을 한다
대뇌 생리학에 따르면 인간은 수정 직후부터 탄생하기까지 지능발달이 고도화 되는데 이는 신생아가 성인과 같은 140억~150억개의 뇌세포를 갖고 있다는 것으로 증명된다. 출생 후 뇌의 성장은 만 3세에는 성인의 70%, 만 6세에는 90%, 만 17세에는 95%에 해당하는 뇌가 발달 한다고 한다.
대뇌는 주먹을 쥐고 그 양쪽을 합쳐 놓은 것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으며 크기는 성인기준 전후 16cm 너비 14cm 높이 12cm 정도가 평균이며 피질을 중심으로 바깥쪽부터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 등 4개의 영역으로 구분되며, 그 중 전두엽이 약 41%로 사고, 판단 등 정신활동이 이루어지고, 두정엽은 약 21%로 청각중추를 담당하며, 후두엽은 약 17%로 시각 중추로 이루어져 있다. 인류는 많은 실험을 거쳐 뇌의 기능을 연구하여 왔으며, 좌뇌와 우뇌는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인지 과정에서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여 처리함을 발견하였다. 그러므로 각 사람의 뇌 부분의 활동, 습관, 혹은 다른 각도 따라 동기형, 사고형, 체감형, 청각형, 시각형 등의 학습스타일이 나오므로 당연히 그에 따르는 특성에 적합한 교육스타일 및 진행 방법을 찾아서 학습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다음호에 계속
첫댓글 등업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