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청옥산-육백마지기
#제천
#의림지
■ 평창 - 청옥산 육백마지기 : 2024년 6월 23일(일)
날씨예보상 오전중 흐리거나 약한비~
어쨌든 이미 집을 나왔으니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기로합니다.
아산 배방역에서 4시 30분에 출발하여 육백마지기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은 시각입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시야가 잔뜩 흐립니다.
김여사 일당은 날씨가 개이길 기다리며 청옥산을 먼저 다녀오기로 하는데...
세상에 이토록 쉬운 정상탐방로가 세상에 존재할 줄이야~
날로 먹은 청옥산 정상 탐방을 마치고 육백마지기 꽃밭으로 향합니다.
김여사 일당이 기대했던 풍경은 이런 풍경이어야 하는데
실상은 이런 풍경이었습니다.
김여사 일당에게 단단히 붙잡힌 오케이 김머슴의 놀란 토끼눈이 애처러워 보입니다~
하늘을 보니 도통 개일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진편집 어플의 힘을 빌어
김여사 일당에게 파란하늘을 소환해줍니다~^^
이렇게 육백마지기 탐방을 후다닥 마치고 가마꾼 길벗형님의 제안으로 귀가길에 제천의 의림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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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의림지
조성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 진흥왕 때 악성(樂聖) 우륵(于勒)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그로부터 700년 뒤 이곳에 온 현감 박의림(朴義林)이 좀더 견고하게 새로 쌓은 것이라고도 한다. 조선 세조 때 정인지(鄭麟趾)가 체찰사(體察使)로 이곳에 왔다가 3도의 병력 1,500명을 동원하여 대대적으로 공사를 시행했다는 기록 등이 있다. 규모는 만수면적 13만 ㎡, 최대 수심 13.5m이다.
제림은 의림지 제방 위에 조성된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이다. 주종은 수백 년 묵은 노송이며 버드나무, 전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이 함께 자라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멋진 노송들이 에워싼 저수지 산책로와 의림지역사박물관 등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잘 꾸며져있더군요.
가보길 참 잘했습니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입장료 2처넌)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의림지 탐방에 나섭니다.
'박달신선과 금봉선녀' 제천시 캐릭터라는군요
용추폭포
멋진 노송들이 에워싼 산책로가 호젓하고 운치있습니다.
연리목
인공폭포 뒷면은 이런 터널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잘 살아내었습니다.
첫댓글 추억에 육백마지기네요~
3년전7월에 마눌과딸사위하구 다녀온곳~
요기는 더운여름에가야 시원하지요 ㅎ 오다가 백룡동굴도 갔다오구 송어회도 먹구 콧바람쐬구온곳 육백마지기~
그리구 제천의림지는 등산로길 작은 암자에 아버지49제 모셨던곳이지요.
바로동생 친구가 스님으로있는절에...추억이
아직도 생생 하네요~잠시 잘
감상해씀니다~수고하셔씀니다~
육백마지기는 비가오든.날씨가 좋든
나름의 분위가. 좋은듯~
제천의림지는 낮에도 좋지만
야경도 멋지더라구요~
늘 네분의 여행은 부럽습니다~~ㅎㅎ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평창에 청옥산 몰랐는데
육 백 마 지 기 꽃밭~👍
☔비가 와도 이 쁩 니 다
제천 의림지도 안가봤는데..
가까운 곳이니 가봐야겠다요😊
멋진곳다녀오셨네요
좋은시간되세요
오라버니.언니
아침 7시30분에.. 깜 놀~!!
사랑 담아주신 정성에 감동하며
안먹는 아침 밥을 먹는데 눈물이
울 컥.. 나 더 라 요😭😭😭
부족한 아랑이를 항상 생각해..
주시는 사랑❤ 너무 고맙습니다
다음에 맛난거 먹으러 가자요😄
멋진곳 다녀 오셨군요.
먼길이라 늘 망설여 지는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