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군더더기없이 담백하게 꾸민 세식구의 32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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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심플한 세 가족 보금자리

40대 부부와 딸이 함께 사는 공간으로 전체적으로 유행을 타지 않고 심플한 모던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원했습니다. 욕실의 경우 상태가 양호하여 철거를 하지 않고 덧방공사를 하였고 거실 내창은 필름 리폼으로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또한 가벽을 세우고 중문을 설치하여 현관과 거실을 분리하여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특별하진 않지만 편안함과 실용성을 갖춘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주요공사내역

도배공사 전체실크

바닥공사 전체 강마루, 기존 마루철거

목공사 천정 평탄화, 천정 몰딩, 아트월 및 주방 기타 부분마감

창호공사 터닝도어

타일공사 거실화장실, 안방화장실, 베란다타일공사, 싱크대 타일공사, 현관타일공사

전기공사 전체LED시공, 스위치 콘센트, 부분 배선 및 시공비

가구 싱크대 사제품, 신발장, 붙박이장 13자

필름공사

기타 중문 및 파티션, 탄성, 철거 및 폐기물, 외벽단열

가벽설치와 중문시공으로 공간을 분리해준 현관

공간을 분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벽을 설치할 경우 방음 등의 여러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심플한 투톤 마감으로 모던함을 추구한 현관은 넉넉한 거울 달린 수납장과 은은한 조명으로 아늑함까지 더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현관 바로 앞에는 부족한 수납을 채우기 위한 수납장이 추가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심플함의 정석을 보여주는 모노톤 마감의 거실

밝은 우드 컬러의 강마루와 차분한 그레이 톤 벽지 마감으로 완성한 거실입니다. 천장은 모두 평탄화 작업으로 좀 더 미니멀한 느낌을 냈고 매립등과 간접조명으로 역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확장한 발코니에는 터닝도어를 설치하여 단열에 좀 더 신경을 썼습니다.

헤링본 타일 마감으로 포인트를 준 주방

위아래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모던 스타일의 주방입니다. 특히 짙은 그레이 톤의 타일로 헤링본 시공하여 좀 더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창가에는 따뜻한 느낌의 조명을 설치하여 좀 더 분위기 있게 꾸몄습니다.

정갈한 톤 정리로 편안함을 선사하는 침실

침실 역시 거실과 같은 분위기로 마감하여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파티션 설치로 공간을 구분해주고 그레이 타일로 마감한 공용욕실

공용욕실은 유리 파티션으로 샤워공간을 구분해주었고 선반과 거울 수납장으로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투톤 타일 마감으로 깔끔하게 완성한 부부욕실

부부욕실은 좀 더 밝은 화이트 톤으로 마감해 깨끗하고 쾌적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글: 집데코

사진: 디자인태현
에디터 : 집데코 황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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