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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8시 반 경에 수원 영화초 장덕진 교장선생님 카페에
2019년 3월 1일자 정기발령 공고에 관련한 내용이 등록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초등 관리자, 전보자, 신규발령대기자 시군배정 예정일은
1월 30일로 계획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2019년 임용시험 합격자는 3.1자 발령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니
합격자 발표 즉시 기간제 계약하기 바랍니다.
위 내용들은 작년 11월에 발송된 관외내신 사전 예고 공문의 내용들과
결국 맞아떨어지는 내용들인 셈입니다.
1월 30일(수) 경에 시군 배정 결과가 뜰 것이라는 내용 말입니다.
그동안에는 1월 30일(수)에 관리직과 전문직의 승진 전직 공고가 날 것이고
설 연휴가 끝난 후인 2월 7일(목)에 현직 교사들의 시군 배정 결과가 날 것이라는
즉, 사전 예고 공문 내용보다 정기발령 공고가 8일 늦춰질 것이라는 분위기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동안 2월 1일에 맞춰서 공고를 잘 내던 경기였는데
올해 2월 1일(금)이 설 연휴와 직접적으로 겹치는 것도 아닌데
왜 갑자기 늦게 공고를 낸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가뜩이나 바뀐 장학사님의 업무 처리 속도도 전임자들에 비해 느린 편이어서
이게 또 작용한 것인가 싶은 이상한 의심도 들곤 했었어요.
그런데 결국 상황은 사전 예고 공문 내용으로 회귀하여 바뀌었습니다.
1월 30일(수)까지 현재 남은 기한은 9일입니다.
이 시점에서 장덕진 교장선생님께서 저런 답변을 하셨다는 것은
사실상 확정이나 다름없는, 오피셜에 진배없는 선언입니다.
지금 발등에 불 떨어진 사람들은
아마도 2월 7일(목)에 발령이 공고될 것으로 믿고
1월 30일(수) ~ 2월 1일(금)이 끼어있는 해외 여행을 떠난
신규 발령 대기자 분들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예상대로 올해 합격자들은 연천 포천 지역트랙제를 제외하곤
3월 1일자 정기발령에 포함되지 못한다는 것이 입증된 셈입니다.
현재 약 262등까지 발령받고 657명 정도가 발령 적체 중입니다.
여기에 올해 지역트랙제 합격 인원 55명을 더하고
올해 일반전형 합격자들까지 3월 1일자 정기발령을 받으려면
약 720명 이상이 발령 인원 수로 잡혀야 합니다.
이는 최근에 단 한번도 없었던 경우입니다.
결국 이례적인 발령 인원 수 급증 없이 역사대로 흘러간 셈입니다.
경기도에는 25개의 교육지원청들이 있습니다.
이 교육지원청들의 임지학교 배정 공고 속도는 제각각입니다.
임지 희망 학교를 신청받는 기간은 1월 30일(수) ~ 2월 1일(금) 쯤일 텐데
이 역시 교육지원청들마다 천차만별로 이뤄집니다.
임지학교를 직접 골라서 내게 하거나, 아님 권역 지구별 희망만 받거나,
본인의 주소지만 쓰게 하거나, 아예 일방배정을 해버리는 등 말이죠.
진짜 업무 속도가 빠르거나 학교 수 및 인원 수 자체가 적은 지역들은
1월 31일(목)에 임지학교 배정 결과를 공고할 수도 있습니다.
무난한 속도라면 2월 1일(금)일 겁니다.
올해는 설 연휴가 2월 6일(수)까지 잡혀있습니다.
우리들의 기준으로 개념이 충만한 교육지원청들은 2월 1일(금) 이내에 배정을 완료할 겁니다.
그러나 게으르거나 돌발상황이 발생한 시군들이라면
2월 7일(목)~8일(금) 쯤에 임지학교 배정 공고를 내겠죠.
임명장 수여식은 빠르면 2월 7일(목)~8일(금)에,
무난하면 2월 11일(월)~15일(금) 주간에 이뤄질 것 같습니다.
역시 각 시군교육지원청 측의 재량입니다.
위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현직 교사 분들 및
신규 발령 대기자 분들께서는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신규 분들께서 가장 궁금해하실 발령 인원 수의 윤곽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므로 발령 예측 질문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모두의 행운을 빌며 글을 마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항상 유익한 정보로 도움받고 있는 경기 발령대기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1월 31일까지 해외여행 예정중인데 혹 발령이 나서 희망학교 또는 주소지를 교육지원청에 보내려면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나요..? 무조건 교육지원청에 가서 직접 해야하는건가요..?
저도 궁금해요 1월30일부터 설연휴까지 여행인데요
@러리 임지학교 희망 신청은 보통 문자 또는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엑셀 파일을 작성하여 메일로 보내는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인편 제출의 형식으로 이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른생활교사 감사합니다😊
항상감사합니다~~
멀리 있는 사람들(해외 등)은 언제부터 대기하고 있는게 좋을 까요? 임명장 주는 날 이후인가요?
당연히 시군 배정 결과가 뜰 예정인 1월 30일부터 대기하고 있어야죠.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싶습니다. 아니면 어떻게든 해외에서도 선생님께서 발령받게 될 시군교육지원청 측과 어떻게든 연락(문자 인터넷 메일 등)만 되면 괜찮을 겁니다. 연락이 안 되거나 임지학교 희망 신청 접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추후 임지학교 배정 시에 겪으실 지도 모를 불이익을 감수하셔야 하는 것이고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2 17:56
어떻게든 해외에서도 선생님께서 발령받게 될 시군교육지원청 측과 어떻게든 연락(문자 인터넷 메일 등)만 되면 괜찮을 겁니다. 연락이 안 되거나 임지학교 희망 신청 접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추후 임지학교 배정 시에 겪으실 지도 모를 불이익을 감수하셔야 하는 것이고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필요한 정보를 얻어 갑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외람되지만 혹시 발령 인원 수의 윤곽은 30일 이전에는 알 수 없는건가요? ㅜㅜ 심란해서 잠이 안 올 지경이라 인원 수라도 알면 대충 짐작이라도 할 수 있을까 하는 희망에서 댓글 남겨봅니다.
장덕진 교장선생님 카페에 어떻게든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빠르면 이번 주 금요일일 것이며, 무난하게는 다음 주 월요일, 늦어도 다음 주 화요일 쯤에는 발령 인원 수에 관한 윤곽을 알려주실 것 같아요. 지금껏 계속 그렇게 정보들을 알려주셨던 분이니깐요.
@바른생활교사 그럼 한 가지 더 질문 드려도 될까요? 그러면 현직 교사분들 관외내신 컷? 은 언제쯤 알 수 있나요? 그건 30일 이후에 알 수 있겠죠 ㅠ....?
당연히 올해 관외내신 커트라인도 30일 이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기발령 공고와 함께 뜨는 것은 아니거든요.
@바른생활교사 아 그렇군요! 그러면 작년 부천과 같은 의외의 변수(?는 예측가능한 게 아니라 이미 결과를 보고 관외내신 컷을 통해 역으로 이유만을 파악할 수 있는 셈이군요! ㅠㅠ 그것때문에 혹시나 올해도 그런 일이 있을까 싶어 여쭤본 것이에요 ㅠㅜ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작년 부천의 예를 떠올리시며 예측하려 하셨던 것, 그 역시도 제가 당연히 한참 옛날부터 고려했던 바입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그 자료만 미리 공개된다면, 발령 예측을 하는데 훨씬 수월할텐데라는 생각을 말이죠. 아쉽게도 이런 식의 추리는 자료 공개가 미리 안 되는 이상 불가능하니, 그냥 포기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경기 초등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아닌 이상, 더 이상의 추리와 예측은 무리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글 잘읽었습니다. 관내결과가 2월 1일까지는 나겠지요? 관내결과에 따라 이사결정 및 진행을 연휴전에 진행하고자 하는데 시기가 늦어지면 새학기까지 다소 시기가 빠듯하네요. 선생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관내 학교들의 수가 적은 시군 지역이거나 업무 처리 속도가 빠른 교육지원청이라면, 2월 1일(금) 이내에 임지학교 배정 작업을 모두 완료하여 공고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선생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