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4월 22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상원 정보위원장,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에 대한 대통령 서명까지 마치면 군수품이 금주 말까지 운송 상태에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힘. 그는 ATACMS 지원 내용이 포함된 것과 관련하여 예산 법안에 명시돼 있다고 언급.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번 지원은 우크라이나 군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정말로 필요한 무기 시스템을 확보할 경우 우크라이나는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
AP통신, 미국 남동부 테네시주 근방 마을 축제가 열리던 공원에서 총기 난사가 벌어져 최소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보도. 사건 당시 공원에선 주민 200∼300명 가량이 모여 축제를 벌이고 있었고, 시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지는 않은 상황. 범인이 체포됐는지 여부는 즉각 알려지지 않음
# 중국
미 싱크탱크 CSIS 산하 AMTI, 작년 12월 레암 항에 정박한 중국 초계함 2척이 지금까지 넉 달 이상 레암 항 일대에서 활동한다고 밝힘. 캄보디아 측은 중국군에만 레암 항 이용권 특혜를 줬다는 가시적인 신호라면서 향후 중국군이 레암 항을 이용하는 정도에 따라 레암 항이 중국 해군기지로 쓰이는지 확인될 것이라고 전망
# 한국
노무라증권, 올해 1∼3월 월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3.0%로 영국(3.5%)·미국(3.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음. 헤드라인 소비자물가도 상위권이지만, 특히 최근 국내 체감 물가에 가장 큰 충격을 준 과일과 채소 가격 오름세는 월등한 1위를 기록.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근 중동사태나 기후변화 등이 이어질 경우 한국이 가장 물가를 잡기 어려운 나라가 될 수 있다는 우려 확대
전년보다 26% 낮춰 잡은 법인세 수입으로 올해도 위태로워 전체 세수 전망도 밝지 않은 실정. 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5% 가까이 급감했고, 대장 격인 삼성전자는 영업손실로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세입 전망 당시 올해 종료될 것으로 전제한 유류세 인하 조치도 중동 위기에 다시 연장되면서 국세 수입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기타
이스라엘 총리, 21일 자국 인질 구출을 위해 며칠 내로 하마스에 군사적 압박을 가하겠다고 밝힘. 유월절 연설을 통해 불행히도 하마스는 모든 인질 석방 제안을 거절했다며 비판. 또한 하마스는 극단적인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은 채, 분열과 이스라엘 정부를 향한 국제사회의 압박을 키웠다고 덧붙임. 총리는 군사적, 정치적 압박이 인질 구출과 승리 쟁취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
# 경제지표
일본 3월 전년대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2.6%(예측치 2.7%, 이전치 2.8%)
[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
https://t.me/daishinstrategy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