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데이터 센터라든지 AI 수요 때문에 전력 수요가 엄청나게 많이 늘어난다고 추정 중이다. 배전단에서 설비라던지 여러 가지 장비들이 늘어나겠지만, 결국 전력 수요가 는다는 것은 발전이 늘어나야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전이 소비자 입장까지 전달이 되기 위해서는 또 송전망이 구축이 돼야 한다. 발전과 송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전력 기기가 당연히 필요하다"며 "AI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가 늘어남으로써 배전 뿐만이 아니라 그 이전에는 전력 기기가 수요가 는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 구글, 메타, 아마존 같은 AI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많이 하는 사업체의 경우에도 변압기 쇼티지 때문에 당사한테 여러 문의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캐파(CAPA) 증설에 대한 고민은 우선은 2030년까지는 어느 정도는 수요가 지속된다고 보고 있지만, 2030년부터 2050년까지의 수요 예측을 현재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타 제조사들의 움직임도 지금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캐파 증설은) 고민이나 검토 단계 이전에 조금 더 신중하게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