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치기 싫지만 그런 차원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처진 풀백을 고집하니까 하프스페이스에서 컷백이 안 나오고 이러면 손흥민이 톱에 서도 공을 못 받아요. 손흥민이 오현규처럼 들이받고 싸워 주는 스타일도 아니고. 헤딩경합이 장점도 아니고. 당장 토트넘에서도 메디슨이 컷백 못 넣어주니까 힘들어하잖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체계가 다 박살났어요. 한 곳 때워도 다른 곳에서 문제가 또 터질 겁니다. 2-1 빌드업 불안하다고 난리니까 이번에 투 볼란치 썼잖아요. 그러고 3실점입니다. 저도 이런 말 하는 거 열뻗치는데 지금 이 팀은 전술적으로 기대할 게 없어요. 협회가 감독 선임 잘못해서 그냥 대회 하나 터뜨린 겁니다.
아 이거 진짜 공감이요.. 보면서 선수들 포지션 내가 다 잡아주고 싶더라는... 현대 축구 컴팩트한 공간 활용 깨부수려면 결국 쓸데없는 체력 손실 자제해서 후반에 체력 떨어졌을 때 노리는 게 중요한데, 우리는 선수가 자기 포지션에서 벗어난 공간에 가거나, 커버 안 해주거나, 동선 겹치거나 해서 결국 라인 간격도 벌어지고 그럼 체력 떨어져서 후반에 승부도 못봄.. 그리고 이강인이 사이드에서 볼 잡으면 누군가는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주고 해야 되는데 황인범이 올라가고 그러던데 황인범이 올라가면 그 공간 커버 안 돼서 결국 역습 쳐맞고.. 이재성이 그런 커버 잘 해주니까 그래도 스리 미들이 나을 건 같지만..
첫댓글 축알못인 제가 봐도 손톱을 쓰는게 미드진 숫자를 한명 더 늘릴 수 있으니 좋을거 같음
황희찬 돌아온 이상 써야죠
다들 아는걸 왜모를까 톱 아니면 윙으로라도 썼으면 좋겠네요 지금 말만 투톱이지 사실상 콘테시절같음 걍 내려와서 풀어주고 연계만 하는 공미같은데 ㅜㅜ
선발로 손톱 황톱을 논하기 전에 과연 감독님이 9번 스트라이커를 배제할 수 있을지가 관건
클린스만은 모두가 예스라 할때 노하는 사람..
조규성 오늘 트레이닝 영상보니깐 아무리 연습이라지만 프로선수인지 의심될 정도의 결정력이…
헉 어디서보나요
@아시안컵 무당 https://youtu.be/9a9EC2ubmpo?si=dt5EmZRc3M2bfPkQ
여기서요ㅠㅠ
PLAY
희찬이나 흥민이 톱으로 쓰고 3미들 가야 됨.안그럼 16강통과도 힘들수 있음
월드컵 가나전처럼 오히려
조규성을 교체자원으로 써서 후반에
헤더경합을 시켜보는것도 괜찮다고 봄
조규성 톱이고 손톱이고 간에, 3미들이나 좀 썼으면...
ㅇㄱㄹㅇ
초치기 싫지만 그런 차원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처진 풀백을 고집하니까 하프스페이스에서 컷백이 안 나오고 이러면 손흥민이 톱에 서도 공을 못 받아요. 손흥민이 오현규처럼 들이받고 싸워 주는 스타일도 아니고. 헤딩경합이 장점도 아니고. 당장 토트넘에서도 메디슨이 컷백 못 넣어주니까 힘들어하잖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체계가 다 박살났어요. 한 곳 때워도 다른 곳에서 문제가 또 터질 겁니다. 2-1 빌드업 불안하다고 난리니까 이번에 투 볼란치 썼잖아요. 그러고 3실점입니다. 저도 이런 말 하는 거 열뻗치는데 지금 이 팀은 전술적으로 기대할 게 없어요. 협회가 감독 선임 잘못해서 그냥 대회 하나 터뜨린 겁니다.
아 이거 진짜 공감이요.. 보면서 선수들 포지션 내가 다 잡아주고 싶더라는... 현대 축구 컴팩트한 공간 활용 깨부수려면 결국 쓸데없는 체력 손실 자제해서 후반에 체력 떨어졌을 때 노리는 게 중요한데, 우리는 선수가 자기 포지션에서 벗어난 공간에 가거나, 커버 안 해주거나, 동선 겹치거나 해서 결국 라인 간격도 벌어지고 그럼 체력 떨어져서 후반에 승부도 못봄..
그리고 이강인이 사이드에서 볼 잡으면 누군가는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주고 해야 되는데 황인범이 올라가고 그러던데 황인범이 올라가면 그 공간 커버 안 돼서 결국 역습 쳐맞고..
이재성이 그런 커버 잘 해주니까 그래도 스리 미들이 나을 건 같지만..
조규성 폼은 둘째치고 중원에서 너무 털리니까 중원에 숫자를 두려면 톱에서 한명 빠져야하고 손흥민 뺄수없으니 조규성 빼야하는게 맞죠
손흥민 톱을 쓰자는건 이재성을 중앙으로 옮겨서 태평양 간격인 중원 밸런스 맞추자는것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