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순창 옥출산(227.9m) 산행 **2009.8.15.토**

[大脈足(양흥식)]

♣광복절 순창 옥출산(277.9m) 산행 **2009.8.15.토.**♣

※순창 옥출산(277.9m)은 풍산면 한내리, 전남 옥과면 합강리 와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합강~옥출산(277.9m)~삼학산능선~우치(소태재)~옥과성륜산~  금과

    대각설산(553m)~호남정맥 괘일산(440m)까지8~9시간 소요되는 섬진6지맥과

     호남정맥의 우리순창의 아름다운산입니다.옥출산앞조망으로는아미산 순창의

       금산;강천산,추월산, 담양병풍산,이가깝게보이고전주쪽으로는 성미산,회문산 

     남원쪽으로적성체계산. 호남의 용아릉문덕봉 ,대강고리봉,곡성쪽으로동악산,

          통명산과 저 멀리 화순의 백아산 과 화악산이 조망 되는전망대 며 또한

                               옥과천 과 섬진강이 합류

  안고도는 우리고장의 아름다운 산과 강입니다.아울러 미완성의 나주~ 압록선

   기차길  일제수탈의 현장을 오늘 8월15일  광복절날에 역사의 흐름을 느껴보며

      임진왜란 조선의병 최초 발생지와 합강 유팽로 의병장군의 얼을 가려보는 역사의

        시간입니다.섬진강물은 화려하지도 깊지도,급하지도 않고 유유자적 어머니 젖줄기

     처럼 기름진토지를 적셔주며광양만으로 흘러 넓은남해의 바다로흐르게  됩니다.

 오늘의 산행지도(녹색 스캐너 라인)

오늘의 산행기점 합강도착 

합강마을의 유래 

합강에서 옥과 수리와 의마총(義馬塚) 가는길 

조선 최초 의병장 유팽로장군의 義馬 벽화모습 

조선 최초 의병장 유팽로 장군과 의마모습 

義馬塚 모습 

양대박 의병장은 고리봉과 동악산 사수계곡에서  의병 왜군퇴치를 하신분입니다. 

의마총에서바라본 옥과 들녁 

옥과들녁과 가야할 옥출산(277.9m)전경 

 합강으로 흐르는 옥과천 모습 

옥과천모습 

합강마을앞에서~

합강마을 앞에서  좌측에 아내와 회원님들~ 

산행등기점에서 바라본  합강모습 

 합강모습**좌측 섬진강 우측 옥과천** 두강물이 합쳐 지는 합수지점**

산행회원님 들 가운데 아내모습 과 밀짚모자 원대의대  박학장님

 김안과 원장님과 회원님들~

아름다운 섬진강을 끼고 도는 등산로 

옥출산(277.9m)가기전 행가리유원지 와  철도 미완성 교각모습 

쉼터의 아내모습

옥출산(277.9m)정상에서 바라본 아미산 모습**연무현상으로 사진이 조금흐려요** 

옥출산에서 바라본 순창읍과 금산 모습

옥출산에서 바라본 풍산 대가 들녁모습

옥출산정상에서 바라본 섬진강 상류 적성강 모습

옥출산 정상에서 ~**예전에는 큰 느티나무가 소풍오는 학생에게

그늘을 제공 하였는데 지금은 마른 고목만이 인고의세월을 증명합니다.

좌로 전주대학 교수겸 행촌 시인 순창 선배 김경희 교수님과 

 행촌 시인 순창고 장교철 선생님

옥출산 정상에서 좌로 원대의대 박석돈 학장님과 의학박사 김효열 안과 원장님

옥출산 정상에서  바라본 개발목적으로 훼손된 능선과 농장모습

뒤돌아본 옥출산모습

무더위에도 즐거운 점심시간

좌측 아내와  산악연맹 부회장님사모님( 농악.장구의 대가이십니다)

삼학산 능선에서 아내모습

설산 가는길에 우곡 마을 모습

신축중인 수리제(저수지) 모습

가야할능선 전면에 성륜산과 설산(553m)모습

향가리 약수터의 풍산 관광 안내도

향가리 옥출수 모습

향가리 터널앞 회원님들 모습~

향가리와 철도 교각모습

♣임진왜란 최초 의병장 月坡 柳彭老 장군과 烏悧馬♣

최초 의병장 유팽로 장군 탄생지 합강리 모습 

유팽로 장군 모습 

若無湖南 是無國家(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거병하는장군모습 

월파 유팽로 장군  의병 창의(倡義) 소개문 

유팽로 장군의 오리마( 보자기는 순국하신 유팽로 머리 존체) 

유팽로 장군 성장과정 

성장과정 

공부하는모습 

의병 창기 모습 

의병궐기모습 

의병궐기모습 

의병궐기 모습 

금산 전투 모습 

旌烈閣 에서 내려본 합강 마을 모습 

 원주 김씨 정열각

 전남 곡성 옥과면 합강리로 가면 임란의병장 월파(月坡) 유팽로(柳彭老) 장군과 운명을 함께한 말의 무덤이 있다.

유팽로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1592년 4월 20일을 기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켰으며, 그해 7월 10일 벌어진 금산전투에서 산화하기까지 초기 의병의 선두에 서서 싸운 청년 의병장이었다. 유팽로 장군의 활동은 이후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라 불리게 한 줄기찬 전라의병투쟁의 시발점이자 사표가 되었다.

유팽로 장군은 1592년 4월 초 홍문관 박사에 올랐다. 왜군에게 동래성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이들이 숨고 달아날 차비를 할 때, 유팽로 장군은 의병을 일으키기 위해 서울을 떠나 고향으로 향했다. 유팽로 장군은 고향과 가까운 순창 대동산 앞에 이르러 수백의 군사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왜적이 강함을 알고 읍성을 점령해 적에게 바치고자 하던 부랑배 무리였다. 유팽로 장군은 대의로써 나라를 지켜야 함을 웅변하며 이들을 설득하여 의병으로 바꾸었다.

▲ 월파 유팽로 장군의 의마총. 전남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

그해 5월 29일에는 담양에서 고경명 장군을 중심으로 전라도 연합의병인 담양회맹군이 결성되었다. 이후 연합의병의 선봉장을 맡았던 유팽로 장군은 금산혈투에서 왜적의 급습을 받아 진용이 무너져 퇴각하던 중, 고경명 장군이 미쳐 빠져 나오지 못했음을 알고는 다시 적진으로 뛰어들었다. 고경명 장군이 "나는 이미 면치 못할 것을 아는데 공은 왜 아직 탈출하지 않는가, 후일을 기약하라"고 하였지만 유팽로 장군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싸우다 전사하였다.

유팽로 장군의 말, 오리마(烏悧馬, 검은색 말)는 주인의 머리를 물고 고향으로 돌아왔고 김씨부인은 이를 치마폭으로 받아안아 장례를 치렀다. 말은 9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울다가 굶어 죽었다고 한다. 1년 뒤 김씨부인도 남편의 기일을 마치고는 자결하였다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하얀마음]

우리들의 소풍장소 옥출산과 향가리 넘 아름다워요마음이 찡합니다선배님 사모님 같이 산행하신 모든분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감사드립니다수고하셨습니다

[大脈足(양흥식)]

그래요. 고향이 참좋지요. 오늘의 향가리는 더워도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