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산회(회장 이환규)에서는 지난 12일 21명이 모여 현충탑참배에 이어
호국추모공원걷기대회을 갖었다. 이른 아침 국립서울현충원 종합민원실에 모여 박주순 가족이 준비한 커피와 계란으로 다과을 마친후 현충탑으로 향했다.
이환규 회장은 방명록에 "1년 365일 나라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한민국ROTC8기산악회 일동"이라 작성하고 제례관에 따라 헌화,제향.묵념후 기념촬영을 하였다.
개인 참배(중장 채명신 )후 제1충혼당 중위 이주용, 헌화와 묵념. 제2충혼당에서 중령 박정윤, 중령 한상길, 중위 김종철님에게 헌화,묵념을 마치고 ....차가운 날씨로 솔샘길 걷기 취소하고 호국추모공원걷기로 전환했다.
이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이수역 사계시장 인근 식당에서
故人의 덕담,추억얘기로 꽃을 피우며,
이환규 회장은 "김종철동기의 유족이 보내준 20만원은 소중한 찬조금이므로 貴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하여 큰 박수를 받었다.
팔산회에서 처음방문한 현충원 참가한 모두가 뜻깊고 모처럼 영정사진을 대하니 후보생때부터 훈련한 땀이 지금도 흐르는것 같다.
잘있거라 戰友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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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행사는 제1,2충혼당 참배,추후 묘역참배 하겠습니다.)
첫댓글 모임이 중첩되어 불참케 되었으나 팔산회 동기들
의 참배에 감사드리며 훗날 3급 국가유공자인
내가 묻혀 잠들 장소라 언젠가 개인적으로라도 방문하겠읍니다
민 동기의 얼굴이 안보여 걱정했습니다.
서울현충원은 충혼당외에는 만원이니 우리 충혼당에서 만납시다.
추운날씨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