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 같이 편한한 집, 어머니 손 맛 같은 음식맛으로 손님께 정성을 다하는 구로쌈밥집은 부담 없는 가격과 경주쌈밥 고유의 별미를 즐길 수 있어 각 언론 매체에서 소개하고 추천하는 경주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백제에서 신라로 시집왔다"는 이풍녀 사장의 고향은 전주로 전라도쪽의 젓갈, 갓김치 등과 경상도의 무짠지, 콩잎절임, 배추겉절이 등 서로 색다른 맛이 어우러져 동서간의 화합을 이룬 상차림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화학조미료를 거의 쓰지 않고 콩, 들깨 등을 사용하여 자연 그대로의 맛을 지켜 나가며, 건강을 생각한 웰빙쌈밥이 인상적이다.
이 곳의 특징은 계절에 따라 바뀌는 메뉴의 풍성함과 신선초 등 10여가지에 달하는 쌈과 해물파전이 사시사철 식탁에 오른다는 것. "우리집을 찾아 오시는 귀한 손님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안주인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한다"고 말하는 이풍녀 사장은 1996년 5월 한국전통문화보존회로부터 전통문화보존 명인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풍녀 구로쌈밥 : TEL. 054-749-0600, 0060
찾아가는 길
경주톨게이트 - 첫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 - 사거리에서 우회전 - 대능원 지나 50M지점.
(첨성대 뒷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