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상황]
2022년 10월 23일
1. 머리말
마하반야바라밀
불광형제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법회에 동참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수능백일기도 축원을 해주신 혜담스님과 대화극을 곁들여 귀한 법문을 해주신 김재영 법사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최근의 상황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 손해배상사건
- 지난 10월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불광형제들이 지정스님과 진효스님 등을 상대로 하여 위자료를 청구한 사건의 재판이 진행되었습니다. 재판장은 저희측에서 제출한 소송위임사실에 대한 사실확인서를 스님측에서 검토할 시간을 주기 위해 변론기일을 속행하기로 하였고 다음 재판은 11월 23일 진행됩니다.
- 그 동안 이 사건을 변호사에게 위임한 사실에 대한 확인서를 작성해주신 분이 1,004명이었습니다. 아직 제출하지 않으신 분께서는 10월말까지 제출해주시고 가능하면 인감증명서를 첨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 10월 16일 불광법회 창립48주년 기념법회
- 지난 일요일 불광형제님들의 성원 속에 불광법회 창립48주년 기념법회를 여법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그날 850분 정도가 참석하셨습니다. 혜총스님의 법문내용에 대하여 많은 분들께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씀하셨고, 기념 음악공연으로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날 혜담스님께서 보시해주신 책자를 못받은 분들이 많으셨는데 다음 일요일 추가로 배부해드리겠습니다.
- 회주스님과 주지스님께서 기념법회에 불참하셔서 유감이었습니다. 두 분 스님께서 광덕스님의 가르침을 따르고자 하신다면 하루 속히 잘못된 토요법회를 폐지하시고 창건주 문제해결 등 불광의 정상화를 위해 좀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법회시 의자 사용
- 며칠 전 회장단과 정법수호위원회 위원 연석회의에서 오늘부터 법회시 의자를 전면적으로 배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건강 때문이거나 의자생활에 익숙하여서 바닥에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것을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 의자를 전면적으로 배치하는 문제는 과거 2018년 지홍스님 시절에 논의되었고 당시 구입할 의자의 종류까지 선정하였으나 지홍스님 사태로 더 진행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법회시 앉는 방식이 변경되어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사무국에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선책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5. 선학 간담회
- 오늘 오후 1시 30분 이곳 보광당에서 선학 간담회가 개최됩니다. 선학님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6. 맺음 말
- 오늘은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입니다. 날씨가 화창하므로 석촌호수 주변의 가을 경치도 즐기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