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1,000년 사찰 도봉사 경매에 부쳐진다.

[모봉형진]

고려 1,000년 사찰 도봉사 팝니다

개인 소유로 감정가 24억 여 원… 22일 경매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봉산 도봉사가 경매 물건으로 나왔다.

10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에 있는 도봉사가 22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사찰이 경매에 부쳐지는 것을 매우 이례적이다.

도봉사는 고려 국사를 지낸 혜거(899~974) 스님이 창건했으며,

거란 침입 때 고려 제8대 현종 임금이 피란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1961년 벽암 스님에 의해 복원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지 2,250평, 건평 301평 규모의 도봉사는 불교단체 소유가 아닌

문모(48) 씨 개인 소유로 돼 있으며 문씨에게 7억 원의 채권을 갖고 있는

이모 씨 등 2명이 경매를 신청함에 따라 시장에 나왔다.

감정가는 24억 3,000만 원으로 땅이 자연공원구역 및 개발제한구역에

묶인데다 종교시설이라서 일반인의 응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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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기독교계로 넘어간다면?

전통사찰 도봉사 경매시장에

고려시대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서울 도봉사가 경매시장에 나왔다.

도봉사는 5월 22일 서울북부지방법원(사건번호 2005-40433)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서울 도봉구 도봉동 494-1번지에 소재한 도봉사는 대지 2250평,

건평 300평으로 1961년 복원된 전통사찰이다.

서울지방유형문화재 제151호 철불좌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7억원의 채권을 갖고 있는 채권자가 경매를 신청했다.

 

법원 감정가는 24억3000만원.
그러나 부지가 자연공원구역 및 개발제한구역 안에 위치해 있고,

종교시설이어서 일반인의 응찰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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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사는 지켜야 합니다.

종단이나 신도회, 사부대중의 힘으로 지켜야 합니다.

문화재이니 만큼 문화재 관리공단이나 정부차원에서도 지켜줘야 합니다.

불자님들은 각 홈피나 종교사이트에 도봉사가 다른 곳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호소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