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학년이고
과 특성상 50%이상이 대학원에 진학합니다
저도 대학원까지 생각하고 있구요
어떻게 하다 입대가 취소되어서
3학년 2학기 까지 다니게 되었습니다
석사까지 바로 가서 전문연 하는 게 저의 생각인데
주위에서는 뜯어 말리네요 정말 어렵다고 !
전문연 되는 게 꼭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그렇게 힘든 건가요 ??
그리고 카페 회원님들은 만약 3학년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참고로 저는 인하대학교 재학중이고 대학원도 동대 생각하고있습니다
첫댓글 네. 저라면 군대가겠습니다. 허나 이미 4학년으로 접어드셨는데, 흔히 말하는 네임밸류를 가진 대학원으로 고려해보세요.
위의 분과 같은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훈련소 다녀오면 보통 안가길 잘했다를 말을 하는데요. 흠 ... 그때로 돌아가면 똑같은 선택을 하겠지만 지금 시점에 22살이라면 엄청 고민할 듯 합니다.
저도 윗분과 동일한 생각입니다..ㅎㅎ 군대 피해서 군대온 느낌...
군대갔다와서 결론은 회사... 석사갔다와서 결론은 회사... 라면 별다를 거 없구요. 다만 군대의 경우 외국으로... 등등의 새로운 길은 생깁니다. 그것도, 외국갔다가 한국와서 결론은 회사... 라면 별다를 거 없어지긴 합니다..;; 여기저기서 조언을 얻어서 생각해보시길...^^
그렇군요 ㅋ 감사합니다
ㅠㅠ~~
저같아도 군대를 다녀오겠습니다...점점 군대 일수도 줄어들고 좋아지니깐요..
이렇게 힘들줄 몰랐어요.... 저도 군대에 한표
전 해외유학만 아니라면 전문연 권합니다. 훈련소 갔다 와보니 확실히 군대는 안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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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석사가아니라면 군필 학사와 미필석사와 연봉차이는 비슷하거나 미필석사가 좀더 많을텐데요....
같은회사에서 비교를하셔야죠. 연봉이 가장적다는 IT와 많은 분야에 속하는 금융과 조선은 좀다르지요.
전문연하면 업종선택에 제한이 생기니까, 영 근거없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전...갔다 올라니다........병특으로는 선택의 폭이 너무 좁네요...이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알고나니 돌아가고 싶다는~~ㅎ
한달 훈련소 있을때가 제일 행복했어요~ㅋㅋ
역시 연봉은 금융한놈이 짱이군하.....하악하악... 부럽
ㅋㅋ 당연히 가죠
저라면 1학년 or 2학년 마치자 마자 군대 다녀 올 것 같습니다. 3학년이라 하시니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받을 스트레스와 제한적 선택의 기회는 군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계속해서 괴롭힙니다...
국제협력요원 갑니다...2년 해외에서 봉사활동 비스무레하게 해외경험도 하고 언어도 하고....경험도 쌓고...
국제협력요원 제가 직접안했지만..개인적인 일때문에 외국 나갔을때 국제 협력 요원으로 복무하시는거 옆에서봤습니다..해외경험은 하지만 후진국에 돈은 적게 주고 개갈굼당하고..자원봉사가 낙이다...이런거 아니면..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국제협력자체가 해외봉사기 때문에 후진국으로 가게되고 치안문제 생활문제 등등..운이좋아서 대학에서 애들가르치면서 편하게 지내는 사람도 봤지만 아닌경우도봐서....어쨌든 봉사활동이 천직이신분아니면 그닥추천하고싶지는...;;
전 전문연구요원이라는 제도에 만족합니다. 군필과 연봉차이도 없고^^ 유학가기전에 연구소 경험해서 좋습니다
전 지금 전문연을 하고있지만 후회는 없네요. 제가 박사도하다가휴학도하고 대학원도 2번 그만두어봤지만..... 다 사람마다 하고자하는게 있으니 서로틀리지않을가 싶습니다. 근데 윗분들처럼.. 유학가려면 군대에 한표를 던집니다. 저도 유학가고싶었는데 전문연을 하니 점점 멀어지는듯한 느낌이네요
저도 석사생활동안도 많이 힘들었고 회사생활하면서도 힘들었지만, 전문연선택에대해서만큼은 후회하지않습니다. 2년이란 시간을 아낄수있었고 남들보다 더 좋은기회를 빨리 얻어서 사회에 나올수 있었으니까요.
군대를 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부, 석사생활 동안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주변의 이상한 엄한 편견도 많이 겪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이 길이 맞는지 틀린지 항상 고민하게 만들정도로 길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것을 이루기 위해서 최적의 길이라 항상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학부로 돌아간다면, 스펙을 더 탄탄히해서 더 좋은 능력을 갖추어 전문연 시작이나 복무 끝날때에 발생하는 갈림길에서 주변 환경이 아니라 제가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쫑후이님 말씀이 빙고~!^^
멋진 말씀인데요~
박사까지할 의지와 열정이 아니라면 무조건 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