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5명이 참가한 울산지역 뮤클 첫 뮤지컬노래 레슨 & 뮤지컬 합창단 엽습

[에스테베즈]

뮤클 [뮤지컬 & 클래식] 울산지역 모임

뮤지컬 노래 레슨 & 뮤지컬합창단 (가칭) 4/26(일) 첫 모임!

24일 대구지역 뮤클 첫 모임에 50여명이 참석. 그 뜨거운 열기가 울산에도 그대로~

첫날, 오픈강의엔 신청자보다 10명 많은 25명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연습실에 준비한 의자가 모지랄 정도^^;

매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울산 신정동 문화예술회관 맞은편 야마하 악기사 2층 smi 뮤직 스튜디오.

뮤지컬 노래 레슨 & 뮤지컬 합창단(연습) 하는 날이다.

부산에서 4시 40분, 지휘자 선생님과 만나서 악보를 싣고 출발~ 저녁을 먹으니, 한 30여분 일찍 도착할 수 있었다.

테너, 강학윤 지휘자 선생님 그리고 전현경 반주자님.

간단하게 발성에 대한 이론을 이날 참가자들에게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다.

자 함께 따라해보세요~ 아~~~~

이론은 쉽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건 쉽지 않다. 그래서 레슨과 연습이 필요하다.

우선, 음역에 따른 파트를 나누어야 하기때문에, 간단한 테스트를 하였다.

여자 고음역의 소프라노, 저음역의 알토, 남자는 테너, 베이스 식으로 구분짓기 위한 오디션이라기보다는

테스트를 하였고, 평소 잘 아는 곡들을 짧께 불러보았다.

사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 자리에 모인 뮤클회원분들은 음악과 노래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이라

즐겁게 진행되었다. 뮤지컬 노래를 부르는 이도, 때론 가요를, 가곡을, 동요를, 애국가를 *^^*

울산지역 뮤클 09년 운영자이신 미오기님은 뮤지컬 베르테르의 슬픔 중 한곡을 멋드러지게^^

그리고 연이어서, 테스트는 계속 되었다.

이날 가장 연소자인 초등학생 친구는 멋진 영어발음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뮤지컬 노래를 불러주었다.

약 50여분 가량 진행된 테스트 후, 소프라노와 알토 그리고 이날 참석하신 남자분 7명은 테너와 베이스로

구분 지어 좌석을 재 배치 한 후 2부 뮤지컬 합창시간을 시작하였다.

맘마미아 중 Dancing Queen 을 제창으로 재미있게 불러보고~ 부분적으로 2부로 갈라지는 부분은

소프라노와 알토 둘러 나뉘어 멋진 3도 화음을 보여주었다. 처음 불러봄에도 영어와 노래를 다들 잘 소화*^^*

연주 전날 악보를 전해받았음에도 반주자님 *^^*  

그리고 단가로 정해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Aspects of Love 사랑의 이모저모 중

Love Change Everything을 다같이 제창으로 불러보았다.

마이클 볼의 음성으로 한번 들어본 이 노래의 멋진 멜로디에 다들 매료. 뒤이어 바로 불러보았다.

몇몇분들은 노래에 발군이셔서, 단한번 들어본 노래를 바로 멋지게 소화 *^^*

지휘자 선생님도 흥이나서 기분 좋게 지휘하시고 *^^* 이렇게 뮤지컬 합창단(가칭)의 울산 첫 연습은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5월부터는 정식으로 단원모집, 연습 시작이다. 이미 15분의 울산지역 뮤클 회원이 등록을 해주셨지만

이날 참석하신 25분, 모두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정식 연습에 꼭 참석하리라 믿는다.

혹시 첫 연습에 다른 일정으로 빠지신분들도, 주저하지 마시구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

--------------------------------------------------------------------

합창단의 묘미는 다 함께 노래를 화음에 맞추어 불러보는 연습시간에 있다고 믿는다.

대부분 직장을 마치고, 바쁜 일정속 틈틈히 내는 시간이라 힘든 때론 지치고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고 그렇게에 땀흘리는 과정은 그 없이 소중하다.

하지만 작은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향하여 함께 매진해나간다면 작은 성과를 내는 그 순간 큰 감동과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바로 무대에 서는 연주이다.

6월 15일부터 열리는 제 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발 DIMF (이하 딤프) 프린지 페스티발에

뮤지컬합창단이 무대에 참가하게 되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대략 6월 마지막째주, 직장인이 참가할 수있는 토,일요일 중이 될 것이다. 혹은 7월 초

그리고 정식연습에 참가하는 단원은 모두 참가하기를 기대한다.

딤프에 참가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묵게되는 대구시내 ** 호텔에서 1박을 하며

동성로근처 야외무대에서 혹은 실내 공연장에서 1~2회 연주를 하게 된다. 또 축제기간에 걸맞게

뮤지컬 공연도 한 편 보구^^ .... 무엇보다도 10주동안 연습하게 될 뮤지컬 맘마미아 메들리 곡을

이날 대중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물론 길지 않은 연습일정이다.

하지만 프린지 무대는 일반이 함께 참여하는 무대이다.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다만 노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열정 하나면 충분하다.

혹자는 무한도전같다고 한데, 절대 무모한 도전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첫 무대에 올랐을때의 설레임과 떨림 그리고 공연을 마치고 내려왔을때의 성취감과 감도을 함께 나눌것을 기대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매 연습에 충실히, 열정을 가지면서 그 과정을 즐겁게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 울산지역 뮤클 뮤지컬노래 합창단 연습시간이다.

이후 많은 분들이 함께 할 것을 기대하며.....

언제나 그렇듯이 신입회원 대환영 *^^*

[입삐]

후기 보니 더더더욱.. 걱정이로세~ ^^;;

[에스테베즈]

돈 워리, 비 해피

[로하스]

나... 떨고 있다.. ㄷㄷㄷ

[에스테베즈]

ㅋㅋㅋ 알토^^

[별밤지기]

예전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ㅎㅎㅎ

[에스테베즈]

별밤지기도 참가해야쥐~~부산이 남자 제일 적었어. help we ... 문법 맞나?

[로하스]

별밤지기님! 신청안하셨어요?!?!? 뭐하심~? 우리 남자회원 우대한다니깐요~ㅋ

[kats]

오... 4번째 사진부터 심판의 그날...삘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