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주여행 ~화순 금모래 ,천제연 폭포

[♡서용석♡]

전라도 에도 화순이 있는데 ...ㅋ 제주에도 화순이 있다

마라도에서 돌아와서 천제연 폭포를 네비에 찍고 가는길에 화순금모래 해변이라 하는 이정표를 보고

잠깐 먼저 들러 가기로 하고 계획에도 없이 차를 돌린다 ..

황금빛 모래를 상상했는데 ...밤색 모래밭이다...그래도 피곤한 발을 바닷물에 걷다가 나와서

천제연 폭포로 향한다

천제연 제1폭포는 요즘 가뭄으로 물이 없어 물이 위에서는 내려오지 못하고  

마치 연못 수준으로 바위틈으로 흘러드는 물이있으나 제2폭포와 제3폭포는 폭포답게 흘러내린다

만약 수량이 더풍부 했다면 지금보다 훨씬더 큰 감동이였을것같다

입장료 많이 내고 들어왔어도 그이상의 가치로 돌려받은 기분 좋은 곳이다 ...

계단이 많아 힘들긴해도 운동삼아 즐겨볼만한 곳이다

집사람은 나중에 숙소에 가서보니 발가락이 물집이 잡힐정도로 힘들었지만 별 힘들다는 내색없이

잘따라와 주었다 ...제3폭포는 물가에 접근할수없어 멀리서만 보는데 ...

그대로 살아있는 자연으로 잘 보존 되어있어 더좋은것 같았다

물봉선화 자연 군락지도 있고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라는 꽃말을 지닌 물봉선 ...

손대면 톡하고 터질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