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션트랜드 안경원입니다.
60대 여성분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노안 증상으로 휴대폰 글자를 볼 때 흐리게 보여
돋보기를 사용 중이었지만
돋보기 사용 시 컴퓨터가 흐릿하게 보이는
불편 증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사례와 데스크 생활에서
효과적인 안경 렌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노안
눈에는 여러 가지 근육들이 있습니다.
그중 모양체근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여
원거리와 근거리의 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조절 운동이라고
그 힘을 조절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근육의 노화가 진행되며
모양체근 또한 노화되어 조절력이 저하됩니다.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볼 때 모양체근의 수축으로
수정체가 두꺼워져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되는데
모양체근의 노화 진행시 수정체를 두껍게 조절하지
못하여 가까이 있는 물체가 흐려 보이게 됩니다.
이를 노안이라고 합니다.
노안은 60~70대의 연령에서
나타나는 증상이었지만,
최근 실내 생활이 주가 되고
과도한 PC, 테블릿 등의 근거리 위주로
생활 방식이 바뀌어
40대 중후반부터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안이 나타났을 때 느껴지는 불편함도
더욱 커졌습니다.
근용 안경(돋보기)
노안 증상이 있을 때
책이나 스마트폰 등의 근거리의 글씨를
선명하게 보기 위해서는
근용 안경(돋보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근용 안경은 부족한 조절력을 보완해 주어
가까이 있는 물체들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근용 안경은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영역이 넓지 않아 주시거리에
벗어나게 될 경우 흐려 보이게 됩니다.
보통 근용 안경의 경우
30cm~40cm의 독서 거리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60~70cm 거리인 컴퓨터 모니터를 보게 될 경우
흐릿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컴퓨터 모니터의 거리로 맞춘
근용 안경 사용 시
휴대폰의 글씨가 흐려 보이게 됩니다.
칼자이스 - 오피스 렌즈
누진 다초점의 경우 원거리~근거리의 거리의 글자를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거리와 근거리의 시야는
비교적 좁으며 장시간의 근거리 업무에 있어서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컴퓨터와 서류를 번갈아 가면서 보게 되는
사무직의 경우 근용 안경과 누진다초점은
불편할 수 있으며
칼자이스의 오피스 렌즈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오피스 렌즈란
보다 넓은 시야로 휴대폰, 서류뿐만 아니라
컴퓨터 모니터, TV 시청까지 가능한
실내용 중근용 렌즈입니다.
타입이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지며
ROOM (~4M)
NEAR (~2M)
BOOK (~1M)
3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고객님께 칼자이스 오피스 수퍼브 1.60을
추천드렸으며 컴퓨터 작업이 주 업무로
NEAR 타입으로 설정해 드렸습니다.
기존 근용안경 보다 넓은 시야와
확장된 명시역으로
한 가지 안경으로 거리 조절을 하지 않더라도
테블릿, 스마트폰, 컴퓨터를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만족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