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단양읍 도전리 620번지에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상설 공연장과 휴게쉼터 등을 조성, 1만4034㎡부지에 120여개의 점포가 있다.
또 최근 들어 시장을 찾는 관광쇼핑객도 장날의 경우 10〜15%, 주말과 성수기의 경우 20% 이상 증가하고 있고, 주요 품목으로는 소백산의 채소, 과일, 정육 등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인 마늘을 이용한 마늘통닭, 마늘 순대 등이 유명하고, 단양에서 생산되는 육쪽마늘은 석회암 지대에서 생산, 밤낮의 일교차로 인해 그 맛이 으뜸이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강한 마늘로 맛과 향이 독특하다.
남한강 만학천봉에 말굽형의 쓰리핑거(세 손가락)형태로 80~90m 위에 25m 높이로 세워진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발밑 100m 아래 강물을 내려다 보며 하늘을 걷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남한강을 한눈에 남한강 위에서 하늘길을 걷는 짜릿함과 단양시내 전경과 소백산 연화봉 등을 볼 수 있고, 남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고 짜릿한 재미와 스릴 만점 체험 등(짚라인, 루지 등)을 경험 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가는 길은 한개의 터널 외길로 수신호에 의한 통행으로 주말에는 혼잡이 예상되니, 평일에 가는게 좋다.
<하,중,상선암 그리고 사인암>
청정계곡과 절경으로 유명한 휴양지, 선암계곡!
선암계곡은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에서 대잠리에 이르는 약 10km의 청정계곡으로 유명한 단양팔경 중 3경(상,중,하선암) 특선암, 소선암이 자리하고 있다.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맑고 깨끗한 청정계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계곡 어디에서나 야영 및 물놀이가 가능한 여름철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 하선암 -
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 된 흰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얹혀있는데, 그 형상이 미륵같아 <불암>이라고도 불리운다. 그 바위는 조선 성종조 임재광 선생이 신선이 노닐던 바위라 하여 <선암>이라 명명하였는데 거울같이 맑은 명경지수가 주야장천 흐르고 있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마치 무지개 같이 영롱하여 <홍암>이라고도 한다.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단풍이 어우러진 장관은 가히 별천지라 이를 만하다. 특히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중선암 -
조선 효종조 문신인 곡운 김수증이 명명한 곳으로 삼선구곡의 중심지이다. 순백색의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고 맑은 물이 그 위를 흐르고 있어 여름 가족단위 휴양지로 적합하다. 암계류에서 쌍룡이 승천하였다 하여 <쌍룡폭>이라고도 칭하며 백색의 웅장한 2개의 바위는 각각 <옥염대>와 <명경대>라 불리어 온다. 옥염대 암벽에는 <사군강산 삼선수석>이라 대서특필한 각자가 있는데 이는 조선 숙종 43년 관찰사 윤헌주가 특서한 것으로 사군이라는 것은 당시의 단양, 영춘, 제천, 청풍을 이른다.
- 상선암 -
크고 널찍한 바위는 없으나, 작고 올말종망한 바위들이 서로 모여있는 모습은 소박하고 정겹다. 맑은 벽계수가 용출하여 반석 사이를 평평히 흐르다가 좁은 골에 이르러 폭포가 되어 구름다리 아래로 떨어지는데 그 소리는 우레 같고 튀는 물방울은 보는 이의 옷깃을 적신다. 조선 명종조 우암 송시열의 수제자 수암 권상하가 명명하였으며, 그는 이곳에 소박한 초가정자를 짓고 "신선과 놀던 학은 간 곳이 없고 학같이 맑고 깨끗한 영혼이 와 닿는 그런 곳이 바로 상선암일세"라며 욕심없는 인생을 즐겼다 한다.
- 사인암 -
단양 사인암은 단양팔경의 하나로 단양읍에서 남쪽 8㎞ 지점인 대강면 사인암리에 있다. 남조천(일명 운계천) 강변을 따라 화강암으로 구성된 지반 가장자리에 석회암으로 된 암석이 병풍모양의 수직절리를 형성하고 있는데, 그 풍광이 아름다워 2008년에 명승 제47호로 지정되었다.
사인암은 수직·수평의 절리 면이 마치 수많은 책을 쌓아 놓은 모습을 하고 있어 유래한 지명이라고 한다. 또 고려시대 역동(易東) 우탁(禹倬, 1263~1342)이 사인(舍人)으로 재직할 때 이곳에서 머물렀다는 사연이 있어,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부임한 임재광이 사인암이라 명명했다고 하기도 한다.
경사에 정통하고 역학에 해박했던 우탁은 정주학(程朱學)이 처음 들어 왔을 때 아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자 한 달 동안 연구하고 해독하여, 비로소 성리학에 능통했다고 한다.
이렇게 되자 중국의 학자들이 중국의 역이 동으로 옮겨 가게 되었다고 하여 우탁을 역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암벽에는 우탁의 친필각자가 있으며, 인근에는 1977년 지방의 유림들이 건립한 역동우탁기적비가 서 있다.
사인암을 끼고 굽이져 흐르는 계곡을 운선구곡이라 하는데 사인암은 그중 제7곡에 해당된다.
사인암의 바위 정상에는 소나무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뚝 솟아 있다. 또, 수직절벽의 바위틈에도 마치 분재와 같은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사인암의 석벽과 조화를 이룬다.
첫댓글 Won Yub Lee : What a beautiful pictures it is!! Thank you for sharing gorgeous mountain and lovely river on the nice sight-seeing.
정말 아름다운 사진이다 !! 좋은 관광으로 화려한 산과 사랑스러운 강을 보게 해주어 고맙다.
@정자쉼터 thank you!
단양은 내가 백두대간 종주할 때 1박했던 곳 아자!
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