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가 예쁜 마음가짐으로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네이버 V LIVE 트와이스 채널에는 지효의 첫 번째 ‘Candy Night’가 그려졌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D0C425891F9F02C)
지효는 이날 주변 사람들을 두루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혼자 하는 방송은 낯선 환경이었기에 “계속 말이 안 나온다”고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차근차근 말을 이어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효는 “혼자 V를 하는 게, 제대로 뭔가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말이 안 나온다. 긴장되고, 떨리고, 그런 것도 있지만 혼자서 이야기를 하려니까 좀 (그렇다)”고 털어놨다.
이날 생일에 대한 대화는 빼놓을 수 없는 날이었다. 지효는 자신이 축하 받기 이전에 부모님에게 먼저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팬들의 특별한 선물에도 벅찬 심정을 전했다. 지효는 “오늘 생일 기억에 남는 선물은 팬들의 기부에요”라며 “팬 여러분이 백혈병 아이들에게 기부해줘서 더 기뻤어요”라고 물질적인 선물보다 마음으로 더 큰 감동을 안긴 팬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게 될 트와이스 멤버들에 대한 감사함도 전했다. 지효는 “콘서트 연습을 하고 있는데 멤버들이 축하해줘서 좋았어요. 함께하는 친구들이 8명이나 있고 같이 있어서 의미 있었어요. 멤버들이 12시가 딱 되니까 생일 축하 노래를 틀어주고 모모는 뽀뽀도 해줬어요”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생일에 꼭 챙겨먹어야 한다는 미역국을 먹었냐는 팬들의 질문에는 “집에서 엄마가 미역국도 해주시고, 밥도 해주시고, 먹고 피곤해서 자고 또 먹고 온 거에요”라며 “부모님이랑 가족들도 (방송을)보고 있을 것 같은데 안녕”이라고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추운 날씨에 팬들의 걱정을 염려하는 모습도 잊지 않았다. 지효는 “여러분들은 식사 잘 하셨나요?”라며 “날이 굉장히 많이 추워요. 아까 아침에 보니까 한강도 얼어 있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 저는 소원이 있다면 되게 뻔하지만 진짜로 멤버들 다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저희 멤버들이 자주 아파요, 크게 아프지 않은데 감기 같은 게 잘 걸려요”라고 설명했다. 지효는 “저는 강한 편인데 애들이 잘 걸리고, 같이 살다보니까 서로 잘 옮고 그런다”며 정유년 새해에는 좀 더 건강한 모습의 트와이스가 되길 염원했다.
출처-네이버 / 헤럴드POP
첫댓글 와 엄청열심히 보셨나봐요
컨텐츠도 참 좋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