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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7.11 18:34 / 수정 : 2011.07.11 18:39
▲ 야광버섯이 1840년 이후 170여년만에 브라질 열대우림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자체발광 버섯은 지난 2009년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의 데니스 데자르딘 연구팀에 의해서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 버섯을 '네오노소파누스 가드너 (Neonotho panus gardner)'로 명명하고 국제학술지 마이콜로지아에 게재했다. 또한 연구팀은 이 발견을 통해서 빛을 발하는 다른 균류의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체발광하는 균류는 전세계적으로 상상 속의 식물로 회자되곤 했는데 데자르딘 박사는 "사람들은 대체로 야광버섯을 두려워했고 그것들을 '귀신버섯'이라고 부르곤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및 기사 출처 : 영국 데일리메일) /조선닷컴
입력 : 2011.07.11 11:30
▲ 10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의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딸 아이가 목욕하고 있다. /AP 연합
입력 : 2011.07.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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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털이 많아 고민하는 남자를 위한 '가슴털 가리개'의 모습이다.
이 상품은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 가슴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가슴털로 인한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이들도 많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말이다.
가슴 쪽이 환하게 파인 얇은 반팔 셔츠를 입어도 부담이 없다는 이 제품은 '소수자를 위한 아이디어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가격, 제원 등 이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자 않았지만 구경만 해도 즐거운 상품이라는 평가다.
(사진 : '가슴털 가리개'의 모습/ 쇼핑몰 보도자료)
민종식 기자
입력 : 2011.07.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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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활동을 하는 여성들의 현실을 충실히 묘사한 미술 작품 전시회가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8월 중순까지 미국 뉴욕의 '클램프 아트' 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질 그린버그의 작품들은 '유리 천장'이라는 제목으로 묶였다. 유리 천장은 여성이 최고위층으로 승진하지 못하도록 막는 '눈에 보이지 않고, 깨뜨리기도 어려운 장벽'을 의미한다.
페미니즘 주제를 천착해온 화가 질 그린버그는 물속에 있는 여성들이 수영복과 하이힐을 착용한 것으로 묘사했다. 남성적 시각에 따라 외모를 꾸미고 불편한 구두를 착용해야 하는 여성들의 현실을 표현한 것이다. 하이힐을 신었으나 유리 천장을 깨뜨리기는커녕 물속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아 긴장감이 유발된다.
(사진 : 갤러리 보도자료)
이윤 기자
입력 : 2011.07.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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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도구를 사용하는 최초의 증거가 포착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9일 '사이언스' 등 해외 과학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위 사진은 호주 그레이트베리어리프에서 촬영된 돔의 일종인 물고기(blackspot tuskfish)의 모습이다. 이 물고기 조개껍질 속의 먹이를 먹기 위해 조개를 입에 물고 바위에 내려쳤다.
사진은 전문 다이버인 스콧 가드너가 촬영한 것인데 바위 주변에는 깨진 조개 껍질이 많았다고 한다.
호주 매쿼리 대학교의 생태학자 컬럼 브라운은 물고기가 실수하지 않고 정확하게 조개를 바위에 치는 것으로 봐서 이런 행동이 오랜 경험을 통해 익혀졌을 것이라 추정했다.
애초 인간만이 도구를 사용한다는 믿음이 있었지만 최근의 과학적 연구는 영장류, 조류, 문어 등도 도구 사용에 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에 촬영된 사진은 물고기 또한 도구 사용을 하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해외 언론들은 평가했다.
(사진: 맥쿼리 대학교 보도자료)
김경훈 기자
입력 : 2011.07.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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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를 집중해 시청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고양이의 시선은 아주 깊고 집중도도 높다. 시선이 향한 대상은 제리. 멍청한 고양이 톰을 괴롭히는 꾀많고 드세고 용감한 쥐다. 가끔은 아무 잘못도 없는 고양이를 괴롭하기도 한다.
모니터 밖의 고양이는 제리를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다. 고양이 표정이 드러내는 메시지는 불분명하지만 참 신기하다, 괘씸하다, 너무한다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윤기자
입력 : 2011.07.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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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엉덩이에 눌린 아기들이 해외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 아이는 엄마와 2인승 자전거를 타고 간다. 그런데 엄마가 너무 넓은 공간을 차지해버렸다. 아기의 공간은 좁다. 엄마의 둔부가 밀려들어와 아기를 누르고 만다.
다른 한 장의 사진은 지하철에서 촬영되었다. 초보 아빠일까. 아기가 완전히 눌리고 말았다. 아빠는 아기의 상태에는 무관심한 것만 같다. 전화기에 몰두한다.
부디 관심을 보여 달라는 아기들의 호소가 귓가에 맴도는 것 같다. 해외 네티즌들은 부모라면 자신의 일에만 집중 말고 아기에도 배려해야 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한다.
김경훈 기자
입력 : 2011.07.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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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채의 건물 사이에 위치한 폭 1.5m의 자투리 토지에 4층 규모의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좁은 주택 디자인'을 공개해 화제에 오른 이는 폴란드의 건축가인 야쿱 슈체즈니. 그는 폴란드 바라샤바의 좁은 골목에 이 집을 짓겠다는 계획인데, 주택의 가장 좁은 곳은 너비가 133cm에 불과하다고 건축가는 밝혔다. 가장 넓은 곳의 공간이 1.5m에 불과한 집이지만, 침실과 휴게실 주방과 욕실을 갖췄다는 것이 건축가의 설명이다.
현관을 생략하고 1층 전체를 계단으로 꾸민 이 집의 각 층은 '사다리'로 연결된다. 스코틀랜드의 노스 에어셔 해안에 위치한 '좁은 집'의 기록을 깰 것이 유력한 이 주택은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첫 입주자는 이스라엘 출신의 작가로 알려졌다.
(사진 : 폭 1.5m의 '세상에서 가장 좁은 주택' 조감도/ 건축회사 보도자료)
박일범 기자
입력 : 2011.07.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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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 경찰이 한 장의 사진 때문에 망신을 톡톡히 사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지난 6월 27일, 시애틀 루즈벨트 호텔 인근의 도로에서 한 주민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사진에는 시애틀 경찰 소속 순찰 차량이 나오는데, 이 차량의 트렁크 위에는 놀랍게도 'AR-15 반자동 소총'이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사진은 신문 등을 통해 공개되었고, 시민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경찰 측은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는데, "경찰 또한 어리둥절한 상태인 동시에 크게 당혹해 하고 있다"는 것이 내부 관계자의 전언이다.
사진 촬영 당시 트렁크 위의 소총에 총탄에 장전되었는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순찰 차량을 몰았던 경찰의 신원 또한 공개되지 않았는데, 촬영 당시 차량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반자동 소총의 존재' 또한 시민의 제보로 인해 경찰이 인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 미국 시애틀 시민이 촬영한 '순찰 차 트렁크 위의 소총')
박일범 기자
입력 : 2011.07.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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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갈기를 휘날리며 자동차 사이를 전력질주 하는 '백마'가 과속 단속용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를 추월하는 것처럼 보이는 '말'의 사진은 최근 독일 니더작센주에 위치한 엠스란트의 도로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 말은 인근의 목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자동차가 달리는 도로를 빠른 속도로 질주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발굽을 박차며 갈기를 휘날리는 말의 모습은 과속 및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을 단속하기 위한 카메라에 의해 촬영되었다. 말과 함께(?) 신호를 위반해 벌금이 부과된 차량 운전자는 경찰 측에 강력히 항의했는데, "도로를 달리는 말 때문에 신호를 볼 수 없었다"는 것이 운전자의 하소연. 문제의 말은 이후 붙잡혔고, 무사히 목장으로 돌아갔다고.
(사진 : 경찰의 단속 카메라에 포착된 말/ 해당 독일 지자체 홈피 자료)
민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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