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부터 생겼다
시간이 흐를수록 오른손에서 시작했는데
왼쪽손까지 그리 되었다.
이병원 저병원도 다 다녀보고
결국 대학병원서 무덤속까지 가져가는 거란 소릴듣고
병원투어는 그만두고 급할때만 스테이로드로 살았다.
그덕에 공주처럼 살았다 ㅋㅋ
(그 습관으로 지금도 어머니가 모든 김치를 해주신다)
그러다 2013년 봄에 우연히 기를 알게되어 수련하면서
나은듯 했는데 내가 자꾸만 수기(기주는 행위)를 하는 바람에 나은듯 만듯^^
오늘, 지금순간 내손을 물끄러미 들여다보다 불연듯 다시 나무까페에 끄적끄적.
왼손은 완쾌, 오른손은 손바닥은 완쾌.. 다섯손가락은
아직도 미비^^;;
그래도 내손이, 우주의기가 자랑스럽다.
이손으로 그 넓은마당을 혼자서 거의 꾸민!
어쩌고저쩌고 해도 손이 왠만하니 그 막일을 하지
수련전의 손였어봐, 언감생시 ㅎㅎ
그래서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D3B3F5B6FB9000D)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9E6365B6FB9010F)
첫댓글 아마도 땅의 기를 손으로 받고 있을겁니다.
많이 힘쓰셨군요..
정원이 깊이가 있습니다.
땅의 기운을 받는것들은 식물이고요~
저도 좀 받겠지만 손이 아닌 온몸으로요~ㅎㅎ
저도 정원 만들고 있는데 언제 끝날지 까마득 합니다..신경 만이 쓰신 모양이 보입니다
저도 한포진 몃년 주기적으로 나타 나드만 그낭 사라 졋네요
저는 한포진이 그 차원을 넘어 섯답니다
오죽하면 시어머니가 일을 못 시키셨을까요 ㅋㅋ
멋진 정원 입니다.. 덕분에 병도 완쾌하시고.
정원으로 병을 완쾌한건 아니고요
되려 정원일 하믄 병생깁니다 ㅋㅋ
물론 요즘 정원해서 병고친다는 것도 있긴합니다만 그게 쉽지않죠
물론 마음의병같은건 쉽게 치유됩니다
가까우면 구경하고싶은 멋진 정원입니다~^^
그런가요? 올해 여름꽃들이 죄다 타 둑어서 의욕상실이 되었네요
그 많은 다알리아 하나 못 봤답니다 토종부터 폼폰까지 ㅜㅜ
@제비꽃 에구~~~아까비
@청춘 다알리아는 솔직 내년부터 안 할려고 해서 안 아까운데
플럭스는 정말 아까워요
구하기도 힘든거고 가격도 다른 플럭스보다 수십배를 더 줬답니다 ㅜㅜ
@제비꽃 에구~~~어떤애들이기에 구경이라도 하는건데 아쉽네요
@청춘 플럭스 막 피는 6월말에 꽃쟁이 언니들이 오셔 엄청 탐을 내시던
사실 저도 작년에 아주 힘들게 구했거든요 하여 탐들 내는데도 준다는 소리도 안 했답니다 ㅎㅎ
정원이 아주 넓고 좋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실제보면 그렇치도 않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