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발표한 ‘광역교통 2030’ 계획을 발표했다.
‘광역교통 2030’은 앞으로 10년간 대도시권 광역교통의 정책 방향과 광역교통의 미래 모습을 제시하는 기본구상이다. 핵심은 수도권 광역거점 간 내 통행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계획에 의거하여, 수도권 일대 교통망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서도 교통망이 유일한 약점으로 꼽혔던 ‘김포시’는 개선된 교통망 구축으로 접근성이 개선돼 수도권 광역거점지역으로의 입지를 돈독히 다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 김포시에 해당되는 ‘광역교통 2030’ 어떤 게 있나
그동안 김포시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지하철이 없어 시민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9월 28일, 김포 골드라인 개통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것을 초석으로 향후 김포시는 동서남북 철도망 구축 등 대중교통망 확충에 일대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광역교통 2030’ 계획 발표 이후 김포시는 후속 대책을 준비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계획에 ‘한강선(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이 포함되면서, 전반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김포시는 타 지자체,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도 광역교통 시행계획과 국가철도망 계획에 이번 구상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준비하는데 노력 중에 있다. ‘광역교통 2030’에 따라 ‘한강선(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이 이뤄지면, 김포시는 김포 골드라인 개통을 넘어서는 커다란 파급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 GTX-D노선, 김포 검단~하남 유력에 수혜 효과 기대
<출처 : 매일경제>
특히 ‘광역교통비전 2030’ 계획의 뜨거운 골자였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경우 김포 검단~하남을 잇는 안이 떠오르면서, 수혜 효과가 기대되는 유력 후보지역 중 한 곳으로 ‘김포시’가 부상하고 있다.
광역급행철도(GTX)는 지하철보다도 더 빠른 표정속도로 달리는 데다 수도권 광역거점을 연결한다는 점에 있어 파급효과가 더 크다. 김포시와 같은 경기, 인천 등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도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중심 업무지구로 빠르게 오갈 수 있게 된다.
노선 개통으로 정차지역과 경유지역에 유입되는 인구가 늘어나고,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생활 인프라 개선을 비롯해 전반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등도 기대할 수 있다. 청약 가점이 높아지면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과 달리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와 미래가치를 엿본 투자자들이 서울이 아닌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이와 같은 이치로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A, B, C노선에 이어 GTX-D노선 역시도 부동산 시장에 굉장히 큰 호재거리 중 하나다. 검토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정부의 신중한 판단하에 GTX-D노선이 가시화된다면, 주요 정차지역과 경유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편의시설의 확충은 물론 미래가치 상승효과를 엿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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