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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7.12 18:29 / 수정 : 2011.07.12 18:41
▲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의 만삭 비키니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1일(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해안에서 남편 사르코지 대통령과 휴가를 즐기고 있는 브루니의 비키니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브루니는 제법 볼록해진 배를 거리낌없이 드러내, 지난 4월경부터 들려오던 임신 소문을 기정사실화했다. 해당 외신은 브루니의 몸 상태로 보아 임신한 지 5개월에서 6개월 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사르코지와 브루니는 임신 사실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고 있다.(사진출처 : 영국 데일리메일) /조선닷컴
입력 : 2011.07.12 11:04
▲ 미국 텍사스 롱뷰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초우량아. 자넷 존슨이라는 여성이 지난 8일 출산한 이 신생아의 체중은 약 7.3kg에 달한다.
/AP 연합
입력 : 2011.07.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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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벌떼가 초콜릿 가게를 습격하는 바람에 가게 점원 등 많은 이들이 크게 놀라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람들을 '벌벌' 떨게 만든 '벌떼 습격 사건'은 최근 영국 레민스터에 위치한 한 초콜릿 가게에서 일어났다. 초콜릿 가게 근처로 벌떼들이 다가와 하늘을 까맣고 노랗게 물들이더니, 급기야 가게 문 전체가 뻘들로 뒤덮인 것.
이로 인해 초콜릿 가게의 점원은 가게 내부에서 약 3시간 동안 공포에 떨었고,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 및 주민들도 큰 불편을 겪었다고 7일 헤리퍼드타임스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가게를 습격한 벌떼들을 쫓아내기 위해 양봉가 등 벌 전문가들이 출동했는데, 달콤한 초콜릿 냄새 때문에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 전문가들은 추측했다.
(사진 : 초콜릿 가게를 뒤덮은 벌떼)
민종식 기자
입력 : 2011.07.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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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신발 업체가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 프로젝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모터사이클, 트럭 등을 이용한 기존의 배송 시스템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등의 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 배송 시스템 구축을 시도하고 있는 업체는 스니커즈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조조 슈즈 닷컴'이다.
이 업체는 '비둘기'를 이용한 상품 배송 시스템을 2015년까지 도입하겠다는 계획인데, 실제로 비둘기를 사육하고 훈련시키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객이 신발을 주문하면, 비둘기의 발에 상품을 연결해 이를 배달한다는 것이 '비둘기 배송 프로젝트'의 주된 내용이다.
고도로 훈련된 비둘기들은 지난 이차세계대전 당시 문서 전달 등의 임무에 투입되어 혁혁한 공로를 세운 바 있는데, 비둘기의 지능 및 방향 감각을 이용해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을 구현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계획이다.
택배 비둘기들은 어릴 때부터 전문가가 훈련을 시켜서 600g까지 운반할 수 있는 강한 체력을 갖게 되었다고 하며, 상품 주문자가 집 주변 사진을 보내오면 비둘기가 찾아갈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있다고 한다.
각종 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배송 시스템'이 실제로 도입될 수 있을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이 배송 방식이 '동물 학대'가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하고 실제로 불가능한 프로젝트 아닌가 의구심을 보낸다. '비둘기 배송 프로젝트'는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
박일범 기자
입력 : 2011.07.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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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이 다가온다. 시원하게 음료수를 얼려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처럼 솟을것이다. 그러나 주의해야 한다. 음료를 냉동실에 넣은 사실을 깜빡 잊는 아주 흔하기 때문이다.
위 사진은 건망증이 심한 해외 네티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너무 오랫동안 얼리는 바람에 음료수 내용물이 얼어 병뚜껑을 밀어 올렸다는 설명. 이 신기한 사진은 의심도 산다. 얼리는 과정에서 트릭이 있었을 것이라는 말이다. 용기가 파손되어 어머니에게 혼쭐날게 뻔하니 '바보처럼' 집에서 시도하지 말라는 지적도 많다.
이윤 기자
입력 : 2011.07.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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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과 '맞짱(?)'을 뜨는 러시아 남성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끄는 이 영상에는 한 젊은 남자가 나온다. 이 젊은이는 경찰과 시비가 붙었다. 제복을 입은 경찰은 대낮의 공원에서 놀고 있는 남자에게 사는 곳 등 몇 가지 질문을 던지는데, 경찰보다 훨씬 체구가 큰 남자는 경찰을 제압하겠다는 말투 및 행동을 보인다.
급기야, 이 남자는 상의를 벗으며 경찰을 상대로 한 판 싸움을 벌이겠다는 동작을 취한다. 하지만 경찰은 이런 상황에 익숙하다는 듯, 주머니에서 휴대용 가스 분사기를 꺼낸 후 이를 남자의 얼굴에 정면으로 발사한다. 이후 경찰은 슬금슬금 자리를 피하고, 남자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얼굴을 감싸며 주위 친구들에게 물을 달라고 간청한다.
두려움 없이 경찰에게 맞서는 러시아 남자의 행동에 네티즌들 대다수는 '박수와 감탄'을 보낸다. 그 이유는, 공권력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남자의 모습이 대단히 생소하기 때문이다.
(사진 : 시비를 벌이는 경찰과 젊은 남자)
박일범 기자
입력 : 2011.07.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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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이 6일자 보도 자료를 통해 공개한 사진이다. 최근 세계 각지에서 촬영된 야광운의 모습들을 담았다.
맨 위는 6월말 폴란드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황새 둥지 너머로 하늘에 잔잔한 파도가 물결치는 것처럼 보인다. 두 번째 사진은 7월초 캐니다 에드먼턴 지역에 나타난 야광운 모습이다. 맨 아래는 스코틀랜드 파이프 주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야광운은 현재 북반구 북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8월말까지 관측할 수 있다고 한다.
김경훈 기자
입력 : 2011.07.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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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타이어 속에 들어가 있는 소녀가 해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퀴 속 소녀는 휠을 대신해 자리를 잡고 있다. 서커스를 하듯 몸을 둥글게 말았다. 삐져나온 신발을 보면 사진은 진짜같다.
만일 이 사진이 진짜라면 '진짜' 미스터리다. 소녀는 왜 타이어 속으로 들어갔을까. 아빠를 놀라게 하려고? 그럼 타이어 속 휠은 어디로 간 것일까.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사진의 진실성을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없는 입장이라고 말한다.
이윤 기자
입력 : 2011.07.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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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6주일이 지난 '북극여우 형제'가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애완용 강아지, 고양이와 비교해도 전혀 모자람이 없는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이 북극여우 새끼 두 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최근 동물원이 일반에 공개한 것. 초롱초롱한 눈망울, 서로를 물고 뜯는 장난스러운 행동 등으로 큰 관심을 받는 이 여우 새끼들은 알래스카, 그린란드 등 영하 수십 도의 혹한에서도 견딜 수 있는 야생동물로, 약 8kg까지 자라며 야생 상태에서의 수명은 3~6년 사이라고 동물원 측은 설명했다.
새, 물고기, 설치류 등을 잡아먹으며 생존하는 북극여우는 먹잇감이 없는 겨울철에는 북극곰이 먹다 남긴 고기 등으로 연명하는데, 겨울에는 털이 흰색이 되며 봄 여름 등에는 회색, 갈색 등으로 털의 색깔이 변한다고.
지구 온난화 등으로 생존 자체가 큰 위기에 처한 북극여우 새끼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다고 네티즌들은 말한다.
(사진 : 미국 동물원이 공개한 북극여우 형제/ 보도자료)
민종식 기자
조선닷컴 포토 -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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