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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아무리 힘들어도<br><br>아무리 삶이 힘들어도<br>내 가족만큼은 소중하게<br>생각하며 살아야죠<br><br>내가<br>힘들다고 어린딸과 함께<br>부인과 함께 모두 죽음을 택한<br>완도 가족 사고 기사를 보며 <br>가슴이 먹먹해 짐니다<br><br>아직도<br>젊은 나이에 둘이서<br>막노동이라도 하면서<br>얼마던지 악착같이 살수잇을텐데<br>너무 삶에 의지와 자식에 존엄성을 외면한 가족참사<br><br>나역시<br>한창 나이에 이혼후<br>별별 나쁜일 격으면서<br>무식하게 사업한답시고<br>냉동탑차로 인천서 ㅡ천호동까지 하루 250키로<br>달리면서 멀쩡한 이빨 몇개 빠질정도에 초죽음 2년동안<br>빗만지고<br>허기진 배는 차안에서 김밥 한줄<br>어느날 영동대교 가는데<br>급정차를 하며<br>반도 못먹은 김밥이 때굴 때굴<br>발밑에 떨어져 애구 애구<br>그래도 줒어서 먹던일<br>생생함니다<br><br>50대 후반 익산에 영등동<br>스케이트장에서<br>모든 연락 끈고 <br>어머님 산소도 한 10년간<br>가지도 못하고 ㅡㅡ<br>익산서 3년간 마음 추스리며<br>열심히 아이들 가르키며 <br>익산 도착후 처음 몇달 돈이없어서<br>세든집 자전거로 출퇴근<br>그후 철가방 배달<br>중고 오토바이로(35만원짜리)<br>그후 중고 마티즈 경차로<br>3년 만에 1천만원 저금<br>머리털 나고 첨 악착같이<br>뫃아본 저금 <br>늘 지갑은 비워놓고<br>1만원이 잇어도 은행예금<br>어쩌다가 홀아비 찾는 데이트할<br>여자 만나면 5000원 6000원<br>짜리 국밥 한그릇으로 끝<br>그래서 요즘도 봄가을 한국 나가면 한번은<br>바이크타고 논산ㅡ익산 내가<br>전에 일햇던 곳과 머물던 소라공원속에 세들던집과<br>코스모스 피여잇는 나훈아 노랫말에 익산역을<br>한바퀴 돌아오곤 함니다<br>힘든 시절을 익산에서 마음을<br>추스렷던곳 <br>가끔 친구들 보고싶고<br>서울 가고싶을때<br>혼자서 익산역 대합실 벤취에서 그ㅡ노래를<br>여러번 들어봣슴니다<br><br><br>그후<br>2011년경 60넘으며<br>아산빙상장 팀장으로 오면서<br>지독하게 저금<br>비록 시골ㅡ이지만 작은 아파트<br>3채 <br>바이크3대 경차한대<br>국민연금 ㅡ노령연금<br>지금은 6년전 미국ㅡ시민권자<br>초청으로<br>무자녀 부인을 만나서<br><br>미국서 설겆이 하며 번돈<br>봄 가을 ㅡ한국나가면 이제는 나를위해서<br>쓰곤 함니다<br><br>금년 가을<br>목표 그랜드 스타랙스 캠핑카를<br>사서 동해ㅡ남해 ㅡ서해<br>해안선 다니며 바다낚시 하기<br>금년 가을에 꿈임니다<br>꿈은 하루 하루 즐겁게 함니다<br>희망속에 삶에 강한의지와<br>삶에 의미를 부여 하곤 함니다<br>왜 사는지??.<br><br>내ㅡ인생도 어김없이<br>한때 바닥과 지옥을 오가며<br>집도절도 없이 은둔생활도<br>해보며<br>60이후에 노후대책을 악착같이<br>마련햇슴니다<br>지금도 선듯 스타박스에 커피한잔 선듯 사먹지 못함니다<br><br>삶이 나를 아무리<br>힘들게 해도 내 가족 내 자식만은 지켯으면 함니다<br>완도 가족비극같은 슬픈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람니다<br><br><br>바하마 크루즈때<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AeD5/cd1648aaf2fe79c10bf167b491a42c6155dad30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AeD5/cd1648aaf2fe79c10bf167b491a42c6155dad30a" data-origin-width="1944" data-origin-height="2592"></div><p style="text-align: left;">70살 생일기념<br>앨에이 내 절친과 함께<br>바이크로 미국일주 한달간 15000키로때</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AeD5/8ff228a71ba2836df6e8b0acf3e7651b773bc21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AeD5/8ff228a71ba2836df6e8b0acf3e7651b773bc210" data-origin-width="1945" data-origin-height="1459"></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AeD5/15451c30a85fa63d801436bcf5a818a0f38c9ac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AeD5/15451c30a85fa63d801436bcf5a818a0f38c9acc" data-origin-width="2031" data-origin-height="1524"></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AeD5/d304773e9218078a529f8adab35d5ac254d7793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AeD5/d304773e9218078a529f8adab35d5ac254d77939" data-origin-width="1944" data-origin-height="2592"></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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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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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선배님처럼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멋지십니다~^^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안운하세요
멋찌십니다! 아직두 바이크를 타시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한편의 인생 드라마 같은.
존경 합니다
멋지십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_^
형님 영등동 스케이트장 전기공사 제가 했어요. 첨해보는 냉각코일작업에 헛돈 많이 썼지만, 수익적으론 실패한 공사인데 형님이 거기 계셨다니 갠시리 반갑네요.
그
사장분 그땅 평당
60만원에 삿던땅
여자 김이사는 20살때 사장회사 근무하다 사장이 덥쳐서 아들낳고
몇년전 사장돌아가시고
김이사와 아들이 스케이트장땅 소유
현제는 볼링장으로 해요
그사장은 익산 주먹 출신으로
김복동 사장 너무
검소하고 열심히 돈뫃아서 스케이트장 짛은분이에요
힘들때 3년간 귀향갓던곳 참좋은 도시죠
@제이정1(정충구/충남아산) ㅋㅋ
그 전설이 사실이었구만요.
뉴스 볼적마다 어린이쁜애 화면에 볼적마다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습니다.
얘비.얘미는 밉고요.
허세 부리고 잘산다는 진리를 모르고 인생을 그렇게 끝내다니 끝내려면 이쁜 여자는 왜?
데려 갑니까
제소유물로 착각을?
ㅡ여자 아기의 명복을 빕니다 ㅡ
정말 가슴이 아파요!
너무
빨리 세상을 포기하며 이쁜 딸 무슨죄가 잇을까요??
부모에 살인임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근데 산자락 자연인 꿈은 자연스레 접으셨나 봅니다~^^
땅보다
캠핑카로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