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구미정주여건 바로세우기 란이 가장 핫한 곳인거 같습니다.
정주(定住)라 함은 일정한 곳에 자리를 잡고 사는 뜻이죠. 뒤에 여건(與件) 주어진 조건이 붙으면서
자리잡은 곳의 조건(생활조건)으로 부동산에서는 해석될수 있죠.
확장단지 문제부분은 수자원이라던지 구미시 기득권세력층에 문제로 많은 말들이 오고가는것 같습니다.
확장단지정식 발표되기전에 지인에게서 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저에게 말해주시기를 쉽지 않을곳이라는...
그래서 주변분들에게도 확장단지 실거주 목적으로 들어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은 관망을 해보다가 그냥 P주고 들어가라는 애기를 해었습니다(어차피 확장단지 규모면 5년 10년이면 제값보다는 오를꺼라 예측했기 때문입니다.)
이런저런 애기를 접어두고 여러분들은 정주여건개선을 위하여 꼭 복합쇼핑몰만 유치되어야 하는 부분이신지요?
제가 확장단지 입주예정자라면 복합쇼핑몰또한 외치겠지만 쇼핑몰보다는 내가 살곳의 주거문화(토지이용계획)가 변화된 부분에 대해서 엄청 화가 날것 같습니다. 자일리톨님이 올려주신 확장단지 변경전 도면과 변경후 도면을 보면 알수 있을것입니다.
단편적인 눈에 보이는것으로 수변공원의 토지부분이 사라진것(수자원의 땅장사 심보이죠).
-예를 들면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마치고 가볍게 나가 즐길수 있는 공간이 사라진것이죠. 가까운 형곡(도서관근처 공원이나 금오산 뒷길),문성지 주변을 보면 주말저녁이면 가족들과 식사를 마치고 자녀나 아님 부부들끼리 가볍게 산책하는 모습을 많이 보곤 합니다. 금오산 저수지 근처는 근처 주변분들이 차를 끌구와서 저녁에도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대부분 가족외식을 하고 난뒤에 소화도 할겸 걷는 취지로 오시는거 같습니다. 확장단지내 수변공원이 도면대로 생겼다면 수변공원을 거닐며 놀다가 저녁식사하고 다시 거닐면서 걸어서도 다녀도 좋다고 생각했던 곳이였습니다.
확장단지내에 복합쇼핑몰이 들어 온다면 구미시민한테는 가장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40만시민중에 3분의2이상이 가장 답답해 하는 부분이니깐요. 긍데 꼭 복합 쇼핑몰만 들어와야지 우리가 사는 구미시의 정주여건이 장기적인 10년 20년을 바라보았을때 좋은 것일까요?
현재 구미시의 강동 강서를 나누는것이 무엇이라고 텐인텐분들은 생각하시는지요?
첫째로 주변인프라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옥계 인동 진평 구평등 최근 몇년사이에 인프라층이 많이 발전되었긴 하나 아직은
구미시민들은 인프라는 송정 형곡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둘재로 교육환경. 구미 도량동에서 초중고를 다 나온저로써는 학창시절에는 도량 형곡쪽이 학군은 최고로 좋았습니다.
교육을 기반으로 인구도 몰린것도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구미시 교육평준화 너무 안되어있어요. 학원가의 형성도 그렇구요)
셋째 출퇴근 환경 및 교통환경. 출퇴근을 조금 편하게 할려고 구미 옥계 인동 진평 구평 석적등으로 선택하시는 분들은 많을꺼라 봅니다. 허나 자녀를 둔사람이라면 내가 조금 불편함을 간수하고 인프라와 교육환경을 생각해서 형곡 송정 도량 봉곡 등으로 선택하는 분들도 있을것입니다.예전 산호대로 생기기전 옥계로 넘어갈려면 어떻게 넘어가는지 다들 알고 계시는지요? 인동사거리쪽으로 해서 옥계를 넘어갔죠. 그리고 여전히 구미시는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격고 있습니다.
넷째 주거환경. 날이 밝을때는 강동 강서는 다 똑같죠. 날이 어두어지기 시작하면 강동 강서는 확연히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첫번째로 언급된 인프라가 이제는 강동 강서도 일반생활권에서는 큰차이가 없으니 이제 다들 주거환경에 대에서 가장 많이 부각시키는듯 합니다.
텐인텐 카페가 부동산의 투자적인 카페이긴 하나 구미시민으로써 정말 투자적인 생각을 접고 우리가 사는 구미시의 정주여건에 대해서 다시한번 되짚어 봤음 합니다.
제대로된 축제 하나 없는 구미시 구미공단 금오산 이외에 내세울것 없는 구미시를 위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시길 부탁드립니다.글의 요점도 없고 두서없는 글이지만 구미정주여건 바로세우기란이 너무 확장단지내 여건만 내세우는것 같아 글을 한번 써봅니다.
그리고 소비적인 측면에서만 꼭 정주여건이 개선되어야만 좋은것인지 여러방향에서 다시 생각해봤음 하는 바램에 글을 써봅니다.
동감합니다. 확단 물류를 시점으로 앞으로 하나하나씩 바꾸나가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한꺼번에 모든걸 바꿀수 없는거지요
쇼핑몰이 문제가 아니라 물류센터 부터 막아내고 힘내서 다른안건 처리하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자구요 이게시판이 없어지는게 아니니까 우선 코앞에 닥친 확단에 힘을실어줍시다
모두가 잘아시는 칠곡으로 얘기를 한번해 보겠습니다. 원래 3지구신도시는 거의가 임대아파트였습니다. 그래도 새아파트라 젊은분들이 많이살았는데 임대가 풀리고 등기를치면서 좀 진상같은 분들의 유세라고 할까요?
까다로운 분들이 많았습니다. 주의에선 '쥐뿔도 없는게 진상짓은 다한다고'...물건을 살때건 학교에서 애들 선생님한테건 사사건건 심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상권이 바뀌면서 더 좋아지고 학교도 타구보다 훨씬 잘하더라구요. 수성구보단 못하지만 중등고등이 나름 괜찮은 학군으로 거듭되는걸보고 집값에도 영향을 끼치기까지 하더군요.
아마 자기집에 대한 애착 '재산권지키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 '내자식은 잘되야해'하는 마음으로 교육청이든 시청이든 민원을 넣었고 엄마들과의 단합과 경쟁이 만들어낸 결과일겁니다.
교육평준화도 우리가 해야할일이지만 너무 광범위하고 해결방안은 글쎄요..
어떤분이 쇼핑은 타지로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발전에 큰부분이 소비입니다. 소비수요가 상권을 만들고 집값에도 교육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육이 1위라고 생각되지 않고 또.. 중요한들 이건 여기서 해결할수 없습니다.
추상적으로 포괄적인 얘길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건 '잘하면돼' 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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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도 뜨뜨미지근하더니 이런이유에서 였군요.
게시판에 여러가지 다른발전과제를 제안하는걸 막는게 아닌데도 다른 발전과제는 내놓지 않으시면서
확단에 대해서는 감놔라 배놔라하시네요.
어제밤에 열띤글들을보고 삭히고 내일 써야지했는데 여전히 기분이 썩 좋진않네요.
저는 확고하게 문제해결을 위해 앞으로갈것인데 힘빠지고 참 댓글다는 시간조차 아깝네요. 이럴때가 아니라서요.
뜻이 같은분들끼리 오프라인이든 .뭐가됬듯 진행하고 이 게시판에서 빠지겠습니다.
확단이 잘 짜여지면 그 역시 확단에만 좋은일이라고는 생각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설득해야
합니다
토닥토닥..ㅜㅜ
다른얘기 지만 형곡 도량 원평 사시는 분들 옥계쪽 아파트 관련해서 부정적인 댓글 좀 달지 맙시다 옥계분들은 안그런데 저쪽 분들은 유난히 옥계 깐다는.. 몇몇은 아이디도 외웁니다 하튼 카페 첨 가입 때부터 유별나 보입디다~ 확단 생기기 전부터 그랬어요.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구미시와 해결하면서 구미시민들의 힘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현재 그 문제가 확단 유통부지이구요.. 작은불씨가 큰 불이 되듯이 현재 이슈가 되어지고 있는 확단
부분이 확실히 성공적으로 끝나야 구미시 전체적으로 잘못된 관행을 철회,철폐 하고 발전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구미 정주여건의 시발점은 문제가 불거진 확단에서부터 시작 한겁니다.
구미시의회(기득권세력)내용이나, 언론에서 투자등 확단에서 시작하였지요
구미에 25년을 살면서 주변사람들이 떠나는 것을 보기만 했지 변화에 생각해본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타지역 사람들은
구미를 지는도시로 보고있더군요 그말에 얼마나 섭섭했는지, 하지만 요즘은 그말이 느껴지는 말입니다.
타지역은 변하는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이익집단(소상공인이라기보단 이익을 유지하기 위한
대규모 건물주)에 처음으로 일반시민이 한목소리로 변화를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하나 지역적 고려보다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세요...
대구투자자입니다 확장단지 계획도 보고 놀랐습니다... 구미도 이렇게만 된다면 멋진도시가 되겠구나 ... 지금 내용보니 ... 구미는 아직 멀은거 같네요 ..확장에 쇼핑몰들어오면 분명히 호재일텐데 ... 서로반대네 어쩌네 그러면.... 구미는 영원히 져무는 해가 될수밖에는 없어요 ...저도 상황 잘 지켜보고 투자금 회수여부 결정해야겠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1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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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11 03:41
반대하시는 내용은 없답니다
현실성과 다양성을 통한
정주여건 기본다지기에
대한 토론인 데 그 과정속에
이견에 대한 비난이 섞여
그렇게 보일겁니다
구미시민들 입장에서는
대다수가 환영하지만
단, 현실적 결여 방지를
위해 냉정을 찾자란
이야기랍니다
구미시의원들이 뜨뜨미지근한데 ... 안될듯.. 김천이 호의적인거 같네요 .. 구미 김천 거리상 가까워 호의적인곳에 투자하겠죠...구미는 더 보수적이네요 대구보다 투자금 회수하고 김천으로 투자해야겠어요
네^^
구미시에서 뜨뜨미지근한 이유가 뭔가요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가서요 ...확장단지가 발전하면 분명히 호재가 맞는데요
구미는 서울보다 면적이 넓습니다
너무 넓고 도시적 연결성이 없어
동네끼리 자급자족 하다보니
풍자하자면
구미군 옥계읍 환산단지면
구미군 도량읍 남통면
구미군 상모읍 임은면
동네끼리 연결되어야
번화가도 생기고
발전하며 갖추는데
대중교통도 고려않고
도시계획되어 타지에서
온사람은 연고도 없는 곳에
대중교통까지 불편하니
읍이나 면소재지로 전략할 수밖에
없어요
용도변경은 지가 상승과
연관성 높아 정보와 권력을
가진 기득층에겐
유리한 구조로 진단됩니다
텐텐이 회원을 위해 해줄수
있는 것은 투표심의 응집화를
통해 시민의 힘을 표현하는
프로세스문화를 개척하는 것
입니다
결론
만약,
권력 기득층이 자신들만을
위한다면
투표심없는 구미 시민에겐
투자할 가치가 없고
눈가리기도 쉽겠죠
소통의 가치를 높이려면
시민도 영리해져야 합니다
텐텐의 지식문화
ㅡ 객관적 분석
ㅡ 합리적인 연구 대응
ㅡ 투명한 실행 운영
이 회원들과 제가 지켜가야 할
재산이고 후대를 위한 유산일
것입니다
선량한 시민은 위대합니다
아 그렇군요.... 그래도 확장이라도 성사된다면 분명이 괜찮을텐데 ... 한단계발전이 가능한데.... 초등옆에 물류단지는 또 왠말인지 참..
1. 시행정력이 시민을 위하는 환경속에서
2. 시민은 논리적으로 설득해야
요구가 받아들여 집니다
구미시는 주민의 목소리를 잘 들어주는 편인가요
지금까지 지켜본봐 관심없어 보입니다
듣고 싶다면 공개이고
대중적이고 범용적인 카스토리나
SNS로 열린 소통을 시작했겠죠
IT도시라 하지만
진정 IT를 가장 모르는 도시란게
아이러니하죠
소비자를 가장 유린한다는
주택홍보관(모델하우스 분양행사)에
구미시장이 응원행차하시고
구미시 경제는 악화되어도
지역신문들은
구미시정 잘한뉴스와
남시장 방긋 웃는 뉴스만
내보내는 것만 봐도
시민과의 진정한 소통은 관심없어
보입니다
다 저와 구미시민들이 방관해서
그런것이라 봅니다
지금이라도 자식들을 위해
진정한 민주주의 권리를
찾고 존중받는 시민이 되도록
분별력 있게
투표해야 겠죠
누굴 찍는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투표를 안하는 시민에겐
지금처럼 소통할 재료도
없게 되니
꼭 투표하는 시민이 되도록
운동해 가야한단 논리입니다
대구는 롯데 아울렛이 2개있어요 저는 달서구라 접근성이떨어졌으나 유료터널이생겨 1시간거리를 15분이면 가게되더라구요 ... 같은지역에 이렇게 편가르기 할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내년 선거철에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결정해야겠어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그리고 편가르기 보다는
서로 다양한 의견이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확단의 문제가 아니라 구미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시발점이 되고 본보기가 되어 많은 것들이 변화하는 구미가 되길 바랍니다.
첫걸음도 못떼고 있는데 뛰어라 하면 넘어집니다.. 뜻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구미가 시민을 우습게 알지 못하도록 함께 뜻을 모으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
암요
사람들은 모두 본인의 이익을 위해 움직입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확단이 중심이 되니 이정도로 뜨거운 감자가 되는거지 다른 동네는 글쎄요... KEC 부지 고도화사업 물건너갈때 누구하나 관심이라도 있었나요... 구미시 욕만하고 있었지... 이번에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옥계&확단 입주민들 행동력이 바탕이 되니 이만큼 불이 활활 타오르는거지요...
그때는 kec직원들이 해고어쩌고 하면서 반대서명등전단지돌려서 그게 옮은건지알았네요..저도 서명했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