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오후 2시,서울 용산구 청파동소재. 통일교회 원 본부교회에서,통일교회의 옛 추억을 상기해 보며 "보랏빛 님의 향기 동산에 오셨네"란 주제를 걸고,[서울 미래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로써, 천일국 효정 사이버 선교단(단장/이남준)이 주최하는, 등나무 꽃 작은 축제가 개최되었다.
축제가 열린 이곳 원 본부교회는,통일교회의 초창기 혼이 깃들어 있는, 유서깊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성지가 아닐수 없다.
이날 열린 등나무꽃 축제에는,신준우 방송포럼회장,서대석 사회경제 지도자 포럼회장을 비롯하여,평화대사와 식구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 1부는 시낭송의 시간을 갖고,제 2부에는 등나무꽃 사진촬영대회를 갖기도 했다.
등나무꽃의 꽃말은"결속"이라 부르는데,여기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신라시대 한 청년을 두고,두 자매가 서로 사랑하게 되었는데,사랑하던 청년이 전쟁터에 나가, 그만 전사를 하고 말았다.
그 소식을 접한 두자매는, 슬피울며 서로 부둥켜 안고, 연못에 몸을 던졌다고 한다.
두재매가 몸을 던진 연못가에,두 그루의 등나무가 자라나기 시작했고,굵어진 나무 줄기는 서로 다른 나무를 타고 오르게 되었는데,그 모습이 마치 용이 승천하는 형상처럼 보여.용등나무라 불리게 되었고,이 용등나무는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한편, 시낭송을 해주신 분은 문효원선교사,
고종우낭송가,신준우방송포럼회장이 수고 해 주셨는데,문효원 선교사는 조동화시인
의 "나하나 꽃피어"를 낭송해주었고, 고종우낭송가는 송수권시인의 "등꽃 아래서"를 낭송했다.
또한, 신준우 방송포럼회장은 "청파동 교회 등나무 꽃" 이란 섭리적 의미가 담겨있는 시를 낭송하였다.
이후,준비해온 다과를 자유롭게 나누면서,
사진 촬영대회가 이어졌고,꽃말 처럼이나 서로 결속을 다지는 담소의 시간들을 갖고 기념촬영을 한후,제 1회 작은 등꽃 축제는 모두 마무리 되었다.
사진 촬영에 응모하시면 배즙을 선물하겠다고 광고하는 장면
시낭송/문효원선교사
시낭송/고종우 낭송가
시낭송/신준우 방송포럼회장
평농에서 후원한 배즙 선물세트 전달
취재/박 광선 프리렌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