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년 전에 일주일에 한두번은 왔어요 이후로 년에 한두번 왔었다가 안온지 십년이 지난듯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애낳고 첨으로 혼자서 술집에 와서 술마셔봅니다 ㅠㅠㅠ 감격이에요 ㅠㅠ 출산이후로 못마시게 된 맥주인데 드래프트 호가든이 이렇게 향긋할 줄은 몰랐어요ㅠㅠ 논알콜 마가리타만 마시다가 알콜 마가리타를 마셔보니 마치 25살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ㅋㅋㅋ 11시에 들어와서 11시 55분까지 있다가 나왔는데 55분동안은 세상 부러울게 없는 시간이었어요 ㅋㅋㅋ 약 한시간동안 1분도 쉬지 않고 떠들어댄 목소리 큰 러시안 아저씨의 목소리도 아름답게 들렸어요 ㅋㅋ 자주 올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힘들겠지만ㅋㅋㅋ 아름다운 밤입니다 ㅋㅋㅋ 바다와 술이 생각나시면 오킴스 강력추천합니다
첫댓글 오킴스..저 자리..내 자리였는데..ㅎㅎ
ㅋㅋ 저 자리가 밴드들 있던 자리 아니었나요? ㅋㅋㅋ 코로나 이후로 공연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노래부르던 필리핀 언니들 그립네요
저런 힐링 사랑합니다~~~^^
정말 꿀맛같은 시간이었어요 ㅋ
오랜만의 힐링시간.. 즐거우셨죠 ^^
가끔이라도 부부가 각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것.. 꼭 필요합니다~
아이 뒷모습도 편안해보입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한번씩 자신만의 시간 갖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