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열정! 평화 향한 울림!
‘희망의 노래’ 부르며 함께 만드는 ‘꿈의 무대’
◎ 1면 ‘…사자왕 콘서트’에 이어
■ 경기제4방면 소사권
소사권은 지난 16일, 한국SGI 소사평화문화회관에서 사자왕 콘서트를 열었다.
소사권은 사자왕 콘서트의 성공을 위해 ‘이체동심’으로 도전했다. 5월 초 권미래본부가 중심이 돼 진행한 창제회는 4부 전 회원으로 대상을 확대해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사자왕 콘서트 무대를 위한 연습 때는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소년소녀부원들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신뢰를 깊게 하도록 도왔다. 덕분에 콘서트 당일까지 모두가 즐겁게 한마음으로 도전했다.
이날, 사자왕 콘서트의 테마는 ‘올림픽’이었다. 소년부원 대표가 평화를 상징하는 ‘성화 봉송’ 이벤트를 열며 시작했고, ‘문장 만들기(책을 읽자)’ ‘농구(건강하게 살자)’ 등 체험존을 마련해 생활 속에서 ‘미래부 7지침’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 소년소녀부원과 부모를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학회가 ‘영원한 사제여정’을 합창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스승과 함께 승리의 인생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수정(지구 부인부장) 씨 가족의 도전기 발표도 있었다. 이번 사자왕 콘서트를 계기로 착실한 근행·창제에 도전한 이 씨의 자녀 최연주 양과 최선율 군은 각각 육상대회 입상과 ‘요리하는 화가’라는 꿈을 이룰 것을, 이 씨는 자녀에게 올바르게 신심을 계승할 것을 약속했다.
정기영 소년부장은 사자왕 콘서트에 참여하며 성장한 소년소녀부원들을 축하했고, 서로 존중하고 마음 맞췄던 행동이 ‘이체동심’의 실천이고, 무대 준비와 신심 도전에 끝까지 도전하는 속에 ‘지지 않는 마음’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로 사이좋게 성장해 사자왕의 마음을 잊지 않는 소년소녀부원이 되자”고 인사했다.
한편, 사자왕 콘서트 종료 후 임라은 양이 “기원했던 그대로 긴장하지 않고 멋진 무대를 선보여 잊지 못할 것 같아요”라고, 송지인 군은 “많은 사람 앞에서 사회를 보는 건 처음인데, 떨리지 않았어요. 앞으로도 더 도전해 볼 게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김소영(婦권 소년소녀부담당) 씨가 소년소녀부원의 성장이 광선유포의 미래라는 마음으로 후계를 육성할 것을, 이수빈 (소녀부 권담당) 씨가 소년소녀부원 한사람 한사람이 2030년의 주역으로 활약하도록 더욱더 고민하고 행동할 것을 다짐했다.
신철승 기자
■ 전남제1방면 순천권
순천권도 지난 16일, 한국SGI 순천문화회관에서 사자왕 콘서트를 열었다. 순천권은 소년소녀부원이 즐거워하는 사자왕 콘서트를 위해 권미래본부가 무대와 관련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직접 배워 도전했다.
많은 소년소녀부원이 참여하고 싶어한 ‘난타’는 장윤진 지구 부인부장이 온라인으로 난타채 잡는 법부터 기본 타법을 직접 익힌 끝에 가르쳤다. 이후 소년소녀부원들과 곡 선정부터 무대 구성을 함께 만들어가니, 추가 연습을 자체적으로 요청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율동’ 무대도 눈높이에 맞는 안무를 새롭게 창작했다. 또 연습마다 ‘해돋이 어서(御書)’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교류회를 가져 사자왕 콘서트를 준비하는 동안 회관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순천권은 이체동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구성해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컬링’ ‘파이프로 공 옮기기’ ‘방 탈출’ 등을 함께 체험하며 마음을 하나로 모았을 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새겼다. 특히 이케다 선생님이 세계평화를 위해 방문한 나라의 인사말과 역사를 배우며, 스승의 발자취를 따라 세계를 무대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또 사자왕 콘서트까지 실천한 ‘미래부 7지침’ 도전기 발표도 있었다.
이윤후 군은 무대를 준비하며 생긴 자신감 덕분에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는 일상을 발표했고, ‘책을 읽자’를 실천해 포기하지 않는 습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채안 양은 ‘친구를 많이 사귀자’를 실천하기 위해 용기를 내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니 많은 친구와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예림 소녀부장은 사자왕 콘서트까지 환희에 찬 무대를 만든 소년소녀부원들을 격려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 ‘우정’을 끝까지 지키자고 말했다. 또 “‘강한 마음’ ‘깨끗한 마음’을 계속 연마해 가는 사람이 인간으로서 가장 존귀합니다”라는 이케다 선생님 지침을 언급하며 “오늘까지 도전한 마음을 잊지 않고 이체동심으로 전진하자”고 인사했다.
사자왕 콘서트까지 빠짐 없이 연습에 참여한 나승원 군은 “회관에 올 때마다 즐겁게 연습해 회관 가는 날을 기다렸어요”라고, 김수연 양은 “난타는 처음해봤는데, 친구들과 함께 또 무대에 서고 싶어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