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유세프자다의 2016 봄/ 울 컬렉션 프리다 칼로의 예술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은 오스만 유세프자다의 2016 봄-여름 런웨이에서 탄생했다. 멕시코 출신 아티스트가 쓴 러브레터, "나는 당신에게 폭력을 요구한다. 말도 안 되는 소리로, 그리고 당신은 나에게 은혜와 빛과 따뜻함을 주고 있다"라는 문구를 바탕으로 디자이너는 다양한 블랙 앤 화이트 팬츠 수트와 티어드 러플과 과장된 실루엣이 돋보이는 컬러풀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진한 진홍색 뒤셰스 새틴의 롱 랩 스커트에 챙이 넓은 모자와 모델의 가슴에 블랙 페인트를 칠했다. 일부 룩은 칼로의 민속 예술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오렌지와 블루의 컬러풀한 이카트 프린트를 선보였고, 레드, 옐로우, 블루 컬러의 커다란 페인트가 칠해진 왁스 실크 앙상블은 좀 더 예술적인 느낌을 주었다. (BlouinArtInfo에서 발췌)
발렌티노 2015 리조트 컬렉션, 로마 발렌티노에서 활동하던 시절 강인한 여성 캐릭터들의 작품을 참고한 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와 피에르파올로 피춀리가 멕시코의 상징인 발렌티노를리조트의 프레임에 넣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국적인 벌새가 프린트된 투박한 러플 드레스부터 화가의 캔버스에서 초록빛 모티브의 스웨이드 미니드레스에 이르기까지 생생한 컬러 감각과 민속적 감성이 컬렉션을 관통했다.
겐조 F/W 2011-2012 컬렉션, 파리 프리다 칼로와 조지아 오키프에게 바치는 헌사 패션쇼 초대는 멕시코 축제인 로스 디아스 데 로스 무에르토스, 즉 "죽은 자의 날"을 연상시키며, 이는 가족 조상들의 정신을 기리는 축제의 날이다. 디자이너 안토니오 마라스의 컬렉션은 멕시코와 미국 남서부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프리다 칼로와 조지아 오키크의 그림과 개인 스타일에 큰 영향을 받았다. "컬렉션은 그들에 관한 것이다." 마라스가 쇼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말했다. 두 여성의 드라마틱한 스타일은 하늘거리는 드레스와 스커트, 일부는 오버사이즈 플라워 프린트 원단, 볼륨감 있는 아우터웨어를 입고 있다. 플라워와 페이즐리 프린트 원단의 롱 스커트와 흐르는 듯한 드레스, 비즈 장식의 남성 재킷, 블랙 레이스 수트의 웅장한 컬렉션과 다크 브라운, 올리브, 머스타드, 딥 컬러가 새 시즌 컬렉션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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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