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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채권단도 법정관리기업에 경영권 행사 법원, 워크아웃식 주주협의회 도입…금융권 자금지원 확대 유도키로 -기업 구조조정의 양대 수단인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놓고 각각 금융당국과 법조계가 경쟁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이 워크아웃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회사채, 기업어음(CP) 등 시장성 채권자와 대출 5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인 채무자를 아우르는 워크아웃 개편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법조계는 은행들로 구성된 주주협의회를 법정관리 기업에도 도입하겠다고 나섰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7일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주요 채권금융기관, 금융당국과 회생절차 개선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기업회생을 위한 회생절차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이재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이날 발표에서 워크아웃 제도상의 '주주협의회' 개념을 법정관리에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워크아웃 기업은 채권이 지분으로 전환되는 출자전환을 통해 회사 지분을 갖고 있는 은행들로 주주협의회를 구성하고, 주주협의회가 구조조정 기업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등 경영권을 행사한다. 반면 법정관리는 회사 대주주인 은행들의 의사 반영 통로가 미미했다. 형식적으로는 출자전환 주주들이 참여하는 주주총회에서 회사의 이사를 선임한다. 하지만 법원에서 선임한 관리인이 주총 안건 상정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해온 게 사실이다.
韓기업들, 그리스 투자 나서야" 한국·그리스포럼 제안…아테네공항 등 매물 많아 -'그리스 공기업 투자에 한국 기업들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내년부터 아테네 국제공항 등 매물이 쏟아진다.' 그리스 정부는 이달부터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지원을 받아 헬레니콘 공항 재개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구축 등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 입찰을 추진한다. 또 내년 초부터 아테네 국제공항과 가스공사 등 국유자산 지분 매각을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그리스 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국은 피레우스항에 4억6000만유로(약 5800억원) 규모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다른 국가들에 비해 한발 더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코트라는 최근 그리스 대표 경제연구기관인 그리스경제산업연구소(IOBE)와 공동으로 아테네에서 '한-그리스 파트너십 포럼'을 열어 한국의 IMF 외환위기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모든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완료 -정부산하 공공기관들이 모두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공공기관이 400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기준으로 전체 공공기관 313곳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재부는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절약되는 인건비를 신규 채용에 투입해 내년에 공공기관에서 4441명이 추가 채용되는 등 모두 1만8000명이 신규 채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신규 채용 인원보다 4.5% 늘어난 수치이며 최근 3년 만에 최대 규모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공기관들이 선도적으로 도입한 임금피크제가 민간 기업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수출 정말 심상치 않다 `당분간 둔화세 지속` 전망 한국개발연구원·현대경제연구원 등 예상 -11월 수출 감소폭(-4.7%)이 10월(-15.9%)에 비해 대폭 축소됐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당분간 수출부진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6일 발표한 ‘12월 경제동향’에 따르면 선박을 제외한 11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2.4% 하락해 같은 조건 하에 10월 수출 감소폭(-11.5%)을 하회했다. 비록 전체품목 기준으로 보면 11월 수출이 10월에 비해 크게 개선됐지만 이는 선박 수출물량이 일시적으로 몰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선박 수출은 수주 후 2년 뒤 이뤄지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몰리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KDI는 이번달을 비롯해 내년에도 수출이 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 싱크탱크인 현대경제연구원도 수출 부진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6.7% 감소한 5342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현경연은 내년도에도 수출이 크게 개선되기 힘들어 2016년 총 수출액이 5550억 달러로 2013년(5596억 달러)에도 못미칠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현경연은 다섯 가지의 대외여건이 수출증가세를 제약할 것이라 내다봤다.
<부동산> 내년 전국 아파트 27만여가구 입주…올해보다 3.6%↑ -내년에 전국적으로 27만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를 한다. 이는 올해보다 9천여가구 늘어나는 것이지만 전세의 월세 전환과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 증가로 서울 등지의 국지적 전세난은 여전할 전망이다. 다만 대구·광주 등 일부 지방은 올해보다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해 최근 공급과잉 우려와 더불어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일 가능성이 있다. 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444개의 새 아파트 단지에서 올해(26만4천225가구)보다 3.6%(9천567가구) 많은 총 27만3천79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05∼2008년까지 매년 32만∼33만가구에 달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주택경기 침체로 2012년(17만8천여가구)과 2013년(19만3천여가구)에는 입주물량이 20만가구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후 2014년부터 26만여가구로 늘기 시작해 내년까지 최근 3년간 매년 26만∼27만여가구 수준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하는 셈이다.
경북 도로건설에 내년 국가 예산 2조8천억원 투자 -경북의 도로분야에 내년 국가 예산 2조8천504억원이 투자돼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영덕 고속도로 구간 가운데 영일만 횡단구간 20억원 등 3개 사업 설계비가 내년 국가 예산에 신규로 반영됐다. 영일만 횡단구간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북구 흥해읍까지 17.1㎞ 구간이다. 터널 5.4㎞, 교량 3.6㎞, 접속도로 8.1㎞이다. 총 사업비 1조8천55억원 규모로 해저터널, 인공섬, 횡단대교 등을 만든다. 횡단구간은 울산∼포항 고속도로와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가교역할을 한다. 또 도내 14곳의 도로사업을 내년에 새로 시작한다. 공사가 진행 중인 주요 고속도로 사업 7개 지구에는 1조9천599억원을 투입한다.
국도37호선 여주 점동면 통과구간 교통정체 해소될 듯 -경기도 여주시 여주IC와 점동면을 잇는 국도37호선 8.32km가 4차로로 확장돼 오는 9 오후 2시에 개통된다. 이번 개통은 기존의 2차로가 4차로로 확장돼 그동안 상습 지정체 구간이던 여주시 점동면 소재지구간이 숨통이 트이고,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 보다 차량 운행 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점동면 소재지 구간은 주택 밀집 지역으로 만성적 교통 혼잡이 발생됐으나 우회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이용객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경기 남부지역에서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해지고, 여주도자기유통단지와 연계돼 지역 관광산업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업> K세일에 지갑 연 소비자 겨울의류, 가전 판매 늘며 정체 빠진 백화점 매출 9%↑ -민간 주도 쇼핑 대전인 'K세일데이'에 소비자들도 지갑을 열었다. 지난달 20일부터 6일까지 대대적으로 진행된 K세일 기간 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K세일(지난달 20~6일) 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8% 수준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K세일 기간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대비한 국내 유통업계의 맞불공세가 펼쳐지면서 '쇼핑'에 대한 소비자들 관심이 크게 높아진 데다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소비자들도 월동 대비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4% 매출신장률을 보였고,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전년보다 각각 8.2%, 6.3% 성장했다.
웨어러블 기기 가입자 1년새 90배 늘어 -웨어러블 기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10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웨어러블 기기 가입자는 지난해 10월 3542명에서 올해 32만69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1년 새 가입자가 무려 90.5배나 늘었다. 여기서 웨어러블 기기는 스마트워치, 어린이 전용 휴대전화 '키즈폰' 등을 가리킨다. '심(SIM·가입자 식별 모듈) 카드'를 이용한 장비가 집계 대상이다. 따라서 통화 기능 없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하는 스마트워치까지 포함하면 실제 이용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물인터넷(IoT) 기기 이용자도 늘었다. IoT 전체 가입자는 지난해 10월 333만7110명에서 올해 413만5898명으로 23.9% 늘었다.
<국제> 카리브해서 20조원 스페인 보물선 -콜롬비아 앞바다에서 최대 20조원대를 넘는 보물을 싣고 가다 가라앉은 '현대판 보물선'이 발견됐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300여 년 전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 '산호세'를 발견했다고 4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산토스 대통령은 "산호세를 찾기 위해 지난 몇 년간 고지도, 기상학 연구는 물론 최신 해양탐사기술까지 활용하는 등 막대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역대 최대 규모 보물선이 발굴될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산토스 대통령은 "발굴 작업이 끝나면 인양한 보물을 전시할 박물관을 카르타헤나에 건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산호세 발견지는 콜롬비아 북부 항구도시 카르타헤나에서 25㎞가량 떨어진 바닷속 수심 300m 지점으로 알려졌다.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콜롬비아 해군은 발견 지점 인근 해상을 철통 방어하고 있다. 콜롬비아가 스페인 식민지였던 1708년 산호세는 스페인이 남아메리카 전역에서 긁어 모은 보물을 싣고 카르타헤나에서 출항했다. 산호세에 실려 있던 황금과 보석류 등 보물 가치는 10억달러에서 많게는 170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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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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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라이징스타님^^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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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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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뉴스 잘 읽었습니다.
보물선도 각고의 노력끝에 찾을 수 있는게 현실이네요^^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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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동화속에만있을줄알았는데보물선을찾았다니신기하네요ㅎㅎ
감사히잘보고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우와 보물선 신기합니다^^
와우 보물선... 영화같은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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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기사내용들이 결국 나와 어떤 연관성을 가질까?를 잘 분석해 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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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