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넘 빠르다.
어느새 5월도 중순에 접어들었다.
나만 이리 빠르게 느껴지는지 알수없지만.....
여튼 오늘은 마음으로 병을 치유하는 법을 알아보자.
《 心身療法 - 긴장이완과 상상치료법 》
찰스 로버트 다윈(Charles Robert Darwin, FRS, 1809년 2월 12일 ~ 1882년 4월 19일)의 일대기라고 할수있는 '종의 기원'이라는 영화를 흥미롭게 봤다. 지금도 신의 창조론을 부정하고 "모든 생물은 같은 종에서 진화했다"라고 주장한다면 로마교황청과 기독교도들 및 신학론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을터인데도 항차 기독교가 맹위를 떨치고 심지어 지동설을 주장했던 갈릴레이 갈릴레오 조차도 火刑이 무서워서 법정에서 지동설이 아닌 "天動說이 맞다"라고 거짓말을 한 후 무죄로 빠져 나오면서 "그래도 지금 이순간에도 지구는 태양주위를 돌고 있다"라고 중얼거렸을 정도로 마녀사냥식으로 火刑까지 恣行하였던 中近世에서 '神의 創造說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이같은 주장을 했다는 것은 확고한 신념과 과학적 증명없이는 감히 엄두도 못냈를 시절에 참으로 대단한 용기가 아닐수 없다.
이같은 점에서는 종교개혁론자로 지금의 改神敎 탄생의 주역 중 한명인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이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년 10월 15일 ~ 1900년 8월 25일)도 비슷하다.
그는 "신은 죽었다(Gott ist tot, 영어: God is dead, The Death of God)"고 부르짓으면서 허무주의의 도래를 주장했기 때문이다.
찰스 다윈은 영국의 생물학자이자 지질학자로서, 진화론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박물학자이며 철학자로 인정받기도 한 다윈은 '생물의 모든 종이 공통의 조상으로부터 이어졌다'고 보고,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Alfred Russel Wallace)와의 공동 논문에서 인위적인 선택인 선택적인 교배와 비슷한 현상이 생존경쟁을 거쳐 이루어지는 자연 선택(Natural Selection)을 소개했다. 박물학자 이래즈머스 다윈의 손자이며, 생물학자 프랜시스 골튼의 외사촌 형이기도 한 그는 또 우생학 이론을 창시하였던 골턴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다.
다윈은 종의 진화 개념 이전에의 과학의 거부반응을 극복하고 1859년에 저술한 《종의 기원》에 강력한 증거로 진화론을 발표했다. 그 이후 1870년대에 과학계와 많은 대중이 진화를 사실로 받아들였다. 많은 설명을 할 수 있어 자연선택이 진화의 기본 메커니즘이라는 것에 1930년대에서 1950년대에까지 폭 넓은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현대 진화론에 이르기까지 경쟁 이론은 나오지 않았다. 수정된 내용에서는, 다윈의 과학적 발견은 생명과학의 통합 이론으로 생명의 다양성을 설명한다.
그는《종의 기원》에서 생물의 진화론을 내세워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만큼이나 세상을 놀라게 했다. 당시 지배적이었던 창조설, 즉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는 신의 뜻에 의해 창조되고 지배된다'는 神중심주의 학설을 뒤집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 인류의 자연 및 정신 문명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오게 했다. 로잔대학의 다니엘 셰릭 교수는 '다윈은 사람과(科)에 속한 두 종(種)이 서로 연관이 있으며, 이들이 공동의 조상을 가졌던 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는 언급을 한바있다. 다윈의 이러한 발언은 당시 유럽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을 것이며 그 당시 진화론과 창조론간의 논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였다고 알려져있다.
당시의 충격이 얼마나 컸으면, 그를 조롱하기 위해서 그린 '원숭이 몸둥아리에 그의 언굴을 붙인 캐리컬처가 전유럽에 마치 요원의 불처럼 번졌겠는가.
1856년 진화론을 쓰기 시작하였으나, 완성되기 전에 앨프리드 월리스로부터 자기의 학설과 똑같은 취지의 논문이 나온 것을 보고 놀랐으나, 친구인 후커와 라이엘의 배려로 1858년에 린네 학회 총회에서 월리스의 논문과 함께 발표하였다. 1859년 '종의 기원'을 발표하여 생물 진화의 사실을 제시하고, '자연선택'을 수립하였다.
그에 의하면 어떤 형태의 생물이 오랜 세월동안 환경에 맞추어서 서서히 모습을 변화해간다는 것이었다. 그의 발언 중 '인간은 원숭이로부터 진화되었다'는 부분은 당시 유럽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기독교가 그때까지 유럽 사회를 지배하는 사상이었기에 이같은 다윈의 견해들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1860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는 인간의 조상이 원숭이냐 아니냐를 놓고 영국 사회 각계 인사들이 모여 논쟁을 벌였다. 이 토론회에 다윈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찰스 라이엘, 앨프리드 월리스, 토머스 허슬리 등이 나왔고, 기독교 측으로는 영국 성공회 주교인 윌버포스가 나왔다. 논쟁은 생중계되었고, 논쟁 후반에 윌버포스가 진화론 지지 진영을 향해 그대의 할아버지쪽 선조가 원숭이냐, 할머니쪽 선조가 원숭이냐 라는 질문을 던졌고, 허슬리는 "부도덕한 인간을 할아버지라 하느니 정직한 원숭이를 할아버지라 하겠다"고 응수하여 논쟁은 종결되었다.
이후 진화론의 찬반을 놓고 격렬한 논쟁의 장이 되었다. 그의 발표는 생물학자뿐만 아니라 구약성서에 근거하여 하느님의 창조를 믿는 기독교 신학자들의 맹렬한 반대를 받았다. 그 후 약 10년 동안 확고한 기반을 닦게 되어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차츰 인정을 받기에 이르렀다. 그는 사망할 때까지 동물학·식물학 및 인류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많은 저서를 남겼다. 저서로 <가축과 재배 식물의 변이>와 사람의 진화에 대해 다루는 <인간의 유래(1871)> 등이 있다.
다윈은 "나는 죽음 앞에서 일말의 두려움도 갖고 있지 않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1882년 4월 19일,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로써 神의 권위와 영역은 사라지고 과학이 그 자리와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우매하고도 어리석은 인간들은 존재하지도 않은 虛構의 神을 버리지 못한체 神에 伏屬된체 神을 찬양하고 모시는 개나 소가 자다가 배꼽잡고 웃을 우매하고도 어리석은 짓거리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다윈의 이같은 사상은 '만물은 모두 한뿌리(萬物同根)'라는 仙道와 佛家 사상과 일치한다.
이 말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 뿌리가 같다는 뜻으로 만법일여 (萬法一如), 만물제동 (萬物齊同)과 같은 뜻이기도 하다.
莊子는 ‘ 제물론 ( 齊物論 )’ 에서 “ 천지여아병생 ( 天地與我竝生 ) 이요 만물여아위일 ( 萬物與我爲一 )니라(천지는 나와 함께 살아 있고 만물도 나와 함께 하나가 된다) ” 라고 했는데, 이를 보고 後秦 시대 승조( 僧肇 374~414) 법사는 < 조론 ( 肇論 )> 의 마지막 편 ‘열반무명론 ( 涅槃無明論 )’ 에서
“ 천지여아동근 ( 天地與我同根 )이요, 만물여아일체 ( 萬物與我一體 )니라(하늘과 땅은 나와 뿌리가 같고 만물은 나와 한몸이다)” 이라고 했다 . 본래 승조는 섬서 ( 陝西 산시 ) 성 서안 ( 西安 시안 . 옛 장안 ) 출신으로 책을 서사 ( 書寫: 베껴 쓰다 ) 하고 수리 ( 修理 ) 하는 일로 생계를 삼았다 .
금강경에는 경전을 서사하는 공덕이 무엇보다도 크다고 했다 .
인쇄시설이 없던 시절 한 권 책을 두 권으로 만들고 두 권 책을 네 권으로 만든다는 것은 그 책을 많은 이에게 읽힐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 덕분에 승조는 많은 경전과 역사서를 숙독할 수 있었고 더불어 고전에도 능통할 수 있었는데 莊周의 齊物論을 보고 문득 깨달아서
"천지여아동근 ( 天地與我同根 )이요, 만물여아일체 ( 萬物與我一體 )니라"라고 했던 것이다.
이같이 동양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만물이 한뿌리라는 것을 알았슴에도 불구하고 서양에서는 19세기에 쓴 '종의 기원'으로 비로소 이 사실을 알았으니 때늦은 感이 든다.
佛家에서 "一切唯心造"라고 했듯이 마음의 상태가 곧바로 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누구나 늘 경험하고 있는 사실이다.
기쁠 때는 얼굴에 웃음이 번지지만 슬플 때는 눈에서 눈물이 나온다.
화가 나면 손이 떨리고 얼굴이 빨개지며 혈압이 오르기도 한다.
심한 공포를 느낄 때는 식은땀이 나고 더러는 대소변을 조절하지 못하는 수도 있다.
이처럼 마음의 상태가 육체의 생리나 병리에 직접적이고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예로부터 의학자들은 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어떻게 마음을 조절할 것인가에 대해서 탐구하여 왔다.
이런 의학 체계를 근간에는 심신의학(心身醫學, Mind-Body Medicin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마음이 산란하면 병이 생기고, 마음이 안정되면 있던 병도 저절로 좋아진다.”고 심신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조선시대 세조 때 간행된 <팔의론(八醫論)>에서는 의사를 여덟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유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잡학에 관심이 많았던 세조는 직접 의학 전문 서적인 '의약론(醫藥論)'을 저술했는데, 그 당시 조선의 의학 수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자료다.
세조는 '의약론(醫藥論)'에서 의원을 8종류로 분류했는데 바로 '팔의론(八醫論)'이다.
세조는 여기에서 의원을 자질로 나누어 심의(心醫),식의(食醫),약의(藥醫) 혼의(昏醫).광의(狂醫),망의(妄醫),사의(詐醫),살의(殺醫) 여덟가지로 나누었다.
여기에서 으뜸가는 의원은 심의(心醫)인데 환자의 마음을 편하게 하여 환자의 기(氣)를 안정시켜 병을 낫게 하는 의원이다. 둘째는 먹는것을 잘 조절시켜 병을 낫게하는 하는 사람이 식의(食醫)이다.세째는 약을 잘 써서 병을 낫게하는 약의((藥醫)이다.
이들 의원을 의원다운 의원이라 해서 양의(良醫)라고 한다. 즉 요즈음의 좋은 의사(醫師) 즉 의사다운 의사이다.
네 번째 , 혼의(昏醫)는 환자를 대할 때 나름대로 소신이 없이 당황하여 일관된 처방이나 처리를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의학에 대한 깊은 지식이 결여되어 당황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 광의(狂醫)는 정신병을 고치는 그런 의원이 아니라 무슨 병이든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고 극약을 사용하거나 적당치 않게 과다한 약을 함부로 쓰는 사람을 말한다.
여섯번째, 망의(妄醫)는 병이 이곳에 있는데도 저곳에 있다하고 약을 제데로 사용치 못하는 의원이다.
일곱 번째 사의(詐醫)는 돈이 있는 환자에게는 있지도 않은 병을 있다고 둘러대고 가난한 환자에게는 병이 없다고 속이며 많은 약을 써서 낫게하는 의원이다.
끝으로 여덟 번째 살의(殺醫)는 앞서서 말한 혼의, 광의, 망의, 사의의 못된 것을 골고루 다 갖춘 의원을 말한다.
이중 4등급 이하는 옳지 않은 의원인 악의(惡醫)라해서 경계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앞의 세 등급의 의사 중에서도 약만 쓰기를 좋아하는 약의(藥醫)보다는 음식의 섭생을 통해서 병을 고치는 식의(食醫)를, 그보다는 마음을 잘 다스려 병을 치유하는 심의(心醫)를 가장 높게 평가하였다.
세조의 "팔의론"은 의원과 환자사이에 일어나는 심리적 윤리적 배경에서 의원 자질을 분류한것이다. 오래돤 그 당시에도 여려 형태의 의원들이 있었던 모양이다. 오늘날 병원들의 의사들에게도 일정부분은 세조의 "팔의론"이 적용될 법도 하다. 의사가 환자를 걸어 다니는 단순한 돈 덩어리로만 본다면 그는"팔의론"의 사의(詐醫)에 가깝다.
또한 의원이 되고자하는 모든 의원들의 必讀書로 중국 명나라 때 儒醫 이천(李梴)이 지은 한의학 서적인 총 19책의 '醫學入門' 序說에 "醫者는 意也니라. (환자를 치료하기 전에) 先審七情之浮沈하고 (먼저 칠정의 뜨고 가라앉음을 살피고), 後察觀虛實(허실을 살핀 후)한 연후에 云云"하라고
환자의 마음 상태를 먼저 잘 관찰한 연후에 치료하라고 되어있어 병은 마음을 먼저 잘 살핀 후에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
儒醫 이천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자기가 병에 걸려 여러 의서를 살펴보았으나 책은 많은데 일목요연하게 요령을 삼을 만한 책이 없어 의학에 입문하기 어려움을 느낀데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왕숙화(王叔和)의 〈맥결 脈訣〉과 이동원(李東垣)의 약성편주(藥性編註)와 병기(病機), 〈의방첩경 醫方捷經〉・〈의학권여 醫學權與〉 등의 책이 좋기는 하나 편집이 잘 되어 있지 않고, 〈傷寒論〉・〈活人書〉・〈百問歌〉 등은 편집이 잘 되어 있으나 어려서부터 배우지 않으면 온전히 알기 힘들며, 〈醫經小學〉은 편집이 잘 되어 있고 내용이 간략하여 입문서가 될 만하나 처방이 미미하고 뜻이 너무 간략하여 배우는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이런 모든 문제점들을 보완한 입문서인 〈의학입문〉을 만들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의학입문〉은 내집(內集) 9책과 외집(外集) 10책으로 되어 있는데, 내집에는 운기(運氣)·경락(經絡)·장부(臟腑)·문진(問診)·맥진(脈診)·침구( 鍼灸)·본초(本草) 등으로 나뉘어 실려 있고 외집은 온서(溫署)·상한(傷寒)·내상(內傷)·잡병(雜病)·용약(用藥)·부인(婦人)·소아(小兒)·옹저(癰疽)·개창(疥瘡) 및 습유(拾遺) 치료방법의 개요 등이 실려 있다.
특히 본초 930종(種)을 효용에 따라 치풍(治風)·치열(治熱)·치습(治濕)·치조(治燥)·치한(治寒)·치창(治瘡)·식치(食治) 등 7문으로 나누고 각 문을 또 몇 개의 세목으로 나누어 설명했는데 대규모로 약물을 정리하여 의학에 입문하는 사람에게 편리하게 한 점이 장점이다.
〈의학입문〉은 〈동의보감〉보다 30여 년 앞서서 출간되어 〈동의보감〉의 편찬에 많이 인용되었고, 조선시대의 의사선발시험에 기본과목으로 채택되는 등 한국 의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책 서문에 萬曆 乙亥年 仲春의 上丁日의 간기가 남아 있어 1575년도에 작성한 것을 알 수 있다.
서양에서도 서양의학 역사 가운데 가장 위대한 의사로 평가받고 있는 히포크라테스나 파라셀수스도 이와 똑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20세기에 들어와서 많은 의학자들이 마음으로 병을 고치는 심신요법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시작하였다.
그 대표적인 의사가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데이비드 슈피겔(David Spiegel)이다.
그는 1976년 전이된 유방암 환자 86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한쪽 실험 대상 그룹에게는 마음을 변화시키는 심신요법을 받게 하고, 대조 그룹에게는 받지 않게 하였는데, 10년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심신요법을 받은 그룹이 대조 그룹에 비해서 평균 생존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는 것이다.
이 연구를 한 원래의 목적은 환자의 마음 상태가 암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이었다.
그런데 뜻밖에 이와 같은 연구 결과가 나타나 이 실험이 오히려 심신요법의 탐구열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 프린스턴공대 교수 로버트 잔(Robert G. Jahn)과 심리학과 교수 브렌다 듄(Brenda Dunne)은 1976년부터 20년간 전자난수 발생기(RNG)를 사용하여 마음의 에너지 상태를 시험하였다.
그 결과 “마음은 아주 미세한 입자로 되어 있으며, 이것은 물리적 입자와 동일하므로 입자로 존재할 때는 일정한 공간에 한정되어 있지만 파동으로 그 성질이 변하면 시공간을 초월하여 이동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양자생물학자로 유명한 글렌 라인(Glen Rein)의 연구에 따르면 연구자가 배양 중인 암세포를 대상으로 ‘원래의 정상적인 세포로 돌아가라.’고 마음을 집중하면 암세포의 성장이 40%나 억제되었다는 것이다.
이 실험은 사람의 마음이 다른 생물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진통 효과가 전혀 없는 가짜 약(placebo)을 주면서 통증에 특효가 있다고 믿게 한 다음 투여하면 실제로 40~50%에서 통증이 사라지는 효과가 관찰된다.
이는 치료 된다고 믿는 마음이 뇌에 작용하여 통증을 없애는 엔도르핀이라는 물질을 분비시키기 때문이다.
‘자율 훈련법’이라는 치료법을 개발한 정신과 의사 요한네스 슐츠(Johannes Schultz)는 마음을 고요하게 진정시킨 상태에서 나무젓가락을 뜨거운 쇠젓가락이라고 믿게 한 뒤 그 나무젓가락을 손에 쥐게 했을 때 금방 화상을 입은 것처럼 피부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관찰하였다.
또 발바닥이 따뜻해진다고 스스로 말하면서 그렇게 믿으면 실제로 발바닥의 체온이 올라간다는 것도 발견하였다.
이런 결과들은 마음이 몸의 각 장기와 연결되어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눈을 감게 한 상태에서 사과를 복숭아라고 믿게 하고 그 사과를 피부에 문지르면 금방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
이것은 마음이 면역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실험을 근거로 하여 심리학자 로버트 아더(Robert Ade)r는 마음은 뇌신경계와 연결되어 있고, 뇌신경계는 면역계와 연결되어 있다는 정신신경면역학(Psychoneuro-immunology)이라는 새로운 의학 체계를 정립하였다.
미국의 방사선치료 의사 칼 사이먼튼(Carl Simonton)은 부정적인 마음 상태가 암세포를 방어하는 NK(Natural Killer)세포를 약화시켜 결과적으로 암세포가 증식하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는 마음 상태를 긍정적인 쪽으로 전환함으로써 NK세포를 강화시켜 암을 치유할 수 있는 ‘긴장이완과 상상법’ 이라는 치료법을 개발하였다.
칼 사이먼튼은 1971년 미국 오리건대학병원에서 절망적인 후두암 환자 (61세 남자) 한 명을 만났다.
그 환자는 거의 삼키지 못하면서 극심한 호흡곤란을 호소하였다.
항암제나 방사선치료에 반응이 없는 상태였는데 긴장 이완과 상상법을 시행한 결과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내 몸의 암 조직이 아이스크림 녹아내리듯이 다 사라져 버리고 건강한 세포만 남았다.’고 환자가 믿고 상상하였더니 약 1주 후에는 호흡곤란과 통증이 현저히 줄어들고 음식을 먹기 시작하였으며, 2주 후부터는 체중과 힘도 늘어나게 되었다.
2개월이 되었을 때 이 환자의 암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이러한 경험이 칼 사이먼튼으로 하여금 방사선치료 의사의 길을 접고 본격적으로 긴장 이완과 상상법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도 출신 의사 디팍 초프라(Deepak Chopra)도 비슷한 사례를 보고하였다.
40대 여성 폐암 환자에게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 치료를 하였으나 경과가 좋지 않아 긴장이완과 상상법을 시행했더니 경이로운 반응을 보인 경우이다.
그녀는 눈을 감고 앉아서 ‘나는 반드시 낫는다. 이미 완쾌되었다.’라고 진심으로 믿으며 자신의 암 덩어리가 모두 녹아 없어졌다는 것을 하루에 수차례씩 상상하였더니 약 3년 후에는 암의 임상적 흔적이 말끔히 사라져 버렸다.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가능할까?
마음의 변화가 몸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마음의 변화가 몸을 변화시키는 원리와 그 작용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서 그동안 많은 의학자들이 연구하였다.
그중에서도 하버드대학의 허버트 벤슨 교수, 메서추세츠주립대학의 카바트 진(Kabat Zinn) 교수를 비롯하여 프란츠 알렉산더(Franz Alexander), 닐 밀러(Niel Miller), 존 보리센코(Joan Borysenko), 마거릿 케머니(Margaret Kemeny) 등이 주요 연구자들이다.
모든 심신의학 관련 연구자들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심신의학의 키워드는 ‘믿음’이다.
마음 가운데 믿음이 가진 확실성의 정도가 몸을 변화시키는 척도라는 것이다.
<신념의 생물학(The Biology of Belief)>이라는 저서로 유명한 미국 위스콘신의대 생화학 교수 브루스 립튼(Bruce H. Lipton)의 연구에 의하면, 유전자는 세포 내의 사정과는 상관없이 그 사람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사물에 대한 지각, 곧 개인이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가 자기 자신의 유전자를, 그리고 자기 신체를 조절하는 핵심적 요인이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우리의 신념과 지각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유전자의 활동성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결과적으로 유전자 코드를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일 마음이 닫혀 두려움 가운데 있다면 신체 시스템도 닫히며 결국 질병으로 가게 될 것이고, 반면에 우리 마음이 열려 건강하고 긍정적인 신념과 지각 상태로 변환된다면 우리 신체와 삶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브루스 립튼 교수는 세포생물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세포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생물학적인 방법을 쓰는 대신에 마음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개발해서 더 유명해졌다.
육신의 세포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마음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의 연구 결과는 경천동지할 만한 생물학적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홍준 원장
전인치유 의학 권위자인 그는 지난 30년 동안 만성질환을 앓는 수만 명의 환자들을 약물을 거의 쓰지 않는 생태주의적인 의료, 자연식, 곡채식 위주로 치료를 하며 자연의 질서에 맞는 생활습관을 따르도록 가르쳤다. 통합의학 클리닉을 개원하여 환자를 진료하고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초빙교수, 한국통합의학포럼 상임대표, 굿뉴스의료봉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글은 그의 저서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를 조금 참조했다.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에디터 출판사)는 문화체육 관광부와 출판산업진흥원이 2014년 우수교양도서(2014 세종도서)로 선정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인체의 모든 병은 있지도 않는 허구의 神이나 💊 약물 등이 치료해주는 게 아니라 생태주의적인 의료, 자연식, 곡채식 위주로 치료를 하며 자연의 질서에 맞는 생활습관을 따르도록 하면서 긴장이완과 치료된다는 확고한 信念에 더하여 '萬物同根이요 宇我一體 '라는 自覺으로 凡事에 感謝하는 마음과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
이같은 점에서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유럽처럼 전인치유나 긴장이완과 상상법 같은 心身療法 및 기공치료, 침구치료 등의 대체의학 치료행위를 합법적으로 行할수있도록 하루 빨리 의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본다.
지금같이 일부 殺醫들이 환자치료는 내팽개치고 국민의 질병치료를 불모로 잡고 의료현장을 떠나는 참으로 한심스러운 끝없는 밥그릇 투쟁을 하는 의사면허 가진자들의 더럽고 꼴사나운 꼴불견 행위를 더 이상 보지 않으려면.
출석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