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8월 무더운 여름 서산대사길 트레킹 및 물놀이를 다녀오다

[유달산타잔]

-18년 8윌 19일 일요일 오전 7시 00분 목포터미널 출발
범왕리 들머리 오전 9시50분 도착

- 폭염주의보가 내린 무더운 날씨에 경남 하동 지리산 대성계곡

서산대사길 트레킹 산행 및 물놀이를 다녀오다.


- 경남 하동 지리산 대성계곡 서산대사길 트레킹 산행 및 물놀이

도상거리 : 약 5키로 (점심시간 및 물놀이 시간 제외)

- 지리산 힐링 트레킹 하면,
구례 심원마을~달궁마을까지의 심원계곡 옛길
남원 주천면의 구룡폭포~육모정까지 계곡길
신흥에서 의신까지의 서산대사길(의신옛길) 3곳을 말한다.

- 지리산 힐링 트레킹 3곳 중 이번에는 대성동 신흥마을~의신마을까지

서산대사 옛길 트레킹 및 물놀이를 다녀왔다.

- 들머리 해발이 250 미터이고, 의신마을은 약400미터로,
고도차는 그리 나지 않기에 말 그대로 트레킹하기 좋은 코스다.

- 화개천 계곡에서 흘러내린 청아한 물소리를 음악삼아
서산대사 옛길을 따라 거닐었다..

- 오르락내리락 산길이 이어지는 그 길..유유자적.
나도 서산대사가 되어 그길을 걸어본다..

- 돌길이 아닌 순탄한 육산의 그늘길 이여서 더욱 좋았다.
가는 길에 ..서산대사 도술바위에서 잠시 땀을 식히며,

시원한 막걸리로 갈증도 해소하고..

- '산유산방'식당에서 촌닭백숙으로 점심을 하고, 대성계곡에서

본격적인 물놀이를 한다.

- 가뭄으로 비가 많이 오지 않은 관계로 계곡물 수량이 그리 많지 않지만,

지리산이 넉넉하게 내어준 대성계곡의 물은 산행으로 뜨거워진 몸을

식히기에는 충분하다.

- 대성계곡에 흘러내린 계곡물에 여름내내 뜨거워진 내자신을 담그며,

그렇게 한여름의 마지막 말복더위를 날려 보낸다..


- 정감있는 서산대사 길도 걸어보고, 촌닭백숙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은후 대성계곡에서 보낸 물놀이는 이번 산행의 절정이었다..

계곡물에서 씨름도 하고 물장구도 치고..개구장이도 되어본다.

- 잘 걷고,잘 먹고, 잘 보낸 지리산 대성계곡 서산대사 옛길 트레킹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그래 힐링..
여유로운 산행이었다. 다소 트레킹거리는 짧아서 서운 했지만....

- 서산대사의 발자취도 더듬어 보는 의미있는 산행..
아름답고 즐거운 산행이 된다..담에 시간되면 다시

한번 오고 싶은 곳이다.

- 담에 올때는 서산대사가 출가하였다는 '원통암'을 꼬옥 들려보련다.

■ 경남 하동 지리산 대성계곡 서산대사길 트레킹산행 및 물놀이

 도상거리 :총 약 5키로

- 도상시간 : 약 2시간 30분
(점심시간 및 물놀이시간 제외)
'
- 범왕리-서산대사길-의신마을(도상거리 약5키로)

[松下 최정석]

참 멋진시간 줄거운 시간 이였네..
다시 내년을 기약하면서...

[유달산타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