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은 탈무드를 교전敎典, 또는 성전聖典으로 신봉하여 평생 읽고, 배워서 실천한다. 그 결과 그들의 인구는 세계 인구의 0.25%에 불과하지만 뛰어난 인물을 많이 배출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기독교인들이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하여 공산주의 자본론의 창시자 칼 마르크스, 과학자 아인슈타인, 철학자 스피노자, 정신분석학의 대가 프로이트, 작가 토마스 만, 지휘자 번스타인, 경제인 로스차일드, 한때 미국의 정계를 휘어잡았던 키신저 등 이루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석학들이 있다.
https://youtu.be/7ea3kKyU6w8
편자 : 임유진
전북 고창 출생으로 역사와 철학을 전공했다. 저서로는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뽑은 《한국 고사성어》와 고전에 담긴 선조들의 해학 《한국인의 유머 ①, ②, ③》, 《중국 역사 이야기 유머》, 교양서 《경영도 종합예술이다》 등이 있으며, 인도 라즈니쉬의 명상서 《과녁》, C.M 프랑체로의 역사 소설 《클레오파트라》 등의 번역서와 여러 편의 공저가 있다. 현재는 인도와 중국의 선사상禪思想에 대하여 집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주목받고 있는 중국 병서 《36계 병법》을 편역 중에 있다. 한국일심노인회 사무총장을 지내면서 특별히 노인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에 대한 연구 과제를 위해 학교법인 강호학원 이사를 역임하고, 사단법인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 및 감사를 역임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회원, 재단법인 중앙노동경제 연구원 이사, 남산도서관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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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탈무드Talmud란?
‘탈무드’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연구’ 또는 ‘배움’이라는 뜻이다. 탈무드는 구약성서가 나온 후 유대교의 법률, 판례, 전통적 습관, 축제, 전승가례, 사상, 생활양식, 핍박 받으며 살아온 고난과 역경, 기독교와의 관계 해설 등을 모은 것으로서, 유대인들에게는 《성서》 다음으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다.
탈무드는 기원 전 5백 년에서 기원 후 5백 년까지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던 것을 2천여 명의 학자들이 팔레스타인 학파와 바빌로니아 학파로 나뉘어 10년에 걸쳐 집필하였다. 만든 시기도 각각 달라 팔레스타인 학파는 서기 400년경에 완성했고, 바빌로니아 학파는 그보다 1세기가량 늦게 만들었다. 이 두 책을 비교하면, 먼저 만든 팔레스타인 학파의 것보다는 그것을 참고로 해서 단점을 개선하여 편찬한 바빌로니아 학파의 것이 높이 평가되고, 널리 알려져 있다.
탈무드는 모두 20권으로, 총 12,000페이지 250여 만 개의 단어로 기록되어 매우 방대한 양이다.
■ 출판 기획 의도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교전敎典, 또는 성전聖典으로 신봉하여 평생 읽고, 배워서 실천한다. 그 결과 그들의 인구는 세계 인구의 0.25%에 불과하지만 뛰어난 인물을 많이 배출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기독교인들이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하여 공산주의 자본론의 창시자 칼 마르크스, 과학자 아인슈타인, 철학자 스피노자, 정신분석학의 대가 프로이트, 작가 토마스 만, 지휘자 번스타인, 경제인 로스차일드, 한때 미국의 정계를 휘어잡았던 키신저 등 이루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석학들이 있다.
이처럼 유대인들이 많은 인물을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두뇌가 남달리 뛰어나서라기보다는 어려서부터 탈무드를 통해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도 그들에게 배울 점이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배워야 할 것이다.
몇 년 전 한 조사에서 한국인의 평균 IQ가 106으로 나타나 세계 1위를 한 적이 있다. 또한 한국인은 남다른 불굴의 의지와 끈기를 지니고 있는 만큼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교육을 받는다면 머지않아 세계를 장악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그날의 초석이 되게 하고자 이 책을 펴낸다.
■ 책의 내용
5천년 유대인의 지혜와 정신의 샘!
전체를 3부로 나누고, 각 부를 주제에 따라 특성화하여 수록했다.
제1부 ‘탈무드와 유대인’ 편에서는 탈무드와 유대인과의 관계, 유대의 역사, 유대인들의 경제활동, 역사관, 상술, 민족성, 사고방식과 의식구조, 교육방법, 성공한 경제인 등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해설했다.
제2부 ‘탈무드 유머’ 편에서는 탈무드의 내용 중 해학과 재치가 넘치는 명편들을 선별하여 수록했다. 유대인들은 창의력을 매우 중요시하고, 이를 계발하기 위해서 열린 의식을 갖도록 유머를 생활화했다. 그 결과 각계에서 세계를 주름잡는 인물들을 많이 배출하였던 바, 그들은 마치 코미디언처럼 뛰어난 유머를 구사했다. 유대인들의 성공 뒤에는 훌륭한 유머가 있었던 것이다.
제3부 ‘탈무드의 지혜’ 편에서는 탈무드가 만들어진 본연의 뜻이기도 한 지혜를 개발하는 내용들을 인간이 정보를 수용하는 감각기관에 맞추어 싣고, 유대인들이 핍박받았던 역사도 피력했다.
제1장에서는 인간이 눈으로 보고 포용하여 지혜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을 모았고,
제2장에서는 귀, 즉 청각적으로 관찰하여 배울 수 있는 감성적인 내용들을 실었다.
제3장에서는 두뇌의 활용으로 얻을 수 있는 이성 계발 방법에 대해서 기록했다. 자녀들에게 물고기 요리를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쳤던 그들의 교육방법도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제4장에서는 오감을 중심으로 자신들이 머무는 좁은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삶을 개척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제5장에서는 유대인들이 세계를 무대로 뛰면서 세계의 상권은 물론, 세계 어느 민족보다 눈부신 활동으로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유대인은 누구?
유대인의 인구수는 1,400만 명 정도로 전 세계 인구의 0.25% 정도이다. 그 절반이 되는 590만 명은 미국에 살고 있고, 530만 명 은 이스라엘, 나머지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다.
유대인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노벨상이 제정된 1901년부터 2006년까지의 수상자를 살펴 보면 총 750개의 상 중에서 173명이 수상하여 무려 23%를 차지하고 있다. 또 미국의 100대 부호 중에서 20%, 아이비리그 대학 교수의 20%를 점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