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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크타임스 주요기사 3월28일 목요일 새벽뉴스>
좌절을 딛고 예술혼을 불사르다…‘빛’을 찾은 화가, 존 사전트 | 고전미술 | 초상화 | 꽃 | 에포크타임스 (theepochtimes.com)
<좌절을 딛고 예술혼을 불사르다...'빛을 찾은 화가 존 사전트'>
예술가들은 영감을 얻어 작품을 만들지만, 때로는 자신의 정체성과 자아를 찾기 위한 수단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19세기 미국의 화가 존 싱어 사전트(1856~1925)는 실패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1886)를 그림으로써 예술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불태웠다.
실패를 이겨내다
이탈리아 피렌체에 거주한 미국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사전트는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 큰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칠 수 있었다. 초기 인상주의 화가인 그는 초상화와 풍경화 등을 그리며 프랑스 파리의 주류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1884년, 그가 공개한 한 작품으로 인해 프랑스 예술의 중심지인 파리 전체가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작품 ‘마담 X(피에르 고트로 부인)’는 공개와 동시에 대중으로부터 외면받았다. 그들은 작품 속 여인의 피부가 너무 창백하고, 지나치게 관능적이고 선정적이라며 혹평했다.
사전트는 그림 속 여인을 통해 당시 세속적 풍토와 도덕적 쇠퇴를 나타내고자 했다. 그러나 예술계는 신랄한 비난을 퍼부었고, 결국 그는 파리를 떠나 영국으로 가 요양하기로 결심했다.
빛을 관찰하다
사전트는 영국 시골로 이주해 삶의 터전을 꾸렸다. 그러던 중 그는 후원자 토마스 비커스 대령 가족의 초상화를 그리러 갔다가 그 곳에서 비커스의 자녀들이 정원에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어린 남매가 화분에 물을 주는 모습을 본 그는 아이들의 아름다움에 영감을 얻어 ‘비커스 아이들의 정원 연구’를 탄생시켰다. 단순한 화면 구성이지만 물 주기에 집중하고 있는 소녀와는 대조적으로 화가와 눈이 마주친 소년의 천진난만함이 돋보인다.
1885년, 사전트는 동료 화가 에드윈 오스틴 애비와 여행을 떠났다. 어느 날 그는 강에서 다이빙하다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강변에 앉아 있던 그의 눈에 강변의 나무와 백합꽃, 그 사이에 매달린 중국식 등불이 들어왔다. 그 순간의 풍경과 어우러진 빛을 놓치지 않으려고 그는 열정을 다해 스케치했다.
비커스 아이들을 그린 경험과 그의 뇌리에 강렬하게 남은 풍경이 함께 어우러져 걸작 ‘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를 탄생시켰다.
사전트는 머리 부상이 회복될 때까지 영국 코츠월드구의 브로드웨이 마을에 머물렀다. 그 곳에서 그는 앞서 경험한 강렬한 인상을 토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색채를 포착하다
‘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는 1885년부터 2년 동안 브로드웨이 마을의 해 질 녘을 관찰해 그린 작품이다. 그는 지인의 자녀 돌리와 폴리를 모델로 세워 눈부시게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했다.
짙은 초록빛 잔디를 배경으로 백합과 카네이션,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그 속에 하얀 드레스를 입은 소녀들이 각자 등불을 들고 조심스레 그 속을 관찰한다.
이 작품은 실재하는 장면을 들여다보는 듯 독보적인 생동감을 지녔다. 소녀들의 다리 주위 소용돌이치듯 자라난 풀들과 화면 전체에 흩날리듯 피어난 꽃송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듯 생기 있다. 사전트는 순식간에 지나가는 삶의 아름다운 한 장면을 물감과 붓으로 화폭에 새겨 넣어 영원히 존재하게 했다.
해 질 무렵의 햇빛은 연한 보라색으로 소녀들의 옷을 물들인다. 금빛 머리카락에도 황혼의 빛이 물들고, 우아한 붉은 빛을 뿜어내는 등불 또한 소녀들의 머리카락에 반사돼 반짝인다. 노을의 오묘한 색과 등불의 색은 서로 어우러져 화면 전체에 따뜻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전트는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약 1년 동안 매일 해 질 무렵 3분씩만 그림을 그렸다. 따사로운 햇볕이 부드러운 보랏빛을 띨 즈음, 그는 붓을 들고 이젤로 다가가 3분 동안 그림을 그렸다. 주위에 거주하던 예술가들은 그가 그림 그리는 모습을 매일 관찰하며 그의 노력에 감탄했다. 빛과 색채에 대한 깊은 연구와 노력의 결과로 탄생한 이 작품은 희대의 걸작으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아름다움을 포착하다
사전트는 파리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영국으로 귀향한 초기에는 예술을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찾을지 고민했다. 대중과 평론가들에게서 큰 상처를 입고 예술에 대한 열정을 거의 잃어버린 적도 있었다. 하지만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깨닫고, 다시금 탐미와 창작에 대한 불꽃이 일어났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인 ‘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는 그가 예술적 정체성에 대한 의심과 고민을 겪은 후 다시 자아를 찾고 예술혼을 불태우게 된 계기이자 결과물이다. 이 작품 이후 그는 많은 풍경화와 초상화를 남겼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의 작품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마리 오스투는 미술사와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그랜드 센트럴 아틀리에의 핵심 프로그램에서 고전 드로잉과 유화를 배웠다.
*류시화 기자가 이 기사의 번역 및 기사화에 기여했습니다.
날씨 풀리는데도 안 떨어지는 기침, 원인과 대처법 (theepochtimes.com)
기침, 이물질 배출해 신체 보호하는 효과
‘완치’ 후에도 계속된다면 증상별 관리 필요
기침 자체가 독립된 질병으로 인식되지는 않지만, 증상으로서의 기침은 완화하기 어려운 증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는 왜 때때로 지속적인 기침 증상을 겪는 걸까?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국립심폐연구소 소속 교수 키안 팬 청(Kian Fan Chung) 박사는 에포크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침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면역 기능 중 하나이고, 폐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청 박사는 기침을 “집에 설치된 일종의 경보기”로 비유하며 “집에 도둑이 침입하면 울리는 도난 경보기와 비슷한 기능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인간의 호흡기에는 목구멍(인후), 성대, 상기도에 위치한 신경 다발이 다량 존재하는데 이 신경 다발을 ‘기침 수용체’라 부른다. 기침 수용체는 이물질 및 외부 자극에 반응하며, 활성화되면 기침 반사 반응을 일으켜 점액을 분비하거나 기침 자체로 이물질을 배출한다.
종종 기침을 할 때 깊게 숨을 쉬어 공기가 폐까지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성문(목의 공기 통로)을 닫아 기도를 폐쇄한 뒤 가슴과 복부의 근육이 강하게 수축한다. 이때 닫힌 기도로 인해 빠져나오지 못한 흉강 내 공기 압력은 보통 300mmHg를 넘을 정도로 고압 상태가 되는데, 기침의 마지막 과정으로 성문이 갑자기 열리게 되면 공기는 최대 시속 80km 속도로 쏟아져 나와 기도에 쌓인 점액과 이물질을 체외로 배출한다. 기침이 격렬해지면 때로는 공기 배출 속도는 음속에 가까워지기도 한다.
기침 수용체를 자극할 수 있는 물질로는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와 같은 병원체 감염, 화학 독성 물질, 염증, 알레르기, 비강(콧속 공간) 내 점액, 위산 등이 있다. 또한 호흡기 외에도 귀, 코, 위, 흉막, 심낭 등 다양한 위치에 있는 감각 수용체도 기침 반사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급성 기침은 자연치유 가능
기침은 증상의 지속 기간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3주 미만 지속되는 급성 기침과 3주에서 8주까지 이어지는 아(亞)급성 기침, 8주 이상 계속되는 만성 기침, 이렇게 말이다.
전 미국 이스턴 버지니아 의과대학 호흡기중환자 치료 연구부장이자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연합(FLCCC) 회장 겸 최고선임과학자인 폴 마릭 박사는 에포크타임스에 “급성 기침은 매우 흔한 증상”이라고 말했다.
주로 일상적인 감기, 독감, 코로나19를 포함한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 뒤에 급성 기침이 발생하며, 이러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기침 수용체를 활성화해 기침 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릭 박사는 “환자 대부분이 병원체 감염에 대한 면역 반응 혹은 분비물 제거를 위한 급성 기침을 겪는데, 이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며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해소된다고 설명했다.
급성 기침보다 증상이 긴 아급성 기침 또한 주로 상기도에서 감염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아급성 기침 또한 저절로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임상실험 데이터에 따르면 아급성 기침의 경우 약물치료가 큰 효과를 보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마릭 박사는 기침할 때 배출되는 분비물의 특성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비물이 맑지 않고 탁하다면 세균성 기관지염 및 부비동염과 같은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가 검사가 필요하며, 만약 이와 같은 질병에 걸린 것이라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대부분의 백일해 환자는 급성 기침 증상을 보인다. 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이란 특정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한다. 백일해 백신을 여러 차례 접종한 성인이라 하더라도 이 질병에 걸릴 수 있다. 백일해 환자의 기침 소리는 특이하게 개 짖는 소리와 같아서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백일해는 영어로 ‘우핑 코프(whooping cough, 그르렁거리는 기침)’로 불리기도 한다.
마릭 박사는 급성 및 아급성 기침이 심각한 경우 이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도한 기침은 인후 및 상기도를 손상해 기침을 더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에 급성 기침이라 하더라도 심한 경우 단기간 경구용 스테로이드성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
그는 또한 급성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특정 증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다른 불편한 증상이 나았음에도 기침만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청 박사는 “일반적으로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사라지면 기침 증상도 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기침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청 박사는 자신의 연구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의 60~70%가 장기간 기침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러한 증상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마릭 박사는 “기침을 유발하는 기관지에 지속적인 염증이 남아있어 그런 것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또한 청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침 수용체의 과민 상태를 유발하는데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 때로는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급성 기침의 효율적 관리
많은 사람이 심한 기침을 겪으면 기침 시럽 같은 기침 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약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기침에는 거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발간된 ‘영국 일반실무학회지(The British Journal of General Practice)’에 따르면 6개의 무작위로 선정된 임상시험에서 바이러스 감염 후 아급성 기침 증상을 겪는 환자 724명의 데이터를 메타분석(meta-analyses, 특정 주제에 대해 실시된 여러 연구 결과를 통계적으로 통합하는 방법)한 결과, 감염 후 14일 및 28일 후 기침 증상 회복과 관련해 명확히 이점이 있는 별도의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릭 박사는 비타민D는 면역 체계에 매우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 비타민D 보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면역 관련 영양소인 아연 보충제 또한 복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부 항염증 영양제에 대해선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효과를 뒷받침할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평했다.
그는 기침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멘톨이 함유된 흡입제를 끓는 물에 넣어 거기서 올라오는 증기를 흡입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러한 흡입제는 약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멘톨은 구강과 기도의 감각신경에 작용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 많은 기침 시럽과 기침 사탕에는 멘톨이 향료 및 활성 성분으로 함유돼 있다. 특히 동물 실험에 따르면 멘톨은 잠재적으로 특정한 상황에서 기침 완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식품의약국(FDA)과 같은 각국 식약처에서도 이러한 멘톨의 기침 억제 작용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꿀을 섭취하거나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는 것도 일부 기침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증상별 대응
○만성 기침
1~4주 동안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감염이나 화학물질 혹은 연기와 같은 자극물질이 원인일 수 있다. 미국 폐건강협회의 최고 의료 책임자이자 토머스 제퍼슨 대학 시드니 키멜 의대 임상조교수인 앨버트 리조 박사는 에포크타임스에 “기침이 8주 이상 지속한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리조 박사는 만성 기침이 근본적으로 “폐에 있어서는 안 되는 무언가를 빼내기 위해 신체가 하는 시도”라고 규정한다.
무엇보다도 기침이 폐암이나 만성 폐감염 혹은 폐섬유증에 인한 것이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질환은 다른 질환보다 훨씬 더 치명적이다. 의사는 흉부 엑스레이나 CT(컴퓨터단층촬영) 스캔을 통해 환자의 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만성 기침은 일정 비율로 악성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2023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만성 기침 원인의 약 90%는 악성 질환이 아니었지만, 나머지 사례의 경우 종양을 비롯한 악성 질환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학술지 ‘BMC 패밀리 프락티스(BMC Family Practice)’에 발표된 체계적 문헌 리뷰 및 메타분석에 따르면 만성 기침 환자 중 암을 겪고 있는 환자의 비율은 0.2~1.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 박사는 암은 해당 조직에 특정 형태의 염증을 유발해 감각신경을 더 민감하게 만들어 기침이 유발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만성 기침을 일으키는 원인이 반드시 생명을 위협할 만한 질환이란 뜻은 아니다.
○상기도 기침 증후군
이전에는 ‘후비루(점액성 인후) 증후군’으로도 불렸던 상기도 기침 증후군은 만성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코는 호흡기의 첫 관문으로, 적절한 점액 분비를 통해 호흡된 공기를 가열하고 가습하며 또한 여과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 알레르기 유발 물질, 비염, 대기 오염 물질 등의 원인이 코점막을 자극하면 평소에 분비되는 점액과는 다른 성질의 점액이 더 많이 생성되고, 이 점액은 대개 묽다 보니 묽은 콧물이 나오게 된다. 콧구멍에서 비강을 통해 목구멍 뒤로 흘러내려 목구멍의 감각신경을 자극해 기침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상기도 기침 증후군 환자는 종종 밤에 기침이 더 심해지고 목구멍 안에서 가려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증후군으로 콧물, 코 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일부 환자는 그러한 증상 없이 기침만 하기도 한다.
○기침형 천식
흔히들 숨 쉴 때 나는 거친 호흡 소리(천명음)와 호흡곤란만 전형적인 천식 증상으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지만, 기침만 나타나는 천식도 있다. 이를 기침형 천식이라 부른다.
기침형 천식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른기침이 계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밤에만 기침 증상을 겪을 수도 있다. 기침형 천식 환자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 먼지 혹은 찬 공기에 노출된 이후에 기침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격한 신체 활동도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위산 역류
위산은 식도 신경을 자극해 기침 반사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위산이 목구멍까지 올라가 마른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특정 고혈압 및 심장병 치료제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 억제제는 고혈압과 심부전을 치료하는 데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에는 부작용이 있다. 연구 결과에 따라 다르지만 ACE 억제제 사용 환자 중 최대 10%가량이 만성 기침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경우 종종 목이 간지럽고 마른기침이 뒤따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부작용은 약물 복용 시작 후 빠르면 3주, 늦어도 1년 후에는 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고혈압과 심장병의 경우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 많이 있으므로 부작용이 발생하면 의료진과 상담 후 약물을 교체할 수 있다.
만성 기침의 다른 일반적인 잠재적 원인으로 만성 기관지염이 있다. 만성 기침 원인의 3분의 2는 상기도 기침 증후군, 기침형 천식, 위산 역류가 차지한다.
○난치성 만성 기침 개선법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중환자의학과 교수 피터 딕피니가이티스 박사는 에포크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의사가 이 세 가지 가능성 있는 근본적인 원인을 모두 치료했는데도 기침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그 시점부터는 난치성 만성 기침의 정의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는 난치성 만성 기침이 ‘기침 반사 신경의 과민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경험에 따르면 만성 기침 환자의 약 30~40%가 이 범주에 속한다고 말했다.
청 박사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치성 만성 기침 환자는 대부분 40대 이상이며 평균 연령은 55세라고 설명했다. 성비로는 여성이 더 많은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더 많다.
난치성 만성 기침 환자들은 마치 미세한 바람에도 오작동하는 경보 시스템마냥 신경이 지나치게 예민해지는 과민성 증상도 경험한다. 온도 변화, 향수, 심지어 웃음소리와 같은 요소들이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뇌의 역할도 중요하다. 청 박사는 뇌의 기침 반사 제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마치 경보시스템 오작동으로 잘못된 신호가 발생하는 것처럼 기침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유형의 난치성 만성 기침을 관리하기 위해 의사가 취해야 하는 전략은 환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기침 자체를 최대한 억제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딕피니가이티스 박사는 “그렇지만 난치성 만성 기침을 치료하는 특효약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러한 환자들은 기침 유발 요인을 파악하고 기침 사탕을 먹거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의 습관 개선만으로도 증상이 상당히 완화될 수 있다.
청 박사는 또한 목이 건조하면 기침 수용체를 자극해 더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목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므로 만성 기침 환자는 항상 작은 물병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따뜻한 환경을 유지하고 차가운 자극을 피해야 한다.
만성 기침은 성대 기능장애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청 박사는 숙련된 언어 치료사도 기침 충동을 억제하도록 환자를 지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리조 박사는 “안타깝게도 일부 사람들은 기침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틱톡 금지법 주도한 미 하원 ‘중공 특위’ 사령탑 교체 | 중공특위 | 위원장 | 중국 | 에포크타임스 (theepochtimes.com)
<틱톡 금지법 주도한 미국하원 '중X 특위'사령탑 교체>
기존 위원장, 차기 선거 불출마 선언에 따라
신임 위원장 “中 공산당과의 경쟁 승리할 것”
마이크 갤러거 의원에 이어 존 물레나 의원이 미 하원 ‘미국과 중국공산당 간 전략적 경쟁에 관한 특별위원회(중공특위)’의 위원장을 맡는다.
이는 갤러거 의원이 “오는 11월 하원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뒤, 내달 19일 하원을 떠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성명을 내어 “물레나 의원을 중공특위 위원장으로 선임한다”며 “그는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으로 중공특위를 이끄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레나 의원은 학문적 배경, 민간 및 공공 부문에서의 리더십 경험, 의회에서의 봉사 등으로 동료 의원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라며 “그의 능력이 중공특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중공특위에 입법권은 없지만, 미국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위협을 강조하고 미국의 경제와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중공특위는 최근 ‘틱톡 금지법’이 미 하원에서 가결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법안은 중국공산당과 연계된 IT 기업 바이트댄스가 6개월 내에 미국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의 틱톡 앱 사용(유통)을 금지하도록 한다. 지난 13일 하원 표결에서 ‘352 대 65’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됐다.
물레나 의원은 “중공특위의 민주당 간사인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의원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미국이 중국공산당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화당 5선 의원인 그는 틱톡 금지법 외에도 중국의 미국 토지 매입 금지, 대(對)중국 첨단기술 통제, 방위 및 감시 기술 관련 중국 기업 제재 등을 지지해 왔다.
지난 2월 갤러거, 크리슈나무르티 의원과 함께 대만을 방문한 초당파 의회 대표단의 일원이기도 했다.
앞서 물레나 의원은 에포크타임스 자매 매체 NTD와의 인터뷰에서 “배터리 기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중국에 미국의 특정 정책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들(중국)은 희토류 광물에 대해 전략적으로 접근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전기화(電氣化)를 서두르는 것은, 중국이 주도하는 분야에서 미국이 이끌려 다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공산당과 협력하는 것은 그 분야와 방식이 무엇이든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우리는 경계를 늦추지 말고 국가안보를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연진 기자가 이 기사의 번역 및 정리에 기여했습니다.
쿠팡, 2027년까지 ‘전국민 100% 무료배송’ 시대 연다 | 알리바바그룹 | 알리익스프레스 | 로켓배송 | 에포크타임스 (theepochtimes.com)
쿠팡이 오는 2027년까지 무료 로켓배송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한다. 대한민국 전 국민이 100% 무료 로켓배송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27일 쿠팡은 3년간 3조 원 이상을 투자함으로써 무료 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을 뜻하는 ‘쿠세권’을 전국으로 확대해 50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상품의 경우 쿠팡에 가입하지 않은 비회원도 1만9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쿠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통합물류센터 확장,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에 3조 원을 투자한다.
경북 김천과 충북 제천, 부산, 경기 이천, 충남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의 지역에 생길 신규 통합물류센터에는 수백~수천 명씩 직원 고용을 할 예정이다.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전국에 로켓배송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 오는 2027년까지 사실상 ‘전 국민 100% 로켓배송’을 가능케 하는 것이 쿠팡의 목표다.
특히 쿠팡은 산간벽지 등 지방의 인구 소멸 문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원 철원, 경북 영양, 경남 하동, 전북 순창, 전남 곡성, 충북 괴산, 충남 청양 등에 로켓배송이 도입된다.
쿠팡의 3조 원 투자 계획에 대해 유통업계는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의 투자 계획에 ‘맞불’을 지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쿠팡의 3조 원 투자는 알리익스프레스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이 한국에 투자한다는 금액인 1조5000억 원의 2배 규모다.
앞으로도 쿠팡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국 물류망을 더욱더 완벽하게 구축, 중국발 이커머스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南北, 유엔서 공방…韓美는 北 핵·미사일 개발 차단 협의체 출범 | 남북 | 한국 | 대한민국 | 에포크타임스 (theepochtimes.com)
<한미는 북한 핵.미사일 개발 차단 협의체 출범>
유엔 회의에서 북한의 군사 도발을 지적한 우리나라를 향해 북한이 “한국과의 어떠한 대화에도 관심이 없다”고 했다. 한국은 유감을 표하는 한편 미국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협의체를 출범했다.
26일(이하 현지 시간)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개최된 군축회의에서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등 군축회의 대표들은 북한의 핵 활동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 유엔 안정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국도 주요 회원국들과 함께 북한의 불법적 군사 도발을 지적했다. 김일훈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참사관은 “안보리 결의는 북한이 종종 주장한 것처럼 날조된 것이 아니라 모든 이사국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유엔 헌장에 따라 모든 유엔 회원국에 법적 구속력을 갖는 점을 상기하고자 한다”며 국제법을 무시한 북한의 태도를 비판했다.
이에 주영철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참사관은 “단 한 번도 인정한 적 없는 안보리 결의를 강력하게 거부한다”며 “강력한 핵 역량은 안보 수호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으로 앞으로도 국방력 신장을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김 참사관은 “북한은 실존하지 않는 (서방국 등의) ‘적대 정책’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으나 맹목적인 대량살상무기 추구는 스스로 안보를 더욱 취약하게 만들 뿐”이라고 지적, “북한은 우리의 ‘조건 없는 대화’ 제안에도 계속 침묵하고 있다. 대화와 외교의 문은 여전히 활짝 열려 있다”고 제의했다.
그러자 주 참사관은 곧바로 “한국은 무수한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한반도 주변 지역에 미국의 전략 자산을 끌어들이며 전쟁 촉발 상황을 몰아가고 있다”면서 “우리의 자위권은 주권에 관한 것으로, 어떤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맞섰다. 그러면서 “북한은 한국과 어떠한 대화에도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김 참사관은 “북한 측 대표가 한국과의 대화에 관심이 없다고 언급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북한이 대화와 외교에 임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지체 없이 경청할 것을 권고한다”고 국제사회와의 대화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이날(26일) 우리나라와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에 쓰이는 핵심 자원 및 자금원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양국의 외교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한미 ‘강화된 차단 TF(Enhanced Disruption Task Force)’ 회의를 열었다. 양국의 수석 대표로는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린 드베보이스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대행이 각각 참여했다.
이번에 진행된 첫 회의에서 양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정제유 반입 현황, 이에 대한 차단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류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꼽힌다.
한미는 북한이 밀수하는 정제유의 상당 부분이 불법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봤으며, 이 같은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차원에서 대북 정제유 밀수에 연루된 기업 및 개인에 대한 독자 제재를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연내에 서울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대북 정제유 밀수 차단을 위한 공조 강화 방안, 나아가 북한의 석탄 밀수출 등 불법 자금원 조달을 보다 적절하게 차단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미 볼티모어항 교량, 선박 충돌로 붕괴...6명 사망 추정 (theepochtimes.com)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만 입구에 설치된 길이 2.6km 교량이 26일 새벽(현지 시각) 대형 컨테이너 선박과의 충돌로 붕괴해, 다리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에 따르면, 추락한 인부 8명 중 6명은 실종됐으나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2명은 구조됐으며 한 명은 치료를 거부했고 다른 한 명은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경위: 26일(현지 시각) 새벽 1시 28분쯤, 길이 약 300m, 폭 약 48m의 대형 컨테이너선 ‘달리’호가 동력을 잃고 물결에 휩쓸려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중앙 교각을 들이받았다.
당초 이 사고로 차량 12대와 최대 20명이 차가운 바다에 빠졌을 것으로 전해졌으나, 선원들이 충돌 전 조난 신호를 하고 당국이 즉각 교량 교통 통제에 들어가면서 대형 참사를 피한 것으로 보인다.
달리호 선원들은 추락 직전, 조난 신호(Mayday call)를 보내, 당국이 교량 출입을 통제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메릴랜드 주지사 웨스 무어는 배가 빠른 속도로 다리에 부딪혀 단 몇 초만에 다리가 무너졌다고 발표했다.
무어 주지사는 초기 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번 사건은 사고였으며 테러 공격이라고 판단할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메릴랜드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달리호는 싱가포르 선적이며 볼티모어항을 출발해 스리랑카 콜롬보로 향하고 있었다. 선박정보 공개시스템인 에쿠아시스(Equasis)에 따르면, 지난 6월 검사에서 선박의 기계 계통에 문제가 있음이 발견됐지만 이후 검사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 여파: 이번 키 브리지 붕괴 사고로 한동안 미국의 공급망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화물 트럭 출입은 가능하지만, 볼티모어 항만의 선박 출입이 중지됐기 때문이다. 또한 교량을 통한 자동차 운행이 불가능해진 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회로를 이용할 경우, 항만 건너편까지 이동하는 데 상당한 추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메릴랜드의 주요 도로와 연결되는 이 다리는 1977년 건설됐으며 하루 평균 3만 대 이상의 차량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교통부의 피트 부치지지 장관은 “이 다리는 평범한 교량이 아니다”라며 “미국의 유서 깊은 인프라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실종된 6명의 인부는 아직 사망을 확인하지는 못했으나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붕괴 이후 시간 경과와 당시의 수온으로 미뤄 전부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 활동도 중단했다고 밝혔다.
연방정부 차원에서는 지원과 조사를 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교량 재건을 위한 비용을 연방정부에서 지원한다고 발표했고,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 발생 13시간 만에 24명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파견해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선박 운항, 안전 이력, 안전 기록, 운항자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볼티모어항 교량 붕괴는 미국 자동차 산업에 도미노 현상을 불러일으켜 재고 부족과 가격 상승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미 보험정보연구소(III)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데이터 분석가 미셸 레너드는 규모가 크진 않겠지만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발생한 것과 유사한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레너드는 신차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박 충돌로 교량 대부분이 무너진 것과 관련해, ‘다리가 낡아 충격에 약해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새로 건설된 교량이었더라도 주요 교각이 파괴되면 무너지는 것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에포크타임스에 말했다.
메릴랜드 당국도 “키 브리지는 안전 규정을 완전히 충족했다”며 “보완이 필요한 교량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확인했다.
* 이 기사는 케이든 피어슨 기자가 기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 불발...“러·중 입김" (theepochtimes.com)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의 임기 연장 회의를 연기한 것을 두고, 러시아와 중국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전문가 패널이 대북 제재를 위해 정보 수집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러·중이 대북 제재를 무력화하려 한다는 것이다. 대북 제재는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가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은 유엔 회원국이 대북 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는지, 북한이 대북 제재 결의를 회피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등의 정보를 수집해 보고서를 작성한 뒤 연 2회 공개한다.
1년 임기의 전문가 패널은 총 8명으로, 유엔 사무총장이 임명하며 최대 5년까지 연임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임명된 전문가 패널 임기는 오는 4월 30일 만료된다. 이에 따라 유엔 안보리는 22일 전문가 패널 임무 연장을 두고 표결한다. 그런데 표결을 앞두고 러시아와 중국이 대북 제재 결의 내용 가운데 일부에 대해 일몰조항을 추가하자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여기에 더해 전문가 패널이 매년 2번 내놓는 대북 제재 이행 관련 보고서도 연 1회로 줄이자는 제안까지 내놨다.
러시아·중국의 주장에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다른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은 반대하고 있다. 매체는 “이에 러시아가 대북 제재 전문가 패널의 임무 연장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러·중, 지난해에도 전문가 패널 활동 반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러시아와 중국은 지난해에도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활동 연장에 반대했다.
당시 겅솽 유엔주재 중국 부대사는 “중국은 이번 결의안(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활동 연장 결의안)에 북한의 인도적 상황과 관련한 방안을 포함할 것을 제안했지만 결국 반영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다. 안나 에브스티그니바 유엔주재 러시아 부대사도 “러시아의 제안이 결의안 초안에 담기지 않았다”면서 미국을 비난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또한 영국 출신의 전문가 패널 조정관 에릭 펜턴-보크의 역할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펜턴-보크 조정관이 사퇴하고, 이후 영국 외교관 출신 조나단 브루어가 임시 조정관을 맡아 전문가 패널을 이끌고 있다.
유엔 안팎에서는 전문가 패널 임무 연장에 관한 토론이 정해진 22일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3월 토론이 11시간 이상 진행된 것처럼 이번에도 러시아·중국과 미국·영국·프랑스 간의 의견 충돌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명시된 활동 시한인 4월 30일 이전에는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 패널, 2009년 6월 출범…대북제재 위반·회피 적발 활약
북한의 2차 핵실험 직후인 2009년 6월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1874호 채택으로 출범한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은 지금까지 북한과 그 우호국이 어떻게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하고 회피하는지를 조사해 폭로해 왔다.
북한과 중국의 석탄 거래, 중국의 대북 사치품 밀수출, 북한과 러시아·중국의 공해상 석유 불법 환적,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들이 저지른 암호화폐 탈취, 해킹, 사이버 범죄 실태 등을 증거와 함께 보고서로 공개했다. 전문가 패널의 활약으로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대북 제재를 위반한 중국과 러시아의 개인과 기업 등에 대해 제대로 독자 제재를 가할 수 있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 동향을 감시하고 알리는 데도 전문가 패널의 역할이 컸다.
전문가 패널이 지난 20일 공개한 연례보고서는 이들의 활약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보고서는 “조사 기간 동안 핵실험은 없었지만, 핵 관련 활동은 지속 포착됐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이 탄도미사일 및 군사정찰위성 발사, 전술핵공격 잠수함 진수 등 대북제재결의 위반 행위를 지속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해킹과 사이버 공격 등을 통해 전체 외화벌이의 50%, 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의 40%를 조달했다. 북한은 또한 40여 개국에 10만여 명의 북한 노동자를 보내 외화벌이를 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IT 기술자는 연간 2억 5000만~6억 달러, 그 외 분야 노동자들은 연간 5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이 가운데 대부분을 북한으로 송금하고 있다. 북한은 또 중국, 러시아, 라오스 등 5개국 이상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며 연간 수익은 7억 달러 상당으로 추정됐다.
전문가 패널은 또한 보고서에서 북한 정찰총국 소속 남철응, 미사일 총국, 해킹조직인 김수키, 안다리엘, 라자루스, 블루노로프, 스카크러프트 등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했다.
이처럼 광범위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증거를 수집해 북한과 그 우호국의 대북 제재 위반·회피를 찾아내고 유엔 회원국에 알리는 전문가 패널이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 그동안 대북 제재 이행에 비협조적이었던 러시아·중국 등의 제재 위반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게 미국 등 서방 진영이 우려하는 부분이다.
중국, 美인플레법 WTO에 제소…“전기차 보조금 차별" (theepochtimes.com)
中, WTO에 美 인플레이션감축법 제소…”환경 보호 미명 하에 차별”
美 “中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 대응하겠다”…분쟁해결 쉽지 않을듯
중국이 중국 기업을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사실상 배제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문제삼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면서 미중 간 통상 분쟁이 격화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WTO에 따르면 중국 대표부가 IRA로 빚어지는 차별적인 보조금 집행을 시정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WTO에서 분쟁 해결 절차가 이날 개시됐다.
중국 대표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미명 하에 IRA가 시행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구매·사용하거나 특정 지역에서 수입해야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본질적으로 차별적 속성을 띤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IRA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등 관련 사업에 3천750억 달러를 투입하는 내용인데, 중국에 의존하는 청정에너지 산업 공급망을 미국으로 가져오겠다는 취지도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광물과 부품을 중국을 포함한 외국 ‘우려 기업’에서 조달하지 않은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 전기차를 북미에서 조립해야 한다는 요건을 달아 차별 논란이 불거졌는데 유럽연합(EU)도 IRA에 근거한 전기차 보조금을 미국과의 주요 통상 쟁점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의 주장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기류다.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USTR)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이 IRA와 관련해 협의하자는 중국의 요청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서 “우리는 협의 요청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WTO 회원국들은 다른 회원국의 정책이 자국을 차별하는 등 WTO 협정을 위반한다고 여길 경우 WTO에 제소할 수 있다.
제소의 첫 단계는 상대국에 분쟁 해결을 위한 양자 협의를 요청하는 것으로, 요청을 받은 국가는 30일 이내에 제소국과 협의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타이 대표가 밝힌 입장대로라면 미중이 협의를 통해 원만한 합의를 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타이 대표는 “IRA는 미국이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진지하게 대응하고 미국의 경제적 경쟁력에 투자하기 위한 획기적인 도구”라면서 “IRA는 우리가 동맹과 파트너들과 함께 달성하고자 하는 청정에너지 미래에 대한 미국의 기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사이 중국은 중국과 세계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중국 제조업체들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불공정한 비(非)시장 정책과 관행을 계속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타이 대표는 미국이 IRA를 통해 태양광과 풍력, 배터리와 전기차 등 청정에너지 기술에 계속 크게 투자할 것이라면서 “미국은 중국의 불공정한 비(非)시장 정책과 관행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 및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자 협의에서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제소국은 WTO에 분쟁해결 패널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으며 이때부터 WTO의 ‘재판’이 시작된다.
그러나 중국이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분쟁해결 절차를 통해 승소하더라도 미국이 패널 결정에 상소하면 분쟁해결이 마냥 지연될 가능성이 커 실효성이 없는 상징적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은 전임 트럼프 행정부 때부터 WTO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많다고 주장하며 자국 입장 관철을 압박하는 차원에서 WTO 상소기구 위원 선임을 저지해왔다.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그런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금도 상소기구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
中 신규주택 가격 하락 8개월째...당국, 은행에 대출 확대 압력 (theepochtimes.com)
<신규주택 가격 하락8개월째...중X당국, 은행에 대출확대 압력>
은행들, 정부 촉구에도 부실 우려에 신규 대출 기피
중국의 신규 주택 가격이 8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은행들은 현금이 부족한 부동산 개발 업체에 대한 대출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은행의 재무 압력이 급증하면서 새로운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규제당국은 부동산 시장의 전례 없는 유동성 경색을 완화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규 ‘화이트 리스트’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도입했지만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은행들이 이미 위기를 맞은 부동산 부문에 대출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화이트리스트’ 프로그램은 1조 5천억 위안(약 278조 9800억원)의 신규 자금을 국유 및 민영 개발 업체에 대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주요 은행은 대부분 정부의 거듭된 촉구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부문에 대한 대출 확대를 기피하는 모습이다. 관계자들은 “은행들이 주로 기존 대출의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부동산 분야 신규 대출을 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지난주 규제 당국은 ‘올해 6월 말까지 화이트리스트에 있는 모든 대출의 승인과 지급을 완료하라는 지침을 각 은행에 내렸다’며 신규 대출 속도를 높이도록 재차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은행들이 정부와 기 싸움을 벌이는 것은 부동산 시장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은행들은 부동산 분야 위기가 금융권으로 번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며 수익성 압박에 직면한 은행들이 손실을 입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롱아일랜드 이코노믹스의 중국 연구 부국장인 크리스토퍼 베더는 “은행들은 손실 가능성을 알고 있지만, 전적으로 결정권을 가진 것은 아니다”라며 결국 당국의 압력에 굴복해 부실한 부동산 기업들에 대출을 해줄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말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개발업체 자금조달 제한 조치 해제 등 부동산 시장 지원책을 내놨으나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투자와 신규 건축 착공은 각각 전년 대비 9.6%, 20.4% 감소하며 경제 활동 재개 이후 오히려 위축되는 형세를 나타냈다. 중국 100대 개발 업체들의 지난달 신규 주택 판매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4% 급락했다.
사이버 스페이스 각축전...대만, 자체 위성망 구축 참전 (theepochtimes.com)
<대만 자체 위성망 구축 참전>
중공 위협 맞서 전략적 가치에 주목…러-우 전쟁도 영향
첨단 위성 네트워크를 통한, 세계 강대국들의 ‘우주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대만도 자체적인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중국공산당의 잠재적 위협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전문가들은 “대만의 이런 움직임은 중국공산당에 대응하고 국가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대만은 중국공산당의 우주 영향력 확대에 맞설 수 있는 자체적인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만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와의 협력을 모색했다. 그러나 머스크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중 우크라에 제공하던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기로 하는 등 일방적 행동을 보인 전력이 있는 점, 그가 운영하는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중국 본토에 거액을 투자하고 있어 이해충돌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에 대한 우려로 영국 회사와 협력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대만 국방부 산하 싱크탱크 국방안보연구소의 왕슈웬 연구원은 “대만은 아직 독자적으로 위성을 발사할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 이런 이유에서 외국 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려가 제기된 스페이스X가 아니라, 영국의 위성 통신망 기업인 원웹과 파트너십을 맺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스페이스X의 저궤도 통신위성 시스템이 비용 효율적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네트워크 안정성이 입증되면 스페이스X와의 협력을 다시 추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중국공산당의 무력 도발, 사이버 공격 등이 점차 빈번해짐에 따라 대만은 안정적인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공산당의 공격으로 인해 대만의 해저 통신 케이블이 파손되는 사건이 2017년 이후 약 30번이나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기존 통신 인프라의 취약성을 보완할 수 있는 위성 네트워크 시스템이 주목을 받은 것이다.
전략적 중요성
왕슈웬 연구원은 “대만이 자체적인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큰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네트워크가 감지 능력 등 대만의 방어 메커니즘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의 활동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만의 통신 인프라가 마비된 상황에서도 위성 네트워크는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며 “이는 유사시 중국공산당이 주도하는 정보전, 심리전에도 대처할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슈웬 연구원은 상황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2026년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위성 네트워크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만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대만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이 프로젝트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연진 기자가 이 기사의 번역 및 정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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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더 강한 약을 많이 먹을 때 건강해 질까?>
< 병의 근원을 없애려면?>
오늘날 만성 질환의 증가는 역사적으로 전례도 없고 감당하기도 힘들 정도예요.
성인 인구 절반이 고혈압이고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전체 인구의 50%가
제2형 당뇨에 걸리게 될 거예요.
우리는 알약이나 의학적 개입이 문제를 해결해 줄 거라고 믿게끔 조건화된 것 같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건강에 대한 책임을 의사들에게 떠넘겨버린 거죠.
우리는 의학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회가 된 것 같습니다.
운동을 더 하고 식단을 바꾸라는 설교보다는 알약을 처방받는 걸 훨씬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생활 습관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 더 잘 듣는건 약이라고 믿어왔기 때문이죠.
약을 복용하면 병이 나을 뿐 아니라 더 건강해진다고 믿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아요.
생활 습관이야말로 치료의 비결이죠.
우리 건강을 책임지는 건 의사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우리 건강을 책임지는 건 의사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무엇이 몸에 좋은지 본능적으로 알게끔 하고,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엄청난 이득이라는 걸 알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생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먹는 음식, 입에 들어가는 것, 얼마나 운동할지를 선택할 수 있죠.
그것은 우리 건강과 장수를 위해 우리가 매일 누릴 수 있는 선택입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TyR7FKymN9s?si=HMx3Eh1EJGv9Qdz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