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의 원작(인어공주가 막달라마리아다)
소설「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이 참고문헌으로 삼았다고 밝힌 책 4권 모두가
마가렛 스타버드의 저서로, 따라서 이 책은「다빈치 코드」의 인문학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스도가 결혼했고 그에게 자손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신성 모독'에 대한 반박을 목적으로 처음 연구를 시작했던 저자는, 그러나 예수의 신부와 숨겨진 성배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증거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에 9년에 걸친 길고 긴 연구 끝에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책은 예슈아(예수)와 미리암(막달라 마리아)이 결혼하고 그들 사이에 딸이 태어나는 것에서 시작, 예슈아가 십자가에 못 박힌 뒤 막달라 마리아의 행보, 이에 대한 로마 교회의 철저한 사실 왜곡과 학살, 억압의 역사를 추적한다. 이를 위해 로마 교회에 의해 '이단'이라고 명명되어진 모든 메시지를 파헤치는 것. 유럽의 전승동화, 보티첼리나 프라 안젤리코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과 디즈니 만화영화 등 다양한 이미지와 타로카드나 기념일 등에 얽힌 숨겨진 사실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저자소개] 마가렛 스타버드(저자): 마가렛 스타버드(Margaret Starbird ) -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유럽사와 비교 문학으로 석사학위 취득했다. 이후 독일의 킬에 소재한 크리스챤 알브레히트 대학에서 풀브라이트 펠로로 수학했으며, 미국 테네시 내슈빌의 밴더빌트 대학 신학교에서 수학했다. 성경 연구와 영성(靈性)에 대한 수많은 강연을 했으며, 유럽을 광범위하게 여행하고 일본과 미국의 여러 지역에서 살았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워싱턴의 퓨젯 사운드에서 살고 있다. 임경아(번역자): 이화여자 대학교 간호학과 졸업 후, 아시아나 항공에 근무하다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예술학을 전공했다. 다양한 전시, 문화행사 큐레이팅, 홍보활동 및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 번역을 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에는「이젠 나도 액션영웅」「잃어버린 신부, 막달라 마리아와 성배」(근간) 등이 있다. [예술작품 속 ‘막달라마리아 코드’(2004-08-14) - 동아일보] ‘다빈치 코드(code·암호)’만 있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어공주 코드’ ‘신데렐라 코드’를 비롯해 서양사의 각종 사건과 예술작품에 숨은 수많은 암호를 읽어내고 있다. 디즈니 만화영화 ‘인어공주’를 예로 들어보자. ‘아리엘’이라는 주인공의 전형적인 히브리식 이름이 마음에 걸린다. 저자에 의하면 ‘아리엘’은 구약성서에서 ‘잊혀진 신부 예루살렘’의 동의어다. 게다가 아리엘은 좌초된 범선에서 프랑스 화가 조르주 드라투르의 그림 ‘참회하는 막달라 마리아’를 찾아내 가져온다. 영화는 원작과 달리 ‘행복한 결혼’으로 끝난다. 이 모든 사실에 연관성이 있을까? 저자의 의도는 분명하다. 만화 ‘인어공주’ 제작진이 중세를 거쳐 현대로 내려오는 ‘막달라 마리아 숭배’의 맥을 잇고 있다는 암시라는 것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신약 복음서에서 예수의 발을 씻는 장면에 등장하는 바로 그 여인. ‘신데렐라’로 들어가면 원작의 형성단계에서부터 막달라 마리아 숭배의식이 중대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투성이 아가씨의 얼굴은 중세시대 유행한 ‘검은 마리아’ 숭배에서 비롯됐고, ‘검은 마리아’는 거듭된 박해 속에서 은밀히 전승된 막달라 마리아 숭배의 맥을 잇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쯤에서 짐작되다시피, 1993년 영어 원서가 출간된 이 책은 베스트셀러 소설 ‘다 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에게 결정적인 영감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 ‘다빈치 코드’와 마찬가지로, 이 책은 성서에 등장하는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의 신부였으며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뒤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으로 도망했다는 전설을 다룬다. 바티칸의 금령에도 불구하고 붉은 옷의 성모상을 고집한 화가 보티첼리, ‘타로 카드’의 탄생 과정에서 읽혀지는 새로운 성서 해석 등 저자가 다루는 관심사는 사뭇 다양하다. “예수가 결혼을 했다거나 막달라 마리아가 그의 아이를 낳았다는 것은 증명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런 전설이 중세에 폭넓게 신봉되었고 그 흔적을 수많은 예술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그것이 교회에 의해 심하게 박해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았다는 것은 증명할 수 있다.” 저자는 한 발 더 나아가 서유럽 문명이 막달라 마리아 전승을 비롯한 ‘여성성’을 박해하면서 과도한 남성성과 공격성, 정복에 가치를 두게 됐다고 말한다. ‘막달라 마리아 제몫 찾기’가 결국 인간성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가치의 회복을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 섞인 발언인 셈이다. - 유윤종 기자 “창녀로 낙인찍힌 막달라 마리아 그녀는 예수의 아내였다”(2004-08-07) - 한국경제신문
‘예수는 결혼을 했고 딸도 뒀다.’ 여성 신학자 마가렛 스타버드는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루비박스)에서 9년간의 연구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했고 그 사이에 딸 사라가 잉태됐으며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진 뒤 마리아는 이집트로 도망쳐 딸을 낳고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으로 은신했다는 것. 이 때문인지 프로방스 여성들은 중세시대에 상속권을 인정받아 남성처럼 많은 봉토와 영지를 소유하는 등 상당한 권리를 누렸다. 그곳 사람들은 마리아와 그 딸 얘기를 사실로 믿었으나 이로 인해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로마 교회가 프로방스의 ‘이단자’들 입을 막기 위해 1만5천명이나 학살했고 종교재판을 통해서도 수천 명을 죽였다고 그는 설명한다. 그뿐인가. 고대에는 신성한 왕에게 기름을 붓는 것이 왕족 신부에게만 주어진 특권이었는데 요한복음에 기록된 기름 붓는 여인이 바로 막달라 마리아였다. 그는 남근의 상징인 머리에 기름을 붓는 이는 여신의 대리자인 왕족 여사제이며 따라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따라다니는 창녀라는 오명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석한다. 유럽 남부지역에서 막달라 마리아와 닮은 성인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 미군 군복에 남아 있는 막달라 마리아의 기장, 디즈니 만화 ‘인어공주’의 주인공 이름, 유럽 전승동화들과 보티첼리나 안젤리코 등의 회화 등도 유력한 근거로 제시됐다. 기록에 예수의 아내 이름이 등장하지 않은 까닭은 피난생활을 해야 하는 그녀의 생명이 염려됐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가톨릭교회가 수세기 동안 태양은 지구를 돈다고 규정했다고 해서 태양이 지구 둘레를 돈 것이 아니듯 진리는 정치나 종교에 의해 규정되지 않는다.”며 “12년의 가톨릭 학교와 23년의 예수회 및 사제교육을 통틀어 내가 배운 것도 그랬지만 이제 마리아가 독생자의 동정녀 어머니가 아니라는 진실을 고백하는 것이 그들에게 진정한 영광을 돌리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이 같은 주장은 20년 전 마이클 배전트 등의 공저 ‘성혈, 성배’에서 이미 제기됐다. 마가렛 스타버드도 그 책을 읽고 충격을 받아 신에 대한 불경함을 반박할 생각으로 연구에 착수했다가 역시 비슷한 결론에 도달했다고 한다. 이들의 연구결과는 최근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댄 브라운 소설 ‘다빈치 코드’의 근거가 됐다. 3백24쪽. - 고두현 기자 예수와 마리아 실제 부부였다?(2004-08-07) - 서울신문 “예수와 그의 신부 막달라 마리아는 결혼을 했고, 그 사이에 딸 사라가 잉태됐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자 막달라 마리아는 이집트로 도망쳐 딸을 낳은 뒤 다시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으로 옮겨갔다. 가톨릭계는 이런 사실을 철저히 은폐하고 억압했지만, 이에 반발하는 ‘이단’의 목소리는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임경아 옮김, 루비박스 펴냄)의 저자 마거릿 스타버드는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 기독교에서 성가족의 순결은 일종의 신성불가침의 진리. 그런 만큼 성가족의 성적 정체성을 언급하는 것은 무척이나 조심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미국의 여성 가톨릭 학자인 저자는 이런 기독교권의 가르침과 전통에 정면으로 맞서 ‘신에 대한 불경’을 감행한다. 복음서에 대한 이단적 해석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종교, 중세사회, 예술, 문학, 상징 등을 고리로 9년 동안 이설(異說) 연구에 매달렸다. 고대엔 신성한 왕에게 기름을 붓는 것은 왕족 신부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었는데, 요한복음에 기록된 기름 붓는 여인(신부)은 바로 막달라 마리아였다는 게 저자의 견해. 머리에 기름을 붓는 행위엔 성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는 주장도 편다. 남근의 상징인 머리에 기름을 붓는 사람은 여신의 대리자인 왕족 여사제로, 이는 예수의 생애를 기록한 사건 중에서 에로스를 가장 생생하게 표현한 사례라는 것이다. 저자는 물론 “예수가 결혼했다거나 막달라 마리아가 그의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증명할 확실한 방법은 없다. ”고 한계를 인정한다. 그러나 교회의 가르침이 그렇다는 이유만으로 마리아가 독생자의 동정녀 어머니가 되는 것은 아니라며 “진실을 고백하는 것이 그들에게 진정한 영광을 돌리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저자의 고백처럼 일정한 한계가 있지만 극도로 민감한 문제를 건드린 그의 주장은 용기있는 탐구로 평가할 만하다. - 김종면 기자 |
첫댓글 아닐텐데..절대 그런일은 없을겁니닷!
마자요
있을수도..있었어도 될일같은데..예수도 한 인간으로 태어났던거고 인간으로서 인간의 고통을 알았으니가 인류구원을 위한 행동을 했을거고. 인간의로서의 즐거움도 알았을수도있죠 꼭 성인이라고 자식낳으면 예수에대한 믿음이 없어지진않을거같은데?
참 이 글도 어이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입니다... 곳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이라는것은 곳 하나님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죄가없으신분입니다... 그래서 우리죄를 용서해주시는 것이죠... 그러니 예수님도 죄가없다는 말입니다... 죄가없으신데 왜 거짓말을 하시죠? 이런글주어서 사람들을 혼란시키지맙시다.
죄없는건아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인간의로 태어나셨으니 죄는 지으시고 태어나신거죠
예수도 인간일 뿐입니다.
;; 치코리타님 예수님께서는인간이지 신이 아닙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거짓말을 하시는게 아니라 교회에서 거짓말을하는거죠. 또 님 말투는 결혼하는게 죄라는 말로 들리네요. 님아 예수님은 성인일뿐이에요. 진정 구원받고싶으시면 교회가시말고 집에서 진실된마음으로 기도나 하세요. 예수님이 아닌 하나님께 말입니다.
역사는 '이긴자에 의해서' 씌여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진실을 알아야할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참 ;;;; 그냥 살면되지 누굴 믿고 누굴알아야 축복을 받나 나참 답답해서 그냥 인생 열심히 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