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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작년 FDI 유치 세계 12위, 멕시코 맥주회사 인수합병된 효과
작년 멕시코는 세계 FDI 유치 부분에서 12위를 차지함. 이는 전년도의 19위에서 7계단 상승한 것으로 주요 요인은 벨기에의 AB InBev사가 멕시코의 맥주회사인 Grupo Modelo를 인수하면서 지급한 180억 달러임. 이로 인해 작년 멕시코의 FDI 유치는 380억 달러를 기록함.
세계 순위는 미국 1,590억을 1위로 하여 중국이 1,270억으로 2위 그 뒤를 이어 러시아 940억, 버진아일랜드 920억, 홍콩이 720억을 기록함.
전 세계를 기준으로 작년 한해 집계된 총 FDI는 1조 4,61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9% 증가를 기록하였으나 최대 규모를 기록한 2007년과 비교할 경우 27% 부족한 규모임.
국제연합 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발표한 글로벌 투자동향 자료에서는 올해 및 내년의 예상 투자액을 각각 1조 6천억과 1조 8천억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는 글로벌 경제 성장으로 인한 일시적 이익으로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현금을 새로운 프로젝트로 쏟아 넣을 것이라고 동 기관은 전망함.
신흥국들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는 전체의 52%인 7,059억 달러로 신기록을 세움. 지역적으로는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가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2012년 아시아지역에서 기록한 수치와 유사함.
UNCTAD은 보고서를 통해 G20으로 대변되는 선진국들 사이에서의 투자격차가 큰 폭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캐나다, 독일, 일본, 이탈리아, 멕시코, 러시아, 남아프리카등 10개국에서 거의 50%에 가까운 증가폭을 보였는데 있는 대부분 기업 인수 합병의 영향이 크다고 밝힘.
추가적으로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순위는 캐나다가 640억 달러로 6위 그 뒤를 이어 브라질 630억, 싱가포르 560억, 영국 530억, 아일랜드가 460억 달러로 10위를 차지함.
작년 전 세계적으로 보여진 원자재(광물 및 기타 자원) 가격의 하락은 관련 산업의 투자 유입을 정체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칠레의 경우 전년 대비 외국인 직접투자가 33% 이상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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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づ^.^)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