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도*비렁길
◈ 일시:2017년 3월 12일 (일) 맑음 / 해무
◈ 코스:비렁길1코스(함구미)~4코스(심포)
◈ 시간:6시간 37분 (08*21~14*58) 쉬엄쉬엄산행
◈ gps이동 / 도상거리:17.6k / 16.7k
◈ 산행지도
▣ 금오도
금오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위치해 있는 섬으로서, 우리나라에서 21번째로 큰 섬이다.
섬의 최고봉은 서쪽에 솟아 있는 매봉산(382m)이며,
해안선은 소규모의 만(灣)과 곶(串)이 발달해 있어 무척이나 아름답다.
금오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부터인데, 역사적인 기록은 조선시대부터 남아있다.
조선시대 금오도는 궁궐을 짓거나, 임금의 관(棺) 또는 판옥선 등의 전선(戰船)을 만들때 사용하던
소나무를 기르고 가꾸던 황장봉산(黃腸封山)이었다.
이로인해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는데, 고종황제 이후부터 출입이 자유로워졌다.
금오도라는 이름은 섬에 삼림이 울창하여 자라처럼 검게 보였기 때문에 "거무섬"이라 불렀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금오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금오도 비렁길
'비렁'은 낭떠러지를 뜻하는 '벼랑'의 여수사투리이다.
그러므로 '금오도 비렁길'이란 '금오도의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을 뜻하는데,
금오도의 비렁길을 걷다보면 숲과 해안절벽 등의 비경(秘境)과 함께 드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만나게 된다.
비렁길은 함구미마을에서 장지마을까지 총 18.5km에 달하며, 모두 5개의 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거리는 다소 길어보이지만, 길이 험하지 않고 편안하며 곳곳에 전망대가 있어서 여유롭게 금오도의 봄바람과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돌산 신기항 금오도 비렁길여객터미널........
신기항에서 7시 45분 첫배로 신기항 출항..........
신기항에서 금오도 여천출항하는 여객선.........
출항하는 신기항.......
돌산에서 화태도 연결한 화태대교...........
금오산과 항일암 방향..........
금오도..........
신기항에서 30분만에 도착한 금오도.........
오전에 미리 콜택시 예약한 택시을 타고 함구미로 간다..택시비 만냥.......
1코스시작지점 함구미마을~두포까지........
함구미마을 회관.........
비렁길 들어서면서...........
옛용두마을터..............
미역널방 전망대..........
뒤돌아본 미역널방 전망대..........
송광사터..........
함구미마을............
옛방식 초분...........
대부산삼거리.............
거북이약수터..........
저멀리 살짝 두포마을 보인다. 2코스시작지점..........
두포마을..........
1코스완료 여기서 2코스 두포~직포..........
2코스 들어가면서...........
뒤로아본 두포마을.........
뒤돌아본 1코스구간...........
굴등전망대갈림길...........
2코스 종점 직포마을이보이고........
저멀리 3코스 시작지점이보이고........
2코스 완료 여기서 3코스 직포~학동까지........
3코스시작지점 동백터널.........
동백터널............
뒤돌아본 2코스구간................
갈바람통 전망대..........
매봉전망대가보이고........
구름다리와 3코스종점 학동마을보이고 .......
구름다리..........
구름다리...........
학동마을.............
3코스 완료 여기부 4코스 학동~심포마을까지........
뒤돌아본 3코스구간과 매봉전망대..........
4코스 동백터널............
사다리통전망대.............
온금동전망대.........
4코스종점 심포마을이보이고.........
4코스구간 완료 다리도 아프고해서 여기서 트래킹 마무리........
마을버스 3시 30분차을 타고 여천항으로 .......
여천항에서 4시 25분배타고 신기항으로........
여천항............
멀어지는 금오도.........
첫댓글 역쉬대단허이!!!! 잘정비된등산로와탁트인바다,,,,"가고싶어라",,,
정말 멋지네요^
꼭한번 가보고싶은 섬이네요..
사진으로구경하니 가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