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언론 주요기사

[몽랑]

몽골에서 최초로 “인공지능 진단” 포럼 개최

ㅇ 2017년 대몽골 KOICA CTS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Artificial Intelligence Diagnostic Service for STI in Mongolia (성매개감염병 인공지능 진단 서비스”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중심으로 성매개 감염질환의 조기 진단을 실시, 성병 예방을 할 것이다. 동 사업 일환으로 한국 의료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인 “VUNO”(뷰노코리아) 회사와 몽골국립의과대학교가 공동으로 “인공지능 진단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ㅇ 10.17일 09:00시 보건부에서 “성매개 질환에 인공지능 진단 기술 도입” 주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 행사에 R. Oyungerel 국립의과대학교 전염병 학과장이 개회사 및 사업 개요를 소개한 다음 이예하(Lee Ye Ha) 뷰노코리아 대표가 “의학 영상 촬영법 및 인공지능 진단” 주제로 특강을 할 것이다. 의료 분야에서 이러한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몽골 보건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ㅇ 또한 B. Nyamtsengel 국립의과대학교 교수는 “몽골에서의 성매개감염병 현황” 주제로 발표한다. 상기 사업으로 10월에 몽골에서 10개의 병원에서 실험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며 2018년부터 실질적으로 환자 진단 및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 Zuunii medee 1면, 2017.10.16.)

“CPD(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계속적 전문성 개발” 폐막식 개최

ㅇ 한국의 보건부와 건강발전센터, 서울대학교, 라파엘 인터내셔널 NGO에서 공동 주최한 “계속적 전문성 개발” 사업의 폐막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동 사업은 2013-2017년 간 의료진의 역량 강화, 인력 시스템 개선, 기관 발전을 위해 울란바타르 시와 다르항 시에서 성공적으로 실행되었다. 사업 범위 내 제1국립병원, 제3국립병원, 모자병원, 제3국립산부인과병원, 제1국립산부인과 병원, 국립의과대학의 총 85명의 의류진과 교수들을 교육전문가로, 84명을 인력자원전문가로 양성시켰다.

ㅇ 사업은 2013-2014년간 울란바타르 바양주르흐구와 수흐바타르구 종합 병원에서, 2014-2015년간 바양주르흐구와 수흐바타르구 가정의료원, 다르항-올 구 가정 의료원 및 종합 병원에서 각각 실행되었다. 의료진 연수는 산부인과, 소아과, 응급 의료 조치, 심전도 검사, 영상의학과, 피 종합 검사, 초음파 검사 등 13 분야에서, 인력 자원 교육은 단체 문화, 제도 개선 등 내용으로 추진되었다. 사업에 총 10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였고, 교육에 사용된 자료들을 건강발전센터에 기증했다. 기증한 자료와 장비로 다르항-올 시 건강원은 “시범 교육 센터”를 개설했으며, 이는 의료진들이 연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출처: Unuudur 217.10.17, A5면)

대통령이 신정부 내정자 전원을 영접

ㅇ 어제 Kh. Battulga 대통령 U. Khurelsukh 총리를 비롯해 신정부 내정자 전원을 영접하여 면담했다. 동 면담에 Z. Enkhbold 대통령 비서실장과 N. Altankhuyag 대통령 정무 보좌관이 함께 배석하였다. 면담에서 대통령이 “기존 정부는 1년 3개월간 활동했다. 사퇴이유 하나로 600억 자금 관련 문제가 거론된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전원을 국회의원으로 구성한 것은 아쉽다. 총리와 여러 번 협의해 왔고, Kh. Battulga 또는 U. Khurelsukh라는 개인은 이제 없으며, 오직 몽골 국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다. 도로교통 장관, 외교장관 경험 있는 인사들은 지지하나 Ch. Khurelbaatar 재무장관 내정자를 광산 관련 부정행위로 지지하지 않겠다. 다시 말하면, 몽골 국가의 정부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ㅇ U. Khurelsukh 총리는 “대통령께 감사드리며, 신정부는 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존중하여,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통령 말씀처럼 오직 몽골의 권익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법률기관에서 정치인의 손발이 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이다. 몽골 사람이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살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 하락을 막고, 회복시키기 위해 활동할 것이다. 국회의원 겸직을 많이 비판하지만 이번 내각 구성원 모두 의원들이다. 특히 경제위기 극복하는데 국회와 정부 활동, 관계를 개선하여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통령께 말씀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출처: Udriin sonin 2면, 2017.10.18.)

대통령 울란바타르 시장과 면담

ㅇ Kh. Battulga 대통령이 S. Batbold 울란바타르 시장과 어제 면담하였다. 동 면담에서 시장은 울란바타르 현황 및 문제해결 활동에 대하여 소개했다. 대기오염 및 하수처리시설이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사업임을 언급했다. 또한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3가지 결의를 확정했고, 하수처리시설 신축, 기존 시설 개선 사업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ㅇ 울란바타르 현재 인구가 137만 명이며 지방 대학생 등 이동 인구를 포함시키면 25만 명이 추가된다고 한다. (출처: Mongoliin unen 2면, 2017.10.18.)

가죽 가공공장， 울란바타르 외곽으로 이전

ㅇ 어제 국회 민원고충처리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가죽 가공공장 및 Khargia 하수처리시설 사업에 대하여 협의했다. 지난 2012년 12월 28일 국회 74호 결의문에 울란바타르에서 영업하고 있는 가죽 가공공장들을 도시 외곽을 이전시킬 것을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전사업이 실행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대하여 J. Batbayasgala 녹색성장, 대기오염 담당 부시장이 Emeelt 경공업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하여 가죽가공공장을 이전시킬 계획이었으나 토지 이중 발급 문제로 지체되었다고 설명했다.

ㅇ 가죽가공공장으로 인해 Tuul 강이 오염되어, Khargia 하수처리시설도 정수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관계로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그리고 상기 공장들의 폐수로 인해 가축 전염병 확산 원인도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앞으로 이전을 하지 않고 환경오염을 시키는 기업들을 처벌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이번 상임위원회 회의 결과에서 나오는 총 평가 및 권유사항을 종합하여 내각에 제출하기로 했다.(출처: Mongoliin unen 2면, 2017.10.18.)

제23번 학교， 한국 대통령상 수상

ㅇ 한국 교육부에서 세계 한국어 가르치는 기관들의 한글발전 유공을 평가하여 대통령상을 수여하는데 이번에 수도 칭겔테이구 시범 23번 학교가 수상, 상을 한국 총리가 수여했다. 한글발전유공자대통령상은 세계 수준에서 한국어 교육과 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많은, 양국간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출처: Zuunii medee 7면, 2017.10.18.)

Songinokhairkhan구 제67번 학교에 경기도에서 스마트교실 지원

ㅇ 한국 경기도에서 Songinokhairkhan구 제67번 학교 한 교실을 스마트 교실로 구축해 주었으며, 이는 몽골 학생들이 최첨단 기술을 통해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 Unuudur A1면, 2017.10.18.)

신정부 일부 장관들 임명

ㅇ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U. Khurelsukh 내각 일부 장관들을 임명하였다. 본회의 오전 회의에서 부총리 및 내각관방 장관을 협의, 나머지 장관 임명 관련 협의 회의는 오후에 계속되었다. 총리는 자신의 내각 구성원이 유능하며, 지식과 경험 그리고 조직 능력을 고려하였다고 소개했다. 내각의 안정을 위해 전원 모두 국회에서 선임했으며 헌법 위법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ㅇ U. Enkhtuvshin 부총리(지지율 84.1%): 할 일이 많고, 어려운　상황

- 우리 인민당이 내부적으로 타협했고, 이것은 직위에 대한 협의가 아니라 이념과 가치 및 책임에 대한 타협이고， 앞으로도 잘 협의해 나갈 것이다. 본인은 처음에 젊은 인사들이 내각에 많이 활동하도록 지원했으나, 정당에서 “국가 상황이 어렵고, 정당 내부 화합도 중요하다. 국가에서 근무한 경험이 풍부하고, 지금 합류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이런 결정을 하였다. 직위보다 의무와 책임을 이중으로 하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발언했다.

ㅇ G. Zandanshatar 내각관방 장관(지지율 88.1%): 모든 단계에서 낭비 예산을 절감할 것이다

- 정부활동계획 세부적인 사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국영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시키고, 모든 단계에서 비효율적인 낭비 예산을 절감할 것이다. 장관들의 급여도 절감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각 원칙으로 활동하여 낸　성과이다. 국민들　앞에서　약속을 지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ㅇ N. Tserenbat 자연환경관광 장관(지지율 88.2%): 과학 분야 성과를 이용할 것이다

- 자연환경 문제는 모든 분야에 해당되며, 범위와 사업을 구체적으로 확정할 것이다. 최근 사람들의 잘못으로 자연환경이 많이 훼손되고 있어 재해 대책에 과학 분야 성과를 이용할 것이다.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세계적인 관례를 보면 주택화, 가스 및 전기 공급, 난방이 중요한 것 같다. 대기오염 및 토지 오염 감소를 위해 단계적인 사업을 할 것이다.

ㅇ N. Enkhbold 국방 장관(지지율 84.1%): 대외관계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 국방 분야는 특별한 분야이다. 몽골이 인구가 적지만 자국 국방력을 확보하기로 헌법에 명시했기 때문에 군복무가 불가피하다. 경제로 인해 군복무 기간을 1년으로 확장했다． 국방 분야 활동의 60-70% 대외관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앞으로도 국방 분야 활동에 대외관계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ㅇ D. Tsogtbaatar 외교 장관(지지율 91.3%): 경제외교를 개선하여 해외시장에 진출해야 한다

- 본인은 경제외교 사업을 시작할 당시부터 활동했다. 단 대외정책은 오직 경제로 보는 것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관계가 없다. 국가 명예를 우리가 이 회의장에서 서로 존중하는 것처럼 존중해야 한다. 실질적으로 관계가 별로 없었던 국가에서 주재하던 몇몇 대사관 및 영사관을 폐관한 적이 있다. 몽골 상품 수출이 중요한 문제이다. 식품 안전 문제도 있다. 따라서 가공기술을 개선하여, 해외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

ㅇ Ch. Khurelbaatar 재무 장관(지지율 89.9%): 위험부담을 고려하여 결의문을 변경한 바 있다

- 그는 대통령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 또한 민주당 교섭단체에서 이전 재무장관으로 근무할 당시 Oyu tolgoi 광산개발 관련 계약 체결 시 시행착오가 많이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Oyu tolgoi 계약체결 당시 장관이 아니었기 때문에 서명하지 않았으며, IMF 당시 프로그램 때문에 거래를 국내은행 사용하지 않고 외국 은행을 사용했던것을, 위험부담을 고려해서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금 추경 예산을 보고 있으며 수정할 것이 많다고 밝혔다.

ㅇ Ts. Nyamdorj 법무내무 장관(지지율 89.9%): 정부에서 위법이거나 정치적으로 잘못한 결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 시민사회가 지켜보고 있는 S. Zorig 전 의원 피살 사건 진실을 밝혀 구속된 피의자보다 실제 주문한 인사 등 과정을 재조사할 것이다. 또한 동 문제는 세계의원연맹 총회에서도 거론되었다. 몽골 헌법 개헌 및 형사사법 개정을 다시 검토할 것이다. 본인은 5번째 총리와 함께 일하게 되었으며 항상 상황이 어려울 때 요청을 받아 장관을 맡곤 했다. 법률 분야 개선을 위해 우선 정부에서 어떠한 위법 결정이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다. 두 번째는 정치적으로 잘못된 결정을 하지 않도록 총리를 보좌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몽골에서 부정부패로 마피아가 형성되지 않도록 투쟁할 것이다.

ㅇ S. Chinzorig 노동, 사회보장 장관(지지율 89.7%): 공무원 급여 인상을 위해 3자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

- 현재 의료진 및 교사들이 급여 인상을 위해 파업을 밝힌　바　있다． 실질적으로 공무원 월급을 인상시킬 필요가 있지만 IMF와 월급인상하지 않기로 계약하여 실질 소득 인상을 위해 3자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 가능한 사람을 해고하지 않고,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활동을　할 것이다. (출처: Zuunii medee 1, 2면, montsame.mn 2017.10.19.)

B. Bat-Erdene 의원 2018 평창 올림픽 참가 대표단 단장으로 임명

ㅇ 어제 몽골 국가올림픽 위원회 이사회 회의가 개최되었다. 동 회의에서 2017년 아쉬하바드시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 실내무도경기대회' 참가 선수단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할 몽골 선수단 대표단장으로 B. Bat-Erdene 인민당 국회의원(씨름 선수 출신),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참가 선수단 대표단장으로 Ts. Sandui 전 울라바타르 시의장을　임명하고，트라이애슬론(삼종 경기) 협회장　또한 임명하였다.

ㅇ 아울러 2018 유스 올림픽 선수단 대표단장으로 T. Amarjargal 국가올림픽위원회 이사, 2019 동아시아 청소년대회 단장으로 A. Ganbaatar, 2020 유스 동계 올림픽 단장으로 Ch. Amarsanaa가 각각 임명되었다. (출처: Unuudur C1면, 2017.10.19.)

[Suvdaa]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