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참여하여 맺은 보람, 전라북도 청소년활동 보고대회 열려.
요즘 청소년들의 활동범위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학업에만 한정되어 실제적인 사회참여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구로 마련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라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원석)에서는 지난 12월 12일(토) 2시부터 전주비전센터 2층 글로리아홀에서 전라북도 청소년활동 보고대회를 개최하였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전라북도 청소년활동 보고대회는, 2015년 한 해 동안 각 기구별 활동내용을 발표하고 우수 활동기구를 심사하여 발표하고 수상을 하는 자리로 마련이 되었다.
이날은 14개 시군에서 100여 명에 가까운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활동을 하는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활동해왔던 사례들을 서로 이야기 하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 해를 정리하며 시상식도 함께 이어졌는데, 우수 청소년참여기구로 완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선정이 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날 보고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각 기구별로 활동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 내용을 같이 공유하면서 시군의 경계 없이 같은 청소년들끼리의 교감을 통하여,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교류 및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민기자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