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99 최주영 4윌 8일 러닝일지

[20230199 미술과 최주영]

지난 시간 러닝을 하면서 이전과 달리 발목이 아프다고 기제한 바가 있는데, 오늘 러닝을 하면서 뜬금없이 그 이유로 추정되는 점을 찾았다. 평소에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관계로 밑창에 약 5cm 쿠션이 있는 패션 운동화를 신고 러닝을 했으나, 지난 러닝 때는 본가 근처에서 운동용이지만 밑창에 쿠션이 거의 없는 운동화를 신고 러닝을 해서 익숙지 않아 발폭이 아팠던 것 같다. 아무튼 저녁에 러닝을 하긴 했으나 장염 기운이 아직 가시질 않아서 오히려 지난 러닝 기록보다 줄어든 것이 아쉬웠다. 기본적으로 이틀에 한 번 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그날 사정에 따라 며칠 미뤄지기도 하는데, 그럴 때면 다시 재개할 때 규칙적으로 러닝을 할 때보다 힘이 더 많이 든다. 특히 초보자에게 운동은 그 강도보다는 꾸준함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