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8 22
'필리핀 매일뉴스’
<08/20 코로나 현황 : 3,643명, 치료중 : 35,271명>
■ 토요일 21일 새벽 3:22경에 Sorsogon의 Bulan town에서 진도 5.2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27킬로미터입니다. Masbate 주의 Masbate 시에서도 동일 시간에 진도 5.0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5킬로미터입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습니다. 필리핀화산지진국(PHIVOLCS)은 마욘화산에 대한 기존의 Alert Level 0에서 Alert Level 1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GPS 정보등 여러 정보를 종합한 결과입니다.
■ 사회복지부가 토요일 교육관련 지원을 하는 도중에 학생, 학부모, 가디언들이 긴 줄이 늘어졌습니다. Quezon City에서는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줄이 생겼습니다. Kalibo, Aklan에서도 새벽부터 줄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바오 등에서도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사회복지부 장관 Erwin Tulfo는 토요일에 이런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목요일 발표했습니다. 초등 1,000페소, 고교 2,000페소, 시니어하이 3,000페소, 대학생 4,000페소였습니다. 가정당 3명까지 지원대상이라고 했습니다. 먼저 오는 사람이 대상으로 5억페소를 준비했습니다. 퀘존의 Central Office에서는 아침 7시에 이미 컷오프가 되었습니다. 약 2,000명이 지원받았습니다. 건물 밖에서 컷오프 탈락한 4,000여명이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사람들이 건물 안으로 진입하려고 하면서 한동안 긴장이 있었습니다. 사회복지부 Tulfo 장관은 군중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음 기회가 또 있고 9월 24일까지 계속된다고 말했습니다. 장관은 문제가 발생한데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Zamboanga City에서는 사회복지부의 학생 지원금 배포 과정에서 부상자 29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에게 의료지원을 했습니다. 큰 부상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전국 학부모-교사 연합회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학교들이 3교대를 실시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교실 부족에 따른 보건상의 이유입니다. 현재 학교 건물들이 4층까지만 지어지는데 층수를 더 올릴 것도 제안했습니다.
■ 8월 22일 개학에 맞춰 약 2700만명의 학생들이 등록했습니다. 19일 기준으로 27,158,578명이 등록했고 등록은 여전히 가능합니다. 11월 부터는 주 5일 등교를 해야합니다.
■ 당국은 Guiguinto, Bulacan의 창고에서 6만포의 설탕 사재기를 발각했습니다. 태국에서 수입된 것으로 한포에 50Kg입니다. 정식 수입된 것으로 지난 2월 발급된 수입허가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세관은 관련 서류절차에 하자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 Aparri, Cagayan 해상의 저기압이 일요일 오전 8시 열대성 저기압이 되어서 “Florita”로 이름이 붙었습니다. 루손섬 북쪽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후 더 발달하여 열대성 태풍이 되었습니다. 바람은 시속 75Km까지 성장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중심은 화요일 오전이나 오후에 Cagayan이나 루손섬 북쪽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Cagayan, Isabela, Batanes, and Aurora 등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 교통부는 MRT 3에 구분탑승 정책을 다시 시작합니다. 여성과 아이들 및 노약자들에게 더 안락한 탑승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첫 열차의 첫 2개 문은 시니어, 장애인, 임신여성 및 동반 아동들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첫 기차의 마지막 3개 문은 여성만 사용 가능합니다. 또 승객들은 객차내에서 전화통화나 음식취식이 금지됩니다.
■ 필리핀 중앙은행은 메트로마닐라에 동전 예금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동전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서입니다. 일단 25대를 메트로마닐라와 주변 프라빈스에 설치합니다. 통장에 예금되는 형식이 아니라 이 기계를 설치하는 소매점들의 포인트로 적립되는 형식입니다. SM, 필린베스트, 로빈슨 등과 이에대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❶"25일 기준금리 0.25%p 올린다" 전문가 10명 만장일치
오는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결정할 기준금리와 관련, 설문에 응한 국내 증권 전문가 10명이 '만장일치'로 0.25%포인트(p) 인상을 예상했다. 올해말 기준금리는 대체로 2.75∼3%로 전망했다.
국내 유명 경제신문에서 국내 금융투자사 소속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들 모두 한은이 오는 25일 열리는 금통위 정례회의에서 현행 2.25%의 기준금리를 2.5%로 0.25%포인트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❷전국평균 휘발윳값 L당 53원 내린 1780원… 강원 등 5개 시도 1800원대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확대와 국제 유가 하락세에 따라 7주 연속으로 내리면서 전국 평균 1780원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8.14∼8.18)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53.1원 내린 L(리터)당 1780.2원으로 집계됐다.
❸소득 하위 20% 가구, 가처분소득 76%를 필수생계비로 지출
올해 2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는 가처분소득의 70% 이상을 필수 생계비로 지출했다.
반면 상위 20% 가구는 가처분소득의 26% 가량만 생계비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월평균 가처분소득(93만9천968원) 가운데 식비·주거비·교통비 등 필수 생계비(이하 명목·71만3천749원) 지출비중은 75.9%였다.
❹코스피 2500선 회복에도 4개 종목 중 1개꼴 주가 하락
최근 국내 증시 반등에도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4개 중 1개는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장종목 5개 중 1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937개 가운데 지난달 6일보다 주가가 내려간 종목은 221개(23.59%)였다.
❺“수박 한통은 버거워”…여름철 왕좌에 오른 이 과일
올여름 대형마트에선 최고 인기 과일 순위가 바뀌었다. 복숭아가 수박을 제치고 1등 자리에 올랐다.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전체 과일 매출 중 복숭아가 1위를 차지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모두 수박이 1위, 복숭아가 2위였지만 순위가 뒤바뀌었다. 올여름 들어 복숭아 매출이 22.9% 늘어나는 동안 수박 매출은 8.7% 감소한 결과다.
❻인기 술 팔아야 MZ 잡는다...유통업계 '술' 경쟁
유통업계에 인기 술 판매 경쟁이 붙었다. MZ세대들이 일반적인 소주나 맥주보다는 고급화됐거나 특화된 주류를 찾으면서 유통채널들도 인기를 끌만한 다양한 술을 찾아 선보이고 있다.
GS리테일은 GS25, GS더프레시를 통해 '원소주스피릿'을 판매 중이다. 박재범이 설립한 원스피리츠의 '원소주'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증류식 소주다. 증류식 소주 특유의 깔끔함과 부드러운 맛이 극대화됐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알코올 도수 24도에 가격은 가격 1만2900원이다.
CU에서 지난달 25일 출시한 '김보성 의리남 소주'도 입소문을 타며 인기다. CU에서 단독 판매하는 김보성 의리남 소주는 관계를 돈독히 하는 술자리 콘셉트로 의리의 사나이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 김보성을 모델로 내세운 제품이다. 36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16.5도, 가격은 4500원이다. 100% 국내산 쌀을 원료를 사용해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제조하는 감압 증류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보험관련 소식❞
📝"여보, 같이 들면 좋데"… 운전자보험, 부부동반 가입 고민?
부부 동반가입형 운전자보험은 기존 운전자보험 보험료에 약 4000원의 보험료만 더해서 같이 보장받을 수 있다. 운전자보험을 각각 가입해야 하는 부부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이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운전자 본인에게 발생한 피해를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만약 운전자가 일으킨 12대 중과실 사고로 피해자가 중상해를 입은 경우에 형사적 책임이 발생한다.
이에 따른 교통사고 처리비용, 형사합의 비용,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2020년 교통사고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21만건, 하루 평균 57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물폭탄 맞은 서울...풍수해보험 든 가게는 고작 0.8%
최근 폭우에 따른 피해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가운데 서울의 소상공인들 가운데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곳은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많은 상점들이 수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복구비 지원을 받기가 쉽지 않은 셈이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으로 폭우가 집중된 서울의 경우 소상공인 상가·공장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비율은 0.8%에 그쳤다.
📝"스마트폰 보험금? 고장 돈 안줘요"… 저렴해도 외면받는 이유
스마트폰 분실·파손보험에 가입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불만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스마트폰 보험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12건이다.
주요 상담 이유는 중요 정보에 대한 불충분한 설명 등이 41.7%(130건)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불합리한 보상 기준 등이 36.5%(114건), 번거로운 청구절차 등이 13.1%(41건) 순이었다. 스마트폰 보험은 피보험자(소비자)의 스마트폰 분실파손으로 입은 손해를 보장하기 위한 보험으로 상법상 손해보험의 성격을 띤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한국이 외국서 받을 돈, 올 들어 600억달러 줄었다
한국이 외국에서 받아야 할 채권에서 갚을 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이 올해 들어서만 600억 달러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뒤 2년 반 만에 1000억달러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은 3861억달러로 지난 1분기 말(4257억달러)보다 396억달러 감소했다. 순대외채권이 4000억달러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 2016년 말 이후 5년 반 만에 처음이다.
🌍“리쇼어링 덕분에…美, 올해 새 일자리 35만개 늘어날것”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리쇼어링(해외 생산시설의 국내 복귀)으로 올해 미국에 35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로비단체 리쇼어링이니셔티브를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 이는 해당 단체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10년 리쇼어링으로 증가한 미국 내 일자리는 6000개 수준이었으나 2017년 18만9000개로 대폭 늘어났다. 2019년 다시 11만개 수준으로 줄었으나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지난해 26만5000개 일자리가 새로 생겨났다.
❝기타/연예/스포츠❞
✅"럭셔리·가성비 다 잡겠다"…호텔 추석 세트 가격 천차만별
올해도 호텔 추석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면서 호텔업계는 500만원대부터 단돈 3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 세트를 내놓기 시작했다. 가짓수도 늘리는 추세다.
코로나19를 겪으며 비대면 추석 선물들이 인기를 끌어온 가운데, 확대된 고급 선물 문화와 고물가 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을 선호하는 수요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두 얼굴의 수면제 졸피뎀, 이제 '자살 수단 약품' 지정된다
자살을 부추기거나 도울 목적으로 졸피뎀 등 각종 수면제, 진정제의 활용이나 구매 정보를 온라인에 유포하면 앞으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해당 약품이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될 위험이 상당한 물건'으로 지정되면서다.
졸피뎀은 수면유도 효과가 15분 안에 나타날 정도로 뛰어나지만 최근 극단적 선택 수단으로 사용되는 등 약의 본래 처방 목적 밖에서 잘못 활용되는 사례가 빈번했다. 코로나19로 한시 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 건수가 훌쩍 늘기도 했다. 때문에 잘못된 활용법 공유의 차단 필요성이 커진 상태였다.
❝시사상식❞
🔎풍수해보험이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서 보험가입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에 대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