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1544. 교회신문 > 제 1165호 배움의 끝은 실천이다
저는 태안사랑예수중심교회를 섬기고 있는 국승봉 목사입니다.
1981년 중학교 2학년 때에 처음 장로교회에 나가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2002년 12월, 당시 경찰관이던 저는 광주예수중심교회로 옮겨 신앙생활을 했으나 성령을 받지 못한 연고로 주일만 예배드리고 나가서는 날마다 술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온갖 죄를 짓고 다니는 썬데이 크리스천의 삶을 사는 자였습니다.
그러던 2003년 2월 14일 주일, 여느 때처럼 예배를 드리는데, 본부에서 전교회가 위성으로 예배를 드리라는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아르헨티나 마르델쁠라따 2차 전도집회 영상으로 드리는 예배였습니다. 저는 그때 아무 생각 없이 성가대석에서 위성영상을 바라보며 예배를 드리는데 갑자기 제 속에서 내가 하나님 앞에 너무나 큰 더러운 죄인이고, 이 더러운 죄인을 용서해달라는 회개가 터져나오며 통곡과 함께 눈물, 콧물이 쏟아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 죄인에게 성령님께서 임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저는 그 순간부터 완전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날부터 술과 담배를 끊고 기도의 자리에 나오게 되고, 방언을 하며 예수중심교인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상예배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분들에게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영상예배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참 예배라는 것을 말이죠.
이때부터 이초석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배우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고, 장성 예루살렘기도원 호텔 공사에 봉사를 하게 되었으며, 어느덧 5개월여의 시간이 흘러 기도원 호텔 봉헌예배가 다가와 광주교회 성도들과 함께 기도원 주변을 청소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자 성도님과 함께 경운기에 달려있는 분무기로 물청소를 하게 되었는데, 저더러 경운기의 시동을 걸어달라고 하여 저는 한 번도 경험이 없었지만 시동 거는 쇠뭉치를 엔진에 끼워 돌리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쇠뭉치를 엔진에 끼우고 힘주어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경운기의 엔진이 서서히 돌기 시작하다 시동이 걸리며 빠르게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쇠뭉치를 빼야했는데 경험이 없던 저는 돌고 있는 쇠뭉치를 그대로 둔 채 성도님을 향해 “이제 물을 뿌리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순간 돌고 있던 쇠뭉치가 튀어올라 제 입을 때렸습니다. 눈앞이 번쩍하고 입안에서 퍽 하며 새빨간 피가 터져나왔습니다. 그때 신기하게도 다른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이초석 목사님께 예배 때 배운 게 생각이 났습니다.
자동적으로 귀신을 쫓고 제 입에 손을 얹고, “내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노니 피는 멈출찌어다.” 하고 명령하고는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입을 헹구었습니다. 입술에서는 거짓말처럼 피는 멈추었고, 입술 안쪽에는 새끼손톱만한 구멍이 나있었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목사님께 배운 대로 예수의 이름을 사용하여 명령했더니 피가 멈추다니요. 할렐루야!
그런데 피는 멈추었으나 쇠뭉치에 맞은 자리가 너무 아픈 게 아닙니까? 피만 멈추라 했으니 피만 멈추고 통증은 남아있었던 거지요. 그래서 한번 맞본 기적에 다시 손을 얹고, “내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노니 통증은 사라질찌어다.” 하고 명령하니 이내 통증도 사라졌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신기해 입을 이리저리 만져보는데 쇠뭉치에 맞은 아래 앞니 두 개가 심하게 흔들리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이빨에 손을 대고, “내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노니 이빨은 정상적으로 붙어 있을찌어다.” 하고 명령했고 지금까지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하게 음식을 씹어먹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이 일은 평생 제 신앙의 모토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이초석 목사님께 배운 대로 예수의 이름을 사용한 것밖에 없는데 하나님의 기적을 맛보았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제가 오늘 이 간증을 하는 것은 여러분들도 누구나 하나님의 기적을 맛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목사님께 배운 대로 실천하면 됩니다. 아주 작은 거라도, 감기라도, 사소한 그 무엇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일단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명령하세요.
한 번에 안 됩니까? 될 때까지 해보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 하셨으니 책임은 예수님께서 지십니다. 그때 하나님의 기적이 여러분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할렐루야!
태안사랑예수중심교회 국승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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