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한번도... 명절선물로 흑염소 고기를...
명절선물로 판매하려고 애써본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명절 선물셋트로 주문이 늘어납니다.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닌데
작년에 지인들을 통해서.. 몇십세트 나갔는데..
올해 설에는 그 양이 더욱늘었습니다.
작년에 흑염소 고기가 너무 비싼때라... 포장값까지 들어가면...
정말.. 말도 안되는 양의 흑염소 고기를 넣어드리고 말아야 해서... 광고자체를
안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로 그 포장지 가격이면 식당가면 5만원을 지불해야 먹을수 있는
수육용 200g은 구입할수 있기때문에... 거품이 너무 들어간 포장보다. 고기 몇백그램 더 드릴수 있는게 좋을듯 해서
명절선물을 만들지 않았는데... 올해도 선물용 주문이 꽤나 들어오네요.
그나마 올해는 가격이 안정선이어서 양도 많이 넣어드리고... 포장도 이쁘게 할수 있어요.
사실 흑염소 고기는 소, 돼지 에 비해서 발골을 하고 나서도
한마리 도축해서...
많은 양의 정육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일단...
모양내기 자체가 힘이 듭니다.
도축해서 가지고 오자마자...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정육으로 포장 주문이 들어와서..
지육무게 체크후 바로 발골후 선물용 포장을 하였습니다.
이번 명절 선물은 흑염소 등심부위와 다리살등을 각 각 1kg씩 포장하여
나가야 하는데... 아무쪼록... 부족한... 포장기술을 만회하려..
고기양을 엄청 더 넣어드렸습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 저렇게도 해보고~
여러가지로... 포장을 해봅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지만...
막상... 일단 제 맘에 그다지 들지 않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ostfiles16.naver.net%2F20160203_15%2Fpys2093_1454470924638V0b4S_JPEG%2F20160202_183623.jpg%3Ftype%3Dw1)
다른 포장들보면 위에 고기 깔려있고 아래는.. 뭐...
이상한거 깔아놓는곳 많은데... 순수 고기로 등심1kg 다리살 1kg 으로 만든
선물 셋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일단은 내일까지 다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데코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 하느라...
ㅡㅡ ;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내일까지 잘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흑염소는 역사가 깊고 민방이 발달한 우리나라 보양식중에서도
정말 으뜸이랍니다.
이번 겨울 손, 발 시리고 아랫배에 냉증이 있으셨던 어머님들~
그리고, 힘든 일하시는 남성분들~
흑염소는 정말 좋은 식품이랍니다.
이런 좋은 식품 선물받으시는 분들은 좋으시겠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