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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말하는 엘타워>
어느덧 결혼식을 치른 지도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추운 겨울은 언제쯤 지나가고 따뜻한 봄은 언제 오려나요?
결혼 한 지 일주년 기념으로 그 날의 설레는 기억의 감회를 떠올려 볼까 합니다.
풋풋했던 캠퍼스에서부터 1년 반의 연애를 하고, 조촐하게 교회 같은 곳에서 결혼식을 치르기로 한 우리 커플.
그러나 결혼은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두 집안의 문제라는 부모님의 의견에 따라 어느정도 고급스런 결혼식을
치르기로 결정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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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자체를 치르기 위해 여러 웨딩홀을 돌아다니면서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체크 포인트는,
접근성과 교통(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야 하는데 주차나 교통이 불편하고 어디인지 지도에서 쉽게 찾을 수 없으면 안되잖아요?)
수용성(장인어른과 아버님의 사회적 지위 때문에 참석자들은 최대 800명 정도로 예상되었습니다. 그 정도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어야만 했습니다)
비용(저희 둘 다 갑부나 재벌 2세가 아니므로… 많은 인원을 수용하면서도 비용은 저렴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저렴해 보이고 싶지는 않았지요)
이들 기준을 가지고 여러 웨딩홀들을 돌아다니게 되다가 순조롭게 엘타워로 최종 의견이 모아졌습니다.![](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static.se2.naver.com%2Fstatic%2Ffull%2F20130612%2Femoticon%2F1_10.gif)
하객들이 위치를 찾느라 고생할 많은 웨딩홀들과는 달리 엘타워의 위치는 양재역 바로 도보 1분거리!
교통은 너무나 수월하고 더구나 외가인 충남에서 하객들을 실어 나르는 몇 대의 셔틀버스까지 주차장에 다
배치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인원은 그레스홀(400명)과 나머지 2개 홀(각 200명 정도)을 합쳐서 800명을
거뜬히 수용 가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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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면에서도, 이 정도 수준의 접근성과 수용성을 가진 엘타워는 저렴한 편이라고 봅니다.
만약 이와 비슷한 결혼식을 호텔에서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엘타워에서 했던 비용의 2배는 더 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엘타워는 호텔 결혼식의 럭셔리함을 그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시켜주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직원분들께서 사전에 친절하게 직접 예식장인 그레이스홀을 비롯한 엘타워 여러 식장들을 직접 소개해주시면서
비용과 식사문제, 화환, 케잌커팅 등 여러 사소한 문제들에 대해 일일이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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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이유로 저희는 흔쾌히 엘타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결혼에 부수되는 집문제, 제 아내로서는 스/드/메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긴 했지만, 웨딩홀 만큼은 최고의 곳,
가장 조건이 좋은 곳을 선택했다는 만족감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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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운명의 결혼식 당일.
원래는 800명의 하객을 수용하도록 조치하였는데(실은 이보다 적은 수의 하객들이 오실까봐 걱정했답니다),
당일 오신 하객분들은 그보다 많았어요.
결혼식장에 오셔서 예식을 보시고 식사를 하시는 분은 1,000 여명이 넘고, 단지 축의금만 전달하고 돌아가시는
분들의 수는 거의 그 배가 넘었지요. 당시 엘타워가 위치한 양재사거리의 교통이 마비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날
얼마나 많은 분들이 저희들의 결혼식에 참석해주셨는지 상상할 수 있을 뿐입니다. (모두들 제 미모의 아내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러 오셨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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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엘타워 직원분들은 당황하지 않고 프로답게 행동하셨습니다.
공간이 비어있는 뷔페로 하객들을 안내하고 그곳에 결혼식 상황을 방송하게 하셨고, 수많은 인파 속에서
힘드셨을 텐데도 힘든 내색 하나 보이지 않으시고 많은 하객들을 무사히 잘 인도하고 대접하셨습니다.
인테리어만 좋은 다른 어설픈 예식장에서 했다면 하객들 접대도 제대로 못하고 엉망진창인 결혼식으로 될 뻔한
결혼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깔끔하게 마무리 한 것은 엘타워 덕분입니다.
더구나 그날 그레이스홀의 조명을 받으며 등장한 아내는 여태껏 본 모습 중 가장 사랑스럽고 아름다웠습니다.
![line_characters_in_love-6](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imgs.naver.net%2Fsticker%2Fpc%2Fline_characters_in_love%2Foriginal%2F6.png)
결혼식은 1부, 2부 모두 조금의 하자 없이 성대하게,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신랑 신부 본인은 물론 가족들 역시
너무 많은 하객들로 인해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엘타워 직원 분들은 침착하게 사소한 디테일까지 신경 써 주셨고,
덕분에 잃어버린 물건 하나 없이 결혼식은 질서 정연하게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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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기나긴 결혼생활의 첫 단추이고, 저희의 첫 단추는 엘타워 직원 분들의 열성적인 노고 덕분에 무사히
잘 끼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결혼식을 아름답게 치러주시고 제 사랑하는 아내 은지를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만들어주신 엘타워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제 지인들이 결혼식장을 문의한다면 무조건 엘타워를 추천하겠습니다.
<신부가 느낀 엘타워>
사실 저는 결혼 준비를 할 때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여서 드레스 투어 등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식장을 구하는 과정이 매우 명쾌했던 이유는 저희 아버지께서 이미 마음 속에 여러 결혼식장을
다니시면서 엘타워가 가장 음식도 맛있고 좋으셨다고 오래 전부터 낙인(?)찍으셨기 때문이지요.
시어머니께서 아시는 동창 분께서 웨딩 플래너를 하시는데 웨딩 플래너 분께서는 강남 쪽 웨딩 홀을 안내하셔서 가본
결과 남편과 저, 그리고 시어머니가 직접 그 곳을 보니 그 예식장은 위치만 지하철역과 가깝다고 했을 뿐 예식장 주변이
어수선하고 공사장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모두 더욱 더 한 마음으로 엘타워를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까탈스런 신부로서 직접 체감한 엘타워만의 특장점 3가지를 공유하겠습니다.
첫째로, 직원 분들의 센스있고 융통성 있는 대응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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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결혼식에는 예상인원의 거의 두 배의 하객분들이 오셨습니다. 이 점은 엘타워에 반갑지만은 일이 아니었을 거에요.
(추후에 티비 방송프로그램에서 보니 한 커플이 예식을 진행하는 동안 주방은 전쟁터라고 봤어요.ㅜ)
많은 인원의 하객분들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오셨지만 엘타워 측에서는 다른 여러 층까지 동시에 개방을 하며 그 많은
하객 분들을 맞이하는데 매우 능숙한 서비스를 보였습니다. 많은 하객까지 커버한다는 것은 다른 예식장에서도 할 수
있는 점이겠지만, 저는 그보다 그 많은 인원들을 순발력 있게 알맞은 층으로 인도한 엘타워 직원분들의 정성에 감사 드렸습니다.
![moon_and_james-1](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imgs.naver.net%2Fsticker%2Fpc%2Fmoon_and_james%2Foriginal%2F1.png)
둘째로, 최고의 음식 맛입니다. 사전에 무료 시식을 코너가 있어서 원하는 시간에 가서 가족들과 무료 시식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결혼 준비과정에 대해서도 서로 검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서 먹어 본 후,
예식 당일에 제공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갈하고 맛나게 나와서 기분 좋을 정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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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엘타워 자리가 금방 마감이 되어 하는 수 없이 일요일에 결혼을 했는데,
교회 다니는 지인 분들이 시간 내어 오셨어도 흡족하게 드시고 갈 정도의 맛나고 스타일링 잘 된 요리에 감격했습니다.
식사는 예식 이후에 순조롭게 코스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도 여유롭게 성스러운 예식과 음식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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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합리적인 비용입니다. 의심 있으시다면 일단 한번 의뢰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저렴한 예식장은 많습니다만 그만큼 작고 시골읍내 결혼식장 같은 모습도 많습니다.
하지만 엘타워는 호텔과 동일한 분위기와 세련된 서비스, 그리고 고급스럽고 우아한 인테리어를 착한 비용으로 누리며
행복한 결혼을 시작하게 합니다.
그리고 정산 부분에 있어서도 직원 분들이 지혜롭게 신뢰가 가게 신랑 측과 신부 측이 따로 하객 수에 맞게 정산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엘타워 내에서 많은 프로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축하 연주라든지 그런 부분에 지인이 없다면 엘타워
쪽에서 연결하여 순조롭게 진행하게 도와줍니다. 저는 축하 연주를 음대 나온 지인에게 오보에 연주를 부탁하여 친구에
게도 좋은 일하고 좋았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50205_232%2Frosainn_1423093161775JUIkL_JPEG%2FIMG_5605.jpg)
부케 잡는 부분에서부터 워킹, 마지막 폐백 시간까지 다 하나하나씩 자연스럽게 연출되도록 엘타워쪽에서
예식 당일 이모님이 설명해주시니 그저 믿고 맡기면 됩니다.
바쁜 직장인 신부 분들도 준비가 부족했다고 염려 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여러 모로 D.I.Y식 예식이 가능하고 엘타워는 신부들의 사소한 고민이나 요구까지 고려해주었습니다.
식전 영상도 너무 예뻐서 소중히 소장하고 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50205_134%2Frosainn_1423093162598sOzLn_JPEG%2FIMG_5966.jpg)
신부라면 색다른 2부 드레스를 입고 걷는 것도 일생에 하나뿐인 특별한 추억이 되죠.
2부에는 발랄하게 케잌컷팅도 하고 지인분들에게 다가가 감사의 인사도 드렸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50205_57%2Frosainn_1423093162463bRP8E_JPEG%2FIMG_5808.jpg)
양가 부모님께서 우선순위로 중요하게 여기신 것이 바로 결혼식장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결혼이란 두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닌 멀리서부터 축하하러 오시는 친지 분들을 생각하셔서 교통뿐 아니라
쾌적한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엘타워는 경기도에서도 가깝고 터미널에서도 가깝고,
길이 막히는 주말 지하철 역 바로 앞에 있는 곳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엘타워 웨딩은 별 다섯개를 뛰어 넘습니다.
친동생에게도 추천하고픈 결혼식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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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을 출발하게 도와 준 엘타워에게 감사드립니다.